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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철거중에 저희 집 담을 부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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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08: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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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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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철거중에 저희 집 담을 부셨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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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욱 [가입일자 : 2002-04-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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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사는 동네는 오래된 단독주택을 부수고 빌라 원룸 새로 짓는 유행이 불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부수고 부수고 ,, 지금 저희 집만 빼놓고 사방이 삥 둘러가면서 새 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집이 얼마전 집을 부수면서 저희 집 담장을 무너트렸습니다.. 당연히 미리 합의나 이런거 없이 철거중에 일어난 사고였는데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쪽 담장에 정화조가 있는데 거기서 물이 새고 있습니다. 흥건하게 고일 정도이고 그 옆 하수구도 새는걸로 의심됩니다. 시공사에서는 담을 부순건 자기네가 잘못한거지만 땅속을 파보니 꽤 오랫동안 물이 샌걸로 보이기 때문에 자기네들 잘못은 없다. 부서진 담은 새로 쌓아주겠지만 새는건 자기네들 책임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리할 사람 불러서 보여봤지만 손 못 대겠다고 돌아가 버렸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나요.. 경찰에 고발도 가능한건가요? 겨울되면 다 얼어터질텐데 걱정입니다.
올해 들어서 되는 일이 없고 계속 꼬이기만 하는데 하다하다 이제 별 희안한 일까지 다 터지고 사람이 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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