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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산 애호가입니다. 먼저 그 가격대 제품은 국산 브랜드, 외산 브랜드를 막론하고 전부다 중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제작입니다. 외산이라고 해서 30만원짜리 리시버를 자국에서 제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뭐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화이트 노이즈란 음악을 틀지 않았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 음악을 틀면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70-80정도 볼륨에서 많이 들린다고 하셨는데 아마 그정도 볼륨을 자주 이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 화이트 노이즈가 섞여서 나온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너무 민감하신 겁니다. 아니면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왠지 꺼림찍한 것일 수도 있지요. 제가 예전에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100만원짜리 앰프도 화이트 노이즈 납니다.

저가형 인켈 리시버만 화이트 노이즈가 나는 것이 아니라 비싼 녀석들도 화이트 노이즈가 나는 애덜은 난다는 것이지요. 인켈이 유독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소문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주기표님의 인켈사랑은 대단하시군요^^...화이트 노이즈가 1미터 밖에서도 듣기는 초기 볼륨이 55-65 정도인데...문제는 방안에서 이정도 볼륨을 올릴 일이 없다는 게 참...45만 올려도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는...아랫집에서 올라올까봐요<br />

그런데 6106은 화이트노이즈를 거의 못느꼈다는 걸 생각하면 또 화가 나고...a/s를 받을 수 있는 화이트 노이즈의 기준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겠구요....av의 길은 정말 힘들군요

저도 8108 사용자입니다. 화이트노이즈가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만 회로 자체가 볼륨에 따라 화이트노이즈가 커지고 작아지는건 아닙니다. 만약 그런다면 제품이상입니다. 화이트노이즈가 있긴하지만 무시할만한 수준이더군요

단 컴퓨터와 코엑시얼로 연결했을때는 현저히 화이트노이즈가 증가하구요 원인은 저도 모릅니다. 예전 소니 495썼을때는 화이트 노이즈 아예못느꼈는데 495는 볼륨높이면 화이트노이즈 있습니다.

이경훈님께서는 화이트노이즈가 약간 있지만, 볼륨과는 상관없다는 말씀이지요? 그렇다면 제 8300 이 문제가 있는것 같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저도 첨에는 볼륨과 상관없이 일정수준의 화이트 노이즈가 있었던것 같은데요<br />

기기를 교환해볼 수 있을까요?(하지만, 마찬가지이면 뺏긴 시간 때문에 더 열받을것 같군요) 교환이나 수리는 어디서 해야 하는지요? 구입처(전자랜드)로 가야합니까? 인켈 as센터로 가야합니까? 기사를 부를수도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리시버에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고 테스트 해보는 거겠죠... 화이트 노이즈는 대부분 뽑기이기 때문에 확실한 a/s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접지 한 번 해보세요. 그래도 상태가 똑같으면 어쩔수 없구요^^;;

구입한 지 얼마 안되셨다면 교환 요청을...

접지라는 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요? 그리고, 구입한지는 1달정도 된 것 같은데...보통 품질보증서에 날짜는 안적잖아요...대리점에서는 어떻게 구별할까요?(옛날부터 궁금했습니다.)

1달이면 교환이 될까 잘 모르겠습니다^^;; 세탁기 접지 시키듯이 오디오 기기, 컴터 등은 접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왠만한 기기는 노이즈 끼지 않게 설계되어있어 접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혹시 될 지도 모르니깐요^^;;

만약 e&#49406;에서 구입하셨으면 아마 환불은 불가능하구 A/S는 가능합니다. 각 지역별로 A/s 센터가 있는데 본사로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벤트로 구입하신것같은데 이벤트물품은 아마 환불 불가능이구요 A/S받으시면 될겁니다.

참 교환은 가능하구요 A/S 신청하면 당일아니면 그 다음날 기사가 집으로 옵니다.<br />
수리는 당일이나 익일쯤 되구요

리시버 뒤쪽에 접지 단자가 있으면 그걸 이용해도 되구요, 없다면 케이스 나사 하나를 살며시 풀러서 거기에 전선을 연결(나사에 코팅이 되어있으면 쓸모가 없겠죠?? 코팅은 살짝 벗겨서 전기가 통할 수 있게...), 이 전선을 땅에 뭍거나 수도관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굳이 노이즈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쓰는게 기기 수명에도 좋을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케이블 TV를 보는데 케이블에 적잖은 전기가 흐르더군요. 요놈이 리시버를 타고 흐르기에 접지를 시켰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용산 전자랜드에서 직접 가서 구매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 같은 것은 없었는데요....전자랜드에 문의해봐야겠군요. 그런데 이렇게 오래 안주무시고..^^

불량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외부 노이즈가 유입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일단 전원선의 극성이 맞는지 확인하셔서 벽에 직접 (멀티텝 사용말고) 연결해 보세요.

무신호시 볼륨의 반 이상을 올렸을 때 1미터 밖에서 노이즈가 안들리는 수준이면 하이파이 앰프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이죠. 200만원대 앰프들에서도 외부 노이즈 차단을 잘 못해주면 그 정도 노이즈는 들립니다.

저도 945를 들였다가 화이트 노이즈 때문에 반환한 적이 있습니다. 첼로 음반을 걸었는데 싸.. 하는 소리가 함께 들리더군요. 지금 쓰는 다른 회사 제품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