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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추가 : 마이클 와카 이야기, 관련 정보 몇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13 02:56:50
추천수 10
조회수   1,872

제목

MLB] 프리뷰 추가 : 마이클 와카 이야기, 관련 정보 몇가지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lucas1226/130177802825

시간 얼마 안남아서 보실 분이 계실지....

어차피 와카는 한번 더 보게될테니 참고하세요.

부디 다시 보게 되기를......(6차전 가줘야 다시 보게 됨)



1. 마이클 와카의 등장

와카는 올해 5월에 데뷰한 루키 투수이다.

91년생으로 류현진보다 4살이 어리다.

와카를 TV에서 본 분들이 의외로 많을 것 같다.

기억을 못할 뿐......

와카는 메이저 데뷰후 주로 불펜에서 활동했다.

그러다가, 8월말경 신시내티와 세인트루이스의 중요 경기가 있었다.

당시 웨인라이트가 선발로 등판했는데, 2이닝동안 x털리고, 불펜투수로 교체되었다.

이 경기는 워낙 중요했던 경기라 많은 분들이 봤을 것 같다.

당시 웨인라이트에 이어 구원 투수로 올라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와카였다.

며칠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와 재격돌을 했다.

구단측은 지난번 구원 등판의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와카를 선발로 내보내봤다.

역시 6이닝 3안타 무실점.....

이후로 와카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는다.

웨인라이트가 그에게 은인이 된 셈이다.





2. 급성장

9월 중순 잠시 흔들렸으나, 9월하순경 그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가 있었다.

선두 다툼이 치열했던 시점이라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이때, 와카는 강팀 워싱턴을 맞이해서 9회말 투아웃까지 노히트노런을 했다.

그러다가, 마지막 타자에게 아슬아슬하게 세이프가 되는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인상적이어서, 와카는 디비전 시리즈 명단에 포함되었고

밀러를 밀어내고 선발로 출격했다.



그런데 이 경기에는 숨겨진 다른 효과가 있었다.

워싱턴이 전날 경기에서 패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9월에 질주를 했던 워싱턴은 맥이 빠졌고, 그상황에서 나온 경기였다.



그러나, 첫 포스트시즌 경기인 디비전 시리즈 4차전....

피츠버그와에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는데, 와카는 이 경기에서 또다시 8회 1아웃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그러다가 홈런이 한방 터졌고, 얼마후 불펜 투수로 교체되긴 했다.

그래도, 결국 경기는 2:1로 승리를 했고, 와카는 팀을 탈락에서 구해냈다.



결국 2경기동안 16이닝 피칭, 안타 1개 허용, 삼진은 18개를 기록한 것이다.

그의 다음 등판이 바로 이번 경기이다. 역시 또 중요한 경기이고....

큰 경기에서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는건 류현진보다 와카에게 더 어울리는 얘기가 되었다.





3. 와카의 투구 분석

와카는 본격적 선발 활동 기간이 짧아서 투구 패턴이 많이 노출되지는 않았다.

그의 투구 내용을 살펴 보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낸 최근 2경기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먼저 와카의 기본적 구질을 소개하면...

와카의 주무기는 직구(포심)와 채인지업이다. (류현진과 비슷)

커쇼와 마찬가지로 상승무브먼트가 좋은 돌직구형 포심을 구사한다.





# 돌직구형 포심이란?



실제로 직구를 던질때 공에 일어나는 역회전(당구에서 끌어치기 방향)은 공이 상승하려는 효과를 일으킨다. 회전수가 많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그러나, 오버드로우 투수가 던진 공은 수평방향으로 날아가면서 포수에게 향하면서 어느정도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 효과가 생기는데, 공의 회전에 의한 상승효과는 이 낙하 효과까지 이겨내기는 어렵다.



그래도 상승효과가 많이 클 경우 덜 떨어지는 효과가 생겨서, 거의 직선에 가까워지는 모양새가 나오는데 이것을 보통 우리는 돌직구라 부른다.

