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에서는 민주와 독재가 동전의 양면을 가르키는 동일한 개념이라고 보기도 합니다.<br />
어떤 이에게는 독재지만 어떤 이에게는 민주라는. 바로 그 지점에 공화제라는 개념이 개입을 하죠. <br />
세종대왕같은 초절정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면 나라가 태평성대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게 역사가 증명을 하고 있죠.
기본적으로 정치는 계급.계층간 이해관계 충돌의 조정입니다.역관계에 바탕을 한 세력간의 이해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기본적으로 인정을 하고..그걸 대의제든 직접이든 그 각각의 이익에 기반한 정치세력간에 합의를 바탕으로 한 정치제제입니다. 그게 민주주의죠. <br />
<br />
그리고 만야 인류가 애초부터 민주와 공화제를 기본 바탕으로 삼았다면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을 겁니다. <br />
<br />
기본적
민주와 독재 동전의 양면이란 말 동의합니다. 그리고 어느것이나 지나치면 필히 악이 되어버리죠.<br />
그래도 모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택이 있다고 믿습니다.<br />
과거의 군부독재는 나쁜 예의 전형이지만 로마의 예는 번영을 가져다주죠.<br />
당연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이코들이 나오지만요.
로마는 민주적인 제도가 아닙니다. ㅡㅡ; 극소수 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화정이 있었고 대다수는 노예제나 식민지 착취로 번영을 구가했든 제도지..그게 무슨 민주주의에 의한 발전으로 보는지. 그참. <br />
그렇게 따지면 몽골도 엄청 잘 나갔어요... 잘 묵고 잘 살고. 한순간에 휙 갔지만.
어떤 제도든지, 어떤 사람이 운영하느냐에 다라 좌우됩니다. <br />
독재라는 것도 하나의 제도죠. 민주주의처럼요. <br />
선한 사람의 독재 = 선한 왕이 지배하는 왕정 같은 개념일겁니다.<br />
악한사람이 지배하는 민주주의 = 독재자급의 운영이 가능합니다. <br />
<br />
독재도 좋게 운영할수 있고, 민주주의도 악하게 운영할 수 있는데, <br />
차이가 있다면, 독재는 견제수단이 없고, <br />
민주주의
특정 집단 내에서의 독재와 민주주의는 그 시대와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경중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br />
인류 전체, 적어도 하나의 국가 단위에서 민주주의는 절대적 가치가 아닌가 합니다. <br />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의 다양성 때문입니다. <br />
<br />
그런데 민주주의를 싫어하는 사람(세력)들이 많습니다. <br />
그들의 논리에 동조를 보여서는 안 됩니다. <br />
<br />
권력과 돈은 새로 산
과연 민주주의만 했다면 인류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발전을 이루었을까요?<br />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세기부터 민주주의를 하고 있지만 전 인류발전의 가장 큰 공로는 물질이란 사물이라 생각합니다.<br />
정치의 시스템은 그냥 헤게머니, 유행이라 생각하고요.
유일신을 믿는 분이 인류발전의 가장 큰 공로가 물질이란 사물이 가장 큰거라고 생각하신다니 아이러니군요. <br />
그리고 만약에 사상.종교.언론의 자유가 선사시대부터 보장되었다면 기독교가 그렇게 믿었든 천동설이 아니라 지동설. 만유인력. 상대성이론이 아주 빨리 증명되어 인류에게 훨씬 더 큰 물질적인 발전을 구가했을 겁니다.<br />
그렇게 못 하게 만든게 지랄같은 기독교죠.
현회님. 저를 부정적으로 보시는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기독교 이야기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br />
현회님께서 예를 드셨다시피 민주주의와 인류의 번영은 상관 없습니다.<br />
독일은 비스마르크, 히틀러때 번영했잖아요. 인성님 말씀대로 사람이 문제이지 어느 시스템이 우월하다 이것은 아닌것 같고요.<br />
결국 시대정신과 유행에 따라가는것 아니겠습니까?<br />
전 아무리 보아도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민주주의란 희망이 없는것 같아요
그러니깐 그 번영이 누구를 위한 번영인가 생각해 보셔야죠. 그게 노예등 대다수 기층대중에게 이익이 돌아갔냐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징기스칸에 의한 몽골제국이나 히틀러의 제3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걸 번영으로 본다면 현재 미국등도 민주주의에 의해 엄청난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거죠. 딴 넘은 죽어나가고 있지만.
