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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1번은 의외로 선율이 아름답습니다..재미도 있고....

나도 말러 교향곡은 섭렵하기 힘듬뉘다..<br />
일따는 난 교향곡보다 협쭈곡이 조터라는<br />
실내악은 더 조아하고<br />
솝후라노 성악도 조아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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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으로 승호흉아는 말러고 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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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뚜남 노래를 조아해줘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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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얻어 먹을수 이끼땜시 베뚜남 노래를 즐겨 듣기를 바랍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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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러면 오역을 해서?<br />

진중하고 장엄한걸 좋아하신다면 2번도 괜춘합니다

말러가 싫으시면, 말로를 함 들어 보셔요 . 얼굴도 밀양언냐보다 이뽀요....

일진을쉰 거진말 하시믄 안댑니다.<br />
말러 조아하는 아즈매가 없어서 퐁짝만 들으시능거 다 암니다.<br />

ㄴ헉....밀양 언냐는 언제 봤지???

말러의 매력은 숨기지 않는 찌질함부터 한없이 터뜨리는 허세..요렇게 말하면 어떨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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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말러를 너무 좋아해서 참 말러에 들인 투자가 얼만지도 모르겠어요..

ㅂㄱㅎ님..아즈매의 수준을 너무 낮춰 보지 마세요

말러의 교향곡 전부를 섭렵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가장 대중적인게 1번인데.......

저도 첨에 1번 듣고 '이게 뭐야..' 그랬는데, 몇 번만 들어보세요. 어느덧 흥얼거리게 됩니다. ㅎㅎ<br />

말러에 스탭 밟는 아즈매는 읍습니다.<br />
ㅡ . ,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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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1번...이 좋은데... 2악장.... 어깨 들썩들썩 하지 않나요?ㅎㅎ 4악장 최고의 메탈 아닌가요. <br />
진짜 좋은데...

ㄴ그러타면 일단 말러 에루피 음반 보내주시면 제가 함 들어보고 소감 올리겠습니다.ㅡ. ,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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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중에 그나마 접근하기 쉬운 곡이 교향곡 1번일 겁니다. 소란스럽고 시끄럽게 느껴지신다면 교향곡 4번 4악장과 5번 4악장 한번 들어보세요.

반대로 수준이 높으시면 1번이 싫으실 수 있어요. 나중가면 젤 안듣게 되는게 1번입니다. 음악적 논리가 없어서.

말러9번 강추에유.<br />
말러 마스타하시구 불크너에 도전하슈~~

번시타인의 말러 6번 두번째 도이치그라모폰 녹음한번 들어보세요

말러를 처음 접하신다면,, 6번 교향곡 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한때 말러 선풍? 이 있었는데 유행처럼 번지더군요. 저도 처음에 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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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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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이더군요.

말러 곡을 자주들으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br />
말러 인생이 평탄치 않은 관계로 곡자체가 혼란스럽습니다.<br />
대편성곡이라 스케일은 좀 됩니다.<br />

그래도 말러가 쇼스타코비치보다는 좀더 멜로리가 있어요. 모짤트, 바흐, 베토벤 등에는 아름다움이 있지만, 말러는 뭔가 독특한 게 있어요. 그기에 뿅 가는거죠. 중독되면.ㅎㅎ

그렇지만 말러 곡들이 중독성이 있어서<br />
들으면 들을 수록 깊이 빠져듭니다.

승호님, 말러 어렵습니다.<br />
특히 가족과 함께 듣기에는 더더욱...<br />
우선 말러 3번1 악장&6악장, 5번 1악장,6번 3악장을 먼저 추천 드립니다.<br />
알프스의 연봉들과 밤하늘의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접신(?)을 하실 런지도 모르겠네요.<br />

승호님 저도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그 B&W 드뎌 앰프 구입해서 물리신건가요?????

마누라 한테 심술 부리고 싶으면 말러 교향곡 크게 틀어놓고서,<br />
만약 잔소리 하면 심오한 예술 감상 하는데 방해 말라고 하면 되겠군요. <br />
나도 괴롭다는 부작용이 있긴 하겠네요

충북 보은 산골에 오도사라는 분이...말러를 죽도록 듣고 계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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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와싸다표 종이 스피커로...제가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계속 들으면 들을만하게 됩니다.

그래도 1번이 접근하기에 쉬운곡인데....여러번 반복해서 들으시면 좋아지실겁니다.

말러 1번이 런닝타임도 짧고 선율도 단순해서 접근하기 가장 쉬워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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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러는 가곡이 좋더라고요...

말러는 안 들어봤지만...토벤두 뭐 그리 달달하진 않잖아요?

말러는 음...3번교향곡 6악장부터 들어보세요~

집중해서 들을려고 하지말고 음악에 신경쓰지 마시고 <br />
무심하게 걍 1번을 bgm틀어놓듯 1주일만 주~욱 틀어놓으세요.귀가 저절로 뚫립니다. <br />
개인 성향에 따라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도 있겠습니다. <br />
말교,부교 절대 어렵거나 소란스러운 음악 아닙니다.<br />
오히려 베교가 구성이나 멜로디가 너무 뻔해서 단조롭고 잼없죠. <br />

음, 작년 가을에 말러1번 비오는 날 우산쓰고, 한강대교를 걸어가면서, 들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br />
첨에는 저도 한승호님처럼 그랬는데,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비오는 날 함 들어보세요.<br />
아니, 2~3번 듣다보면 말러의 진가를 알게 될겁니다. 마니아들의 우상- 구스타프 말러 ! 정말 좋아요.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완성도 란 게 있는데 제일 완성도 없는 게 말러입니다.<br />
그나마 5번 4악장 마지막 부분은 일품입니다.

음악의 완성도란걸 줄세우는거 좋지 않습니다...적어도 오케스트레이션의 비르투오시티란 점으로만 봐도 말러는 인정받을만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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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당시 완성도 운운했던 작품들이 세월이 흘러 재평가받는경우는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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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차이콥스키같은 천재들의 작품도 그런소릴 들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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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평론가나 지휘자들의 평가같은걸로 그런게 결정되는게 아니란거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