국내 야구에서 부르는 돌직구와 메이저리그에서의 돌직구 개념은 차원이 다르다.



이러한 직선형 직구의 효과는 무엇일까?



[단점]

일단 이런 직구는 좌우 방향 무브먼트가 작다. 이것은 분명 단점으로 작용한다.



[장점]

그러나, 이렇게 덜 떨어지는(?) 공의 궤적은 일반적인 다른 투수들의 약간 낙하하는 직구 궤적에 익숙한 타자들에게 히팅 포인트 조준시 착각을 일으키게한다.



낮은 공으로 들어올 경우 타격 포인트를 더 앞으로 두는 당겨치기를 해도 배트에 닿게 되는 순간의 높이가 여전히 낮다.

게다가 이러한 공은 기본적으로 묵직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트가 밀리기 쉽다.



좀 높게 들어와도 어렵다. 보통의 타자들 스윙은 큰 타구를 만들기 위해, 대부분 약간은 퍼올리는 식이 많다.

이럴 경우 공 끝이 약간 하강하는 경우와 그대로 빳빳하게 살아 들어오는 경우

공을 때려내는 힘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중계화면상으로는 잘 맞은 공처럼 보이는 것도 좀처럼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다.





# 와카의 투구 스타일



[강력한 V 무브]



이러한 돌직구 효과는 투구 분석에서 V방향 무브먼트로 평가된다.

(brooksbaseball.net 같은 곳에서 어떤 투수에 대해 해당기간을 넣고 조회하면

여러가지 투구자료를 볼 수 있다.)



보통의 메이저리그 투수들 보다도 류현진은 이 수치가 높은편인데, 그 수치는 약 10~11정도이다. (높을 수록 효과가 강함)

커쇼는 12~13 정도로 리그 최상급이다.

구속이 빠른 투수가 일반적으로 수치도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꼭 그 원칙이 지켜지지는 않는다.

가장 공이 빠른 채프먼이 약 11정도로 류현진과 비슷하고, 커쇼보다 낮다.



와카의 경우 최근 점점 수치가 오르고 있다.

바로 며칠전 10월 7일(현지시간) 디비전 시리즈의 바로 그 경기에서는 평균 12를 넘겼고 최고치는 14.3까지 올랐다. 커쇼의 최고치를 넘기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현재의 나이와 그의 수치 변화를 고려하면 앞으로 그는 더욱 위력적인 공을 던지게 될것 같다.아니면, 맷하비처럼 수술대로 오르거나.....



다른 투수들의 공에 익숙한 타자들이 이 공을 보면 떠오르는 공으로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높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향하던 공이 떠올라 아예 위쪽으로 향하는 착각이 들 수 있겠다.

예를들어, 실제로는 높은 코스의 '볼'인데 높은 '스트라이크'인줄 알고 배트가 헛 돌아가는 경우이다.

실제로 와카의 직구중 높은 공에도 타자들이 많이 당하고 있다.



[높은 릴리즈 포인트]

또한 와카의 투구는 릴리즈 포인트가 높다.

일단은 키가 크기때문에......

역시 키가 큰 커쇼와 비슷한 부분이다.

6.09를 나타내는 류현진도 낮은 편이 아닌데, 커쇼는 근래 기록이 6.24, 와카는 6.77이나 된다. (단위는 피트)

물론, 래토스 같은 장신의 선수는 7이 넘어간다.



릴리즈 포인트가 높은건 보통 장점으로 작용한다. 직구와 떨어지는 공의 궤적차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쇼도 종방향의 낙폭 차이로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고, 와카의 경우 직구와 약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채인지업을 섞어서 타자들을 낚는다.

단지 낙폭만 안 보일뿐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통과에 대한 판단도 좀더 어려워진다고 한다.

이런 투구 패턴은 장신 투수들에게 유리하다.



이번 경기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저스 타자들이 그간 이렇게 릴리즈 포인트가 높은 투수들에게 특히나 더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 와카 투구의 변화 (디비전 시리즈)

와카의 9월 마지막 워싱턴전과 디비전 시리즈 경기에서는 좀 변화가 일어났다.