번영과 민주주의는 암 상관없다는 겁니다. 번영할려고 인류가 민주주의를 택한게 아닙니다. 뭔 소릴하시는지. <br />
그리고 어느 시스템이 우월하지 않다고 하시는데 독재냐 민주냐 하는 걸 거기에 대비해서 독재도 민주에 비해서 우월할 수 있다고 하시는 겁니까. 그게 말이 된다고 보시는지.
과거를 보아도 독재를 한다고 세상이 망하는것 아닙니다.<br />
현자가 독재를 하면 번영하고 악인이 독재를 하면 암흑기인 것이죠.<br />
역사의 대부분이 독재 아니었나요? 독재라고 하니 의미가 왕정이나 제정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류의 역사는 대부분 독재였습니다.<br />
만약 태초부터 민주주의만 했다면 말싸움만 하다 발전 못하고 있을수도 있지요.
초인에 대한 노스텔지어는 역사의 단면만을 보는 것입니다.<br />
훌륭한 초인이 다스리는 동안에는 나라가 잘 다스려지는 것 처럼 보이지만<br />
그 초인이 지나가고 나면 사회는 급격히 몰락을 길을 걸어왔던게 역사적 기록입니다.<br />
<br />
초인의 통치기간만을 보기 때문에, <br />
초인이 가고난 후 초토화 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국가의 실정에<br />
다만 초인을 그리워 하는, 초인에 대한 노스텔지어입니다.<b
김용민님 말씀이 옳습니다. 물론 시대가 변한만큼 시스템도 발전되어야하고 과거와는 다른 진화된 독재가 필요한것이죠. 국민에게 견제되는 독재.<br />
물론 독재가 큰 위험을 내포하는것도 압니다.<br />
그래서 독재가 옳은것이 아니 시대적 상황에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죠.<br />
과거 로마의 공화정도 위기시에는 독재관을 두기도 하였죠.
우리나라처럼 천민자본주의에 물든 무뇌충들이 우글거리는 나라에서는<br />
민주주의라는 좋은 제도가 돼지 목에 걸린 진주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우.<br />
<br />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려면 국민들의 총체적인 의식수준이 받쳐줘야 하는데<br />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이란 건 민주주의를 말아먹는 꼬라지니, 이거야 원!<br />
<br />
후경님, 번역에 쫓겨서 한동안 뜸했는데 이렇게 글로나마 반가운 티 내는거유, 시방.
노예제 이런 걸 따지지 말고 고대의 민주주의만 생각해 봅시다.<br />
왜 케케묵은 민주주의가 20세기에 부활하였는가를 생각해 봅시다.<br />
<br />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이스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br />
그 시기와 맞물려 패르시아의 그리이스 침공이 시작됩니다.<br />
<br />
그리이스의 가장 강력했던 나라는 스파르타였는데<br />
스파르타의 도움 없이 그리이스는 마라톤 전투에서 페르시아의 공격을 물리칩니다
독일에 계시는 분께서 이런 글의 쓰신 것을 보니 제가 많이 당황하셨네요.<br />
직장에 아주 친한 독일인 동료가 있어서 나가서 같이 점심 먹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제가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하나 찔러보았습니다.<br />
<br />
"솔.까.말. 히틀러가 악마인것은 알겠고, 2차 세계대전의 폐전으로 독일을 망가뜨린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독일의 모든 제조업/공업적 기반과 의학기술은 사실 히틀러 시대에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오늘날
아마도 구현회님께서 어후경님의 글을 오해 하신 것 같습니다.<br />
어후경님의 논리는 그리이스의 귀족정치의 독재정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br />
고귀한 이상을 가지 귀족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독재정을 의미히는 걸로 생각됩니다.<br />
그래도 결론은 같습니다.
