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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정부, 촛불 꺼지기만 기다려…"…박근혜 사형 주장도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05
"정부와 언론이 촛불이 꺼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인해 국정원 개혁을 요구했더니 국정원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국정원이 앞장서서 국가기밀인 대통령 정상회담을 공개했는데도 이에 대해 침묵하는 대통령이 과연 대통령이냐, 이쯤되면 사형시켜야 한다"
12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제15차 범국민 촛불집회에서 <프레스바이플> 기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만난 시민들이 한 말이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을 규탄하기 위해 '여성시대'와 '오늘의유머' 회원들이 지난 4월 처음 서울역에서 촛불을 들었을때 주장했던 것은 국정원의 개혁과 진상규명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은 "국정원으로부터 지원받은게 없다"고 책임을 부인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며 국정원이 나서서 대통령기록물인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무단으로 공개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이후 국가정보원 사건 진상규명 특위가 발족해 국정조사를 벌였고, 민주당과 진보정의당 등 주요정당이 거리에까지 나선데다, 천주교를 비롯해 불교, 기독교 등 각 종교단체들의 시국선언까지 이어졌음에도 현재까지 국정원 사건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민들의 요구도 "국정원의 개혁"에서 급기야는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자의 사형"까지 주장할 정도로 분노가 확산된 것이다. 실제 프레스바이플 기자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다수는 "정부와 언론이 촛불이 꺼지기만을 바라는 것 같다"고 말하거나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 또는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대통령이 하야해야할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고, 관련자를 직접 문책을 하고, 국정원에 대한 개혁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박 대통령이 전혀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분노표출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적발된후 10여개월이 넘도록 해결의 접점을 찾지 못하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 국가기관이 나서서 정치에 개입한 것은 분명히 드러났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 단지 잊혀지기만을 기대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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