내용은 둘다 좋았으나 투구 내용에는 큰 차이가 보였다.



일단 와카는 디비전시리즈로 오면서 공끝(V 무브)이 더 좋아졌고, 릴리즈 포인트도 거의 정중앙으로 옮겨 왔다.

즉, 우투수이니 투수판의 좌측 말단 끝까지 이동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들은 주로 바깥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류현진도 바깥쪽 공략 비중이 많이 높은 편인데, 와카의 경우 구속이 더 높고 앞에 말한 몇가지 포인트들 덕분에 류현진 보다 훨씬 안전하긴 하겠다.

하지만 다저스의 타자들은 와카의 공이 한쪽으로 몰린다는 이 방식의 투구가 다시 재현될 것을 대비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바깥 공에 장점을 가진 타자들을 몰아서 배치해봤으면 한다.



또 한가지 변화는 커브가 좋아졌고, 비율로 올라갔다는 점이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속성 과외를 받은 듯한데, 이번 경기 투구를 보고 과외 선생을 찾아봐야겠다.







4. 세인트루이스 구장의 카메라 앵글



세인트루이스 구장의 중계 카메라 각도는 일반적으로 타 구장에서 많이 쓰는 그런 각도가 아니다.



보통 중계 카메라는 약간 뒤편 우측에서 투수, 포수, 타자를 한 화면을 잡는다.

이 경우,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는 공은 더욱 과장되고, 반대로 휘는 공은 축소되어보인다.



예를 들면....



1) 예전 박찬호나 현재의 벨리사리오의 투심 패스트볼의 공끝이 우측으로 강하게 휘는 것이 잘보였다.



2) 류현진의 슬라이더나 커브는 우측으로 크게 휘는 것처럼 보인다.



3) 류현진의 직구에서 좌측으로 휘는 무브먼트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4) 리베라의 커터가 횡방향 꺽임이 좋다는데 중계화면상으로는 잘 안보인다.



그런데, 세인트루이스 구장의 평상시 중계 앵글은 좀 다르다.

좀 멀리서 보는 뷰로 정중앙 뒤쪽에서 앵글을 잡는다.



그래서, 얻어지는 장점은 좌투수, 우투수의 공의 횡방향 무브먼트가 과장이나 축소 없이 보이는 편이고, 투수판의 위치 활용 모습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좌투수 커쇼는 중앙이나 약간 좌측으로 붙고, 와카는 지난 경기 스타일로 봐서는 좌측 끝으로 붙을 것 같다.

그러나, 오늘 등판하는 이 두명의 투수는 횡방향 무브먼트는 크지 않은 편이라, 카메라 앵글 덕에 공들의 횡방향 무브를 잘 보기는 어렵겠다.



이런 카메라 앵글에서 좀 평소와 다른 색다른 체험을 하려면, 횡방향 슬라이더나 커브를 잘 던지는 우투수나 투심을 잘 던지는 좌투수가 등장해야 한다.

이 경우 보통 앵글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이 연출 될 수 있다.



이런 카메라 앵글의 단점은 낙폭을 제대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오늘의 경기(커쇼 vs 와카)에서는 선발 투수들 스타일상 단점으로 작용하겠다.



스트라이크존 좌우방향 통과는 잘 보일거 같은데, 대신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

화면 상으로는 공이 베이스 위를 지나갔는데, 좌측이나 우측으로 빠진 볼로 선언.....

심판이 잘못 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공과 베이스가 겹치는 순간은 공이 베이스에 도달하기 얼마전이다.

조금만 원리를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베이스에 꽤 많이 걸쳐 통과 해줘야 실제로 베이스 위를 지나는 것이다.



상하 방향의 통과 상태는 앵글상 상당히 보기 어렵다. 포수의 미트 위치를 확인해야 하겠다.





# 투수판의 사용 (최근 경향)

이와같은 앵글에서는 투수판 사용 모습이 잘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투수판 사용의 최근 유행을 보면......