ㄴ<br />
바로 그것입니다.<br />
"할 말은 하고 살자"<br />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br />
<br />
미국놈들이 그렇게 떠드는 수정헌법 1조<br />
<br />
포르노도 표현의 자유다.<br />
<br />
포르노가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br />
보고 싶은 사람은 보면 됩니다.<br />
<br />
그걸 국가가 막는다고 하다보면<br />
다른 표현의 자유도 막히게 됩니다.<br />
<
음~ 나가야되서 글 쓸 시간이 없네요.<br />
김용민의 견해 인상적입니다.<br />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독재란 과거와 같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것은 아닙니다.<br />
과거 때문인지 1인에 의한 강력한 체제에 반감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신데 꼭 그리 해석할 일은 아닙니다.<br />
용민님 말씀대로 과거 그리스나 로마의 공화정의 독재 형태에서 더 발전시킨 시스템을 생각하는 것이죠.<br />
설마 또다른 히틀러가 나올 수 있는
민주주의가 공격당하는 week point가 중우정치입니다.<br />
그런데 역사적으로는 모든 국가의 민중들은 원래 우매했습니다.<br />
<br />
역설적이게도<br />
민주주의 결과가 민중의 깨우침으로 나타났지<br />
민중의 깨우침이 민주주의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br />
<br />
그런데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중우정치입니다.<br />
몽매한 민중들 때문에 민주주의가 문제점이 있는 것이라고.<
구현회 <br />
<br />
2013-10-11<br />
21:45:53 <br />
<br />
그리고 대중이 미개해서 민주주의 줘 봐야 제대로 못 한다구요. ㅋㅋㅋ. 진짜 씨발. 욕밖에 안 나온다는. <br />
<br />
난독증에 입 험해서 다시는 상종 말자고 했는데 비루먹은 개새끼처럼 쫓아다니는 이유가 뭔지?<br />
자기 처지가 한심할수록 공격성이 심해진다는 건 알지만, 다시는 나 붙들고 늘어지지 말 것!
민주주의가 대체된다면 그것은 분명 자본의 권력이 정치권력을 압도하고 넘어 대중을 착취 할때가 되겠죠, <br />
지금보다 더 강력한 비인간적인 자본의 견제수단. 그것에 대항할 수단은 독재관 밖에 없다는 생각이고요. <br />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언젠가 미국마저 그런다면, 그래서 제2의, 제3의 부시만 나온다면 민중에 의해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부시가 대를 이어 해쳐먹던<br />
ㅂㄱㅎ가 대를 이어 해 쳐먹던 (대를 이을 자식이 없음을 감사함)<br />
그래도 결국 개기는 사람들이 승리합니다.<br />
<br />
2000이 넘어 부활할 수 있었던<br />
그게 민주주의의 정신이라 생각합니다.<br />
<br />
개깁시다
물론 민주주의에 의해 민중의 깨우침이 나타난것도 사실입니다.<br />
하지만 그 깨우침이 온갖 이기적인 형태로 오히려 인간성의 상실로 이어진 측면도 있고요.<br />
물론 인간 개인의 자유의지의 발로는 높이 평가합니다.<br />
그리고 현재 가장 우월한 체제임에도 분명하고요.<br />
그러나 불완전한것도 사실이예요.<br />
미래에 다가올 민중을 착취할 거대 자본에 대항할 민주주의와 융합된 독재정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글을 적
민주주의 하에서는 자본의 논리에 대중은 독점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자본의 권력에 통제 된다는 것은 이미 지난 민주정부 10년 동안에도 경험했습니다. 그 이후는 자본의 권력이 곧 정부의 권력이었죠.<br />
민주주의의 의미인 국민의 권력은 없었습니다.<br />
보수정권 하에서는 노골적으로 진보정부 하에서도 자본의 권력에 귀속되어 있습니다.<br />
민주주의 자체가 자본에 조종 당한다는 뜻입니다.<br />
이런
제가 독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경위는 민주주의가 발전된 독일에 온 이후부터 였습니다.<br />
과거 읽었던 토플러의 권력의 이동. 참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과거 독재에 익숙한 저에게 자본의 권력은 이해가 되지 않았었죠. 독일에 오고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그제서야 정치 권력에 앞선 자본의 권력과 위험성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br />
90년대 독일은 정말 자본의 권력이 더 셌었거든요. 지금은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요.<br />
어후경님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의 의미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br />
제 생각은 자본주의가 문제이면 자본주의가 바뀌어야지 민주주의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br />
<br />
그런데 자본의 힘이 너무 커져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작금의 세태는 <br />
누가 봐도 답이 없어 보입니다. <br />
<br />
다만 이를 바로잡기 위해 (선의의) 독재를 취한다고 한다고 해도 <br />
이는 장기적으로 위해한 요소가 더
당시 제가 받은 충격은 대단했죠. 항상 정치에 돈 뜯기는 자본만 보다가 자본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것에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결과는 대한민국도 결국 자본 권력에 잠식 당하고 비인간성과 천민 자본주의가 판치는 세상이 되더군요.<br />
민주주의가 해답은 결코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역사가 또 어떤 진보를 이루어 낼지는 모르지만 대중이 이실거라는 희망을 이야기 하시기엔 현 대중이 너무 자본의 논리에 잠식당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대중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죠.<br />
토인비의 사관이나 역사의 정화적 측면에서 본다면요.<br />
그러나 그 승리는 좀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자본의 지배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대중들이 무엇을 선택할까 하는 문제이죠.<br />
지금 형태의 민주주의? 그것은 아
그 똑똑한 유권자, 소비자를 만들기 위해<br />
김대중 대통령은 통신산업과 IT산업을 육성해 인프라(infrastructure)를 만들고<br />
노무현 대통령은 계몽주의로 그 인프라 위에서 꽃을 피우나 했더니,<br />
<br />
그 인프라산업육성 중 삼성이(세계 악덕기업 3위)이 더 커지고<br />
꽃 옆에 딴나라당 알바들과 7급공무원들이라는 잡초가 크고 있던...
