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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길을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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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09:2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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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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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길을 묻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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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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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길에 70대 후반으로 보이는 영감님이 나한테 길을 묻습니다.
무슨 빌딩이 어디냐고..그 곳에 신학 공부하러 오라는데 못 찾겠다고...
그러고 보니 손에는 무슨 서류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잘 몰라서 못가르켜 드리고 왔습니다만,
이제 와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려는 목적은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기네요.
삶이 힘들어서 먹고 살기에 정신이 없어서 그냥 달려 왔지만
이제 죽음을 앞두고 뭔가를 찾으려는 것인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도한다는 그 노력 자체는 높이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좀 더 일찍 관심을 가지시지....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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