(그냥 중계를 보면서 느낀점으로 전체 선수의 통계적 수치와 오차가 있을 수는 있다. 일단은 일부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다.)



과거에는 좌투수는 좌측으로 우투수는 우측으로, 아니면 그냥 가운데.....



그런데 최근 일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많이 보이는 모습은 반대이다.

우투수는 좌측으로 좌투수는 우측으로.....



이런 경향을 나타내는 투수들은 주로 횡방향 무브먼트가 좋은 직구를 던지는 선수들이다. 특히 투심 패스트볼.....

(우투수의 투심 패스트볼은 주로 화면상 좌에서 우로 휜다. 좌투수는 반대...)



우투수가 좌타자에게 불리한 점은 공의 궤적이 잘 보이는 점인데, 일단 좌측으로 붙으면 이 효과가 좀 완화된다.



우타자에게는 몸쪽 스트라이크존 구석방향으로 파고드는 투심을 던지거나

바깥쪽으로 빠지다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스트라이크 존으로 다시 꺽여 들어오는 투심을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다.



즉, 우타자 상대시 공이 시야에는 좀더 잘 들어오게 되지만, 무브먼트의 특성상 범타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투심을 던지고 좌로 붙는 우투수들 : 그레인키, 켈리, 마르티네즈, 맷하비



투심을 안 던지고 좌로 붙는 좌투수 : 류현진



(벨리사리오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번 좌측으로 옮겨보면 어떨지....)



그리고, 특이한 투수도 등장했다.

피츠버그의 리리아노....

좌타자 상대시에는 좌측으로 붙고, 우타자 상대시에는 우측으로 붙어서 상대를 한다. 이 방식을 쓰는 투수는 거의 없다. 컨트롤 문제 때문.....

리리아노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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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13-10-13 05:17:54
답글

참고로 위 카메라 앵글 얘기는 TV 중계화면 기준입니다.<br />
인터넷 방송의 SpoTV 는 방송사 소스가 다르고 앵글도 다릅니다.

김태훈 2013-10-13 06:47:08
답글

역시 다저스 타자들 와카를 못 넘네요. 실책으로 기회 잡아도 줄 삼진....<br />
방어율 제로 불펜 상대가 쉽겠어요.

lalenteur@hotmail.com 2013-10-13 07:05:47
답글

다저스 고전합니다. 와카는 커쇼급으로 던지고 물러나네요. 알고보니 와카가 괴물이었군요.

lalenteur@hotmail.com 2013-10-13 07:07:58
답글

홍관조 불펜도 대단하군요.

김태훈 2013-10-13 07:21:38
답글

제가 어제 1실점해도 질 수 있다고.....ㅋ <br />
이런건 좀 빗나가줘야되는데....<br />
커쇼를 일찍 내린게 메팅리가 승부수를 띄우는걸 수도 있겠네요.<br />
3차전 현진이가 꼭 잡고, 4,5차를 그레인키랑 커쇼 조기 등판....<br />
6차는 놀라, 볼케즈로 도전, 7차는 그레인키랑 현진이....<br />
그런데 이건 일단 현진이가 이번에 이겨줘야 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나승현 2013-10-13 07:23:13
답글

푸이그의 부진이 너무 아쉽네요..ㅠ.ㅠ

김승수 2013-10-13 07:32:21
답글

커쇼를 내고도 패전 직전이네요 . 감독의 심중은 홈에서 희망을 걸어 보고 5, 6 차전까지 가려는듯 ..

김태훈 2013-10-13 07:32:55
답글

다저스 5안타 1볼넷 상대 실책 1, 폭투 2....무득점<br />
카디날즈 2안타 1볼넷 1포구미스 1득점...

김태훈 2013-10-13 07:47:47
답글

푸이그가 몰리나 스타일을 잘 알았으면 아까 밀어내기가 나왔을텐데....<br />
하긴 타석에서 그 생각 들기가 어렵겠죠.<br />
이제 다저스의 시리즈 승리 전망은 3%정도 봅니다.<br />
현진이가 지면 0.03% ......