현대의 자본권력이라는것이 묘합니다. 과거의 권력은 소수만 독점하는 형태였다면 지금은 같이 동행할 로맨스를 던져 준다는 것이죠.<br />
개에 뼈다귀 던지는것처럼요. 다양성과 대중이 똑똑해 지더라도 (사실 지금도 충분히 대중은 똑똑합니다) 지금의 자본의 권력과는 동거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독재...<br />
<br />
무조건 나쁩니다.<br />
<br />
독재라는 말 자체가 몇십년 또는 몇백년 해먹었느냐가 아니고 국민이 선택할 권리 없이 해쳐먹었다는 것이죠.<br />
<br />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공산주의라고 알고있는 꼴통들이 있는데, 민주주의 반대말은 독재 또는 전제주의, 국가주의입니다. <br />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한놈, 어떤단체, 또는 국가가 주인이 된다는 말이지요.<br />
<br />
참 귀한 말씀속에 배우는 바가 큼니다. 북구유럽 사회의 시민자본주의, 공리자본주의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삼성을 비판하다가 발렌베리 옥스곤 등을 보고 참 많이 부럽고 한국은 혁명적 상황이 도래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름니다. 어후경님 견해중 생각해보면 독재민주주의라 생각이드는데 그 혁명적 상황시 역사의 키를 보다 확고히 쥘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합니다. 카스트로,리콴유 정도만 한다면 ...
네 후경님 저도 그점에 대해 깊이 동감합니다. 철인정치는 이상이지만 시스탬적으로 만주주의를 좀 보완할수는 없는지, 과제입니다. 독일 의회민주주의가 요즈음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 의회위원들의 자질,소명감,,이념 등이 너무나 눈물날정도로요 ! 독일 기민당 을 보면 ~.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주제와 선의에 감사드려요. 굿나잇 ^^
옛날의 와싸다는 안그랬다고 하는데...<br />
예전과 지금의 사회를 동일시 할 순 없는거고요. <br />
스트레스 지수는 더 올라갔고, 행복지수는 내려 갔습니다. <br />
부의 분배는 더 열악해 졌고, 물가대비 수익은 줄어들었죠.<br />
당연히 함께 고려하고 받아들여야 할 사항들입니다.
뭐 공화정이니 민주주의니 독제니 이런거 잘 모르는 저도 이점만은 알겠습니다.......<br />
<br />
우리나라 현실을 비춰보면 민주주의가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요....<br />
<br />
민주주의는 합법적인 사기꾼을 만드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은 <br />
근 몇년간 뼈저리게 배웠습니다.......ㅋ <br />
<br />
20세기동안 주요 독재정부들의 성적표 나왔죠..<br />
<br />
히틀러의 나치독일.무솔리니의 파쇼 이탈리아.스탈린의 소련..<br />
<br />
다 민주국가들의 성장률에 못 미쳤던걸로 결과가 나옵니다.<br />
<br />
무솔리니와 히틀러의 경우 전쟁전의통계로 그럿다는
있을수도 없는 이야기지만, 정의로운 신(神)에 의한 독재 빼고, 인간이 하는 독재는 절대 이상적으로 갈 수가 없죠. <br />
<br />
목표와 의미를 알고, 최소한 나와 내가족들과 공유하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언젠가 그 이상적인 근사치로 다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김용민님 글 대로......<br />
<br />
<br />
요즘 우리나라의 문제는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죠.<br />
<br />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모든게 가능해지고 법으로 안 되니 특별법을 제정해서 밀어붙이고 .. <br />
<br />
이게 뭔 민주주의의 문젭니까? 법이 법 노릇 못하고 시스템이 병신 같아서 그런거지 ..
