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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13 00:34:07
추천수 9
조회수   1,682

제목

보드카~

글쓴이

류창국 [가입일자 : 2000-10-14]
내용
어제 마트에 가서 난생 처음으로

보드카 한병 사와서 마시고 있는데...

이건 뭐~ 소독약 마시는 것 같네요...

원래 이런 건가요?



어젠 보드카 + 탄산수 + 얼음 + 포도쥬스(집에 이것 밖에 없어서)

오늘은 보드카 + 탄산수 + 레몬 + 얼음...



이건 뭐 소독용 알콜 마시는 기분이네요~ ㅋ



에잇~ 맥주나 사올 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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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teur@hotmail.com 2013-10-13 00:36:56
답글

칵테일 나름대로 운치가 있겠는데요. ^^

류창국 2013-10-13 00:38:14
답글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구입했는데요...<br />
커피도 타먹고, 오렌지 쥬스도 타먹고...<br />
하여간 다양하게 타 먹길래...<br />
근데 소독약 냄새가~ ㅠㅠ

lalenteur@hotmail.com 2013-10-13 00:50:36
답글

하하. 무색무취. 뽀드카 좋은 것 아닌가요? 즐기세요. ^^

서영수 2013-10-13 01:21:15
답글

알콜향이 강한 것에 거부감이 있으신거 같아요^^<br />
<br />
냉동실에 하루정도 두시면 끈적끈적해집니다. 그 때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52573;오 입니다!! ㅎㅎ<br />
<br />
보드카도 제품에 따라 퀄리티가 천차 만별입니다;; <br />
<br />
기회가 되시면 좀 비싸지만 그레이구스 같은 제품도 드셔보세요^^

김상준 2013-10-13 02:02:21
답글

술먹는 인간들은 스트레이틉니다.<br />
봅카 스트레이트 더블 원샷.<br />
남자죠.<br />
참고로 마트 럼주. 삼십몇도짜리.<br />
거친맛인데..<br />
먹을만 합디다.

김건일 2013-10-13 03:23:12
답글

음, 제가 예전에 러시아에 갔었는데, 그곳 이루쿠츠크에서는 스콜틀랜드산 스미노프 빨간색을 <br />
최고로 쳐주더군요. 그 다음 클라스가 스웨덴산 압솔루트를 쳐주는데, <br />
그 압솔르트가 마치 알콜병같은 병에 담겨져 있더군요. 아마 류창국님이 그 압솔루트를 사오신거 같네요.<br />
괜찮은 브랜드인데요. 러시아에선 그 독한 보드카를 빠에서 안주없이 술만 마시더군요. <br />
전 땅콩같은거 주문해서 마시는데,

김영우 2013-10-13 05:02:51
답글

무색무취라 칵테일용으로 최고인거죠. <br />
국내에서는 대부분 칵테일로 마실겁니다.<br />
스트레이트로 드시기엔 소주보다 못한 것 같아요.<br />
Kgb. 크루저. 스미노프. 머드쉐이크. 등등. 많은 술들이 보드카 칵테일을 병에 담은거라...

translator@hanafos.com 2013-10-13 05:52:09
답글

보드카는 영하 20도 정도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정석입니다.<br />
냉동실에 넣어두면 딱 그 온도 나오지요.<br />
아, 술뿐아니라 술잔도 같이 넣어두어야 합니다.^^

류창국 2013-10-13 07:15:09
답글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br />
온도가 중요하군요... 제가 그냥 상온으로 마셨는데(얼음은 넣었지만요)<br />
오늘 저녁에 다시 시도해 보죠~ ㅋ<br />
안주도 준비해야 겠네요...<br />
전 근냥 위스키 언더락 처럼 한잔 마시고 자려고... 그냥 마셨거든요...<br />
<br />
다시한번 답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윤은선 2013-10-13 11:39:58
답글

저는 소주보다는 보드카에 생수나 탄산수 타마시는 것이 더 깔끔하고 좋던데요.<br />
소주의 감미료 맛이 어떨 때는 몸서리치게 싫은 느낌이라...

이동옥 2013-10-13 12:36:48
답글

상온에 있던 보드카에는 토마토주스나 오렌지 주스도 좋죠.. ㅎㅎ <br />
<br />
보드카 땡기네요.. 오늘 저녁에는 그걸로 한잔 해야겠습니다.

황준승 2013-10-13 12:48:43
답글

코스트코 가서 코인트로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귤껍질 향이 나는 40도짜리 술입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3-10-13 12:54:20
답글

ㄴ동옥님. 러시아 스타일 뽀드카 스트레이트로 가심이. (퍽~퍽~) 3=33=333 안주 든든히 해서 드세요. 저는 독주는 사양하는 편입니다. 위스키도 이제는 멀리하게 되더군요.

류창국 2013-10-13 15:53:26
답글

일단 쥬스가 없으니...<br />
오늘은 겔을 만들어 보도록해야 겠네요~ ^^

김건일 2013-10-13 18:36:44
답글

예날에 즐겨 마시던 국산 보드카 알렉산더, 하야비치,로진스키 - 값싸고, 괜찮았는데, 언제가 부터<br />
단품되었네요. 글구보니, 길벗, 해태 나폴레옹,&#52906;틴 큐,삼바25 등 이런 국산 가짜양주들도 단품되었네요.<br />
생활수준이 나아져서 그런가요? 그래도, 그중 보드카 하야비치는 군계일학이었는데....그때가 그립군요.!<br />

황준승 2013-10-13 18:47:13
답글

90년대 초반에 브랑제리 라는 브랜디도 있었죠

류창국 2013-10-13 19:12:47
답글

김성철님... <br />
어제 홈 플러스 보니까 나폴레옹인가? &#160;았더라구요<br />
대학 다닐때 적은 돈으로 빨리 취하기 위해 마셨던 술들이죠 ㅋ

henry8585@yahoo.co.kr 2013-10-13 19:33:00
답글

보드카 그냥 드시면 목에 불납니다. 섞어 드세요.

김건일 2013-10-13 20:29:09
답글

류창국님, 저는 나폴레옹은 숙취가 심해서 잘 안마셨고, 알렉산더나 하야비치...다시 맛 보고 싶네요.<br />
전 보드카 섞어먹지 않습니다. 그럴바에야 그냥 음료수마시지요. 8년전 영하 35도 한겨울 낮, <br />
러시아 이루크츠크 카페에서 글라스에다가 보드카 한잔 원샷으로 들이켜더니,<br />
추위도 잊고, 몸이 풀리더군요. 겨울 러시아에선 대낮에 커피 한 잔대신 보드카 한 잔이렇게도 팔더군요. <br />
신기한건

류창국 2013-10-14 12:47:26
답글

ㄴ 그냥은~ 저에겐 너무 힘들 듯 싶어요...<br />
어젠 졸려서 일찍 잤고... 오늘은 오렌지쥬스 사다 놨으니한번 섞어보려 합니다...<br />
위스키하고 다른맛에... 다른방법에... 나름 공부하니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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