이희정 2013-10-13 07:49:25
답글

졌네요 ㅠ

나승현 2013-10-13 07:50:06
답글

시즌 초중반 한창 안 좋을 때 다저스의 모습...그대로네요...<br />
원투펀치를 내세우고도 2연패...<br />
지금 다저스의 타선으로는 외계인이 나오든, 빅유닛이 나오든 이기기 어려울 정도로 무기력해 보입니다..

이희정 2013-10-13 07:51:50
답글

현진이 진짜 괴물만들기 시리즈가 되어가네요 ㄷㄷㄷ<br />
첫해부터 이런 막대한 부담감이라 .. . <br />
내년엔 뭐 멘탈은 ㅎㅎ

김태훈 2013-10-13 07:58:18
답글

사실 현진이만 이겨주면 4차전은 내주고 5,6차는 그레인키랑 커쇼가 잡고,<br />
마지막에 현진이가 웨인라이트 또 잡아주는 SF 드라마가 있긴 합니다.

김승수 2013-10-13 08:10:52
답글

역시 푸이그는 캐리어가 부족하고 , 다져스는 거품낀 가성비 안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 <br />
그리고 안되는 마이클 영은 왜 자꾸 기용해서 게임을 얼려 버리는지 ..

이희정 2013-10-13 08:12:38
답글

근데 이쯤되면 김태훈님 하시는일이 궁금해진다는 ㅎㅎ<br />
<br />
혹시 언론사나 야구관련 분석가신가요^^;;<br />
거의 쪽집게 수준이시네~

kkr1030@hotmail.com 2013-10-13 08:14:19
답글

그러고보면 추신수의 4할 2푼 출루율은 대단하다 생각합니다.<br />
다저스엔 추신수가 필요한것 같아요.

이혁준 2013-10-13 09:40:40
답글

대단하 분석력입니다.ㅜㅜ 이번앤 틀리기 바랬는데요. 자고나니 결과보니 살짝 소름이...^^;

최원길 2013-10-13 09:48:12
답글

공부 많이 하고갑니다..<br />
야구가 점점 골 아퍼진다는..^^

lalenteur@hotmail.com 2013-10-13 10:06:18
답글

다저스. 너무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어요. 이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그러고보니 다저스는 급조된 팀 의 티가 너무 납니다. 세인트루이스 짜임새가 있고 잘 다져진 팀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류현진선수 어려운 주문이겠지만 뭔가 이룰려는 것을 내려 놓고 평정심을 가지고 던진다면 될 듯도 합니다만 이러한 주문은 무리겠지요?

이혁준 2013-10-13 11:47:55
답글

코시에서 처음 우승하기 전 삼성같네요. 화요일 현진이가 맞출 듯이 몸쪽 승부를 강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투쟁심이 발휘 되어야 승부 뒤집을 수 있고 그 계기가 현진이였음 하네요.

lalenteur@hotmail.com 2013-10-13 12:26:40
답글

저는 AL 스타일 야구가 좋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중에서 전통적인 야구를 고수하는 NL 야구를 진짜야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 (줄임) 추신수 선수가 AL의 강팀 죽었어!팀에 가서 류현진 선수가 몸담고 있는 다졌어?팀과 "정상에서 만납시다." 이런 시리즈를 떡은 관두고 김치국을 미리 벌컥벌컥 들이켜 봅니다. MLB를 보고 있자니 허기가 집니다.

정태원 2013-10-13 14:21:14
답글

저도 민재 님 말씀과 생각이 같습니다. 뭐 스몰 볼이니 아기자기한 작전 야구도 나름 맛이 <br />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워낙 타력이 약하다보니 1사 1루에서 타자로 나온 투수가<br />
보내기 번트를 대서 2사 2루를 만드는 거 (이건 제가 여지껏 봤던 야구가 아니란 생각입니다)<br />
1사 1,3루에서 타자로 나온 투수가 병살 위험에 스퀴즈도 확률이 적으니<br />
걍 차라리 삼진을 당하는 게 낫다란 식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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