'좋은 독재자'가 나타나 선정을 펼치고 죽고 난 다음은 뭐가 남을까요. 후대에 어떤 사이코가 선대에 물려받은 똑같은 시스템으로 사회를 망친다면, 그렇게 만든 시스템의 책임을 누가 지을까요.<br />
<br />
진보란 것이 있다면, 그것이 작은 조직의 단위든 국가의 단위든 잘난 개인에 의해서가 아닌 시스템의 힘으로 움직이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 잘난 사람 하나 요행으로 얻어 걸려 태평성대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미친 새끼
자본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셨는데, 이 부분은 시스템 본질과는 관계 없습니다. 운영과 사람의 문제이지요. 그걸로 문제가 되면 바꾸면 그만입니다.<br />
<br />
재산과 관계없이 1인 1표를 줬다는 점보다는 오히려 '지성'과 관계 없이 1인 1표를 줬다는 점이 더 큰 바이어스를 만들면 만들었지..
제가 과거와 똑같은 독재를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br />
긴 글을 쓰지 않아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댓글을 찬찬히 읽으시면 과거의 독재를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는 것임을 아실겁니다. <br />
국민에게 통제되는 독재관. 로마 공화정의 독재관과 비슷한 의미인데 위기 상황시 단기간에 독재관 한명에게 강력한 권한을 주어 위기를 타개키 위한 방편로 삼았었죠. <br />
지금의 민주주의, 아무리 노력해도 자본의 권력에 통제받는아 벗어 날
"현재의 위기사항이 해결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제가 기억하는 많은 독재자들이 했던 말로 기억합니다.<br />
<br />
민주주의가 아무리 노력해도 자본의 권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전제를 하셨는데,<br />
강제적 재벌해체, 독점 금지법, 금산분리법, 총액출자제한 등등 민주주의 국가 체제하에서 자본권력을 법률로 통제하려는 했던 많은 장치들이 있어 왔습니다. 선출된 정부의 성향에 따라 이걸 강화하고 약화했죠.<br /
지금 민주주의 하에서도 법으로 자본을 견제하고 있기는 하죠. 실제 미국에선 기업이 강제 분리된 예도 있고요.<br />
그런데 자본 권력이란것이 그리 간단한, 단순히 눈에 보이는 권력만이 다는 아닙니다.<br />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대통령을 죽일수도 있다는것도 미국이 보여주었죠.<br />
이명박이나 부시의 예는 아예 정치 권력을 자본을 위해 이용한 경우고요.<br />
간단히 말하면 민주주의는 단순히 다수결에 의해 이긴 사람이 불
로마의 독재관은 그 위기의 시효가 지나면 바로 내려 왔습니다. 독재관은 아주 명예로운 직책이었죠.<br />
개인의 야욕을 위한 독재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전권 위임의 독재는 다릅니다.<br />
제가 쿠데타를 일으키자고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br />
위에 회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독재 민주주의라고 할까요?<br />
초헌법적이지만 국민의 박수를 받으며 내려오는 독재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먹고 살겠다고 날밤 새고 나서 눈붙이기 전에 잠시 들어와 보니 훌륭한 덧글들이 많이 달려 있군요. <br />
후경님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주 넉넉히 알고도 남음이 있기에 후경님 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br />
<br />
수현님의 "'지성'과 관계 없이 1인 1표를 줬다는 점이 더 큰 바이어스를 만들면 만들었지.."라는 <br />
글에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의식이 개돼지만도 못한 것들에게도 인두겁을 썼다는 그 이유 하나만
소설 은하영웅전설이 떠오르는 토론 한판이군요.....<br />
<br />
다들 누구나 20대쯤에는 한번씩 생각해봤을것같은 주제.....<br />
<br />
초인 라인하르트가 다스리는 은하제국....<br />
<br />
중우 정치로 권력을 획득한 쓰레기가 지배하는 자유행성동맹....<br />
<br />
하지만 동맹에는 자신이 권력에 대한 의지만 있었으면 라인하르트건 욥이든....<br />
<br />
모
양웬리가 있었으니.... 결국 그는 민주 공화정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다 죽습니다.<br />
<br />
소설을 읽다 보면... 으이구 그냥 다 쓸어 버리고 우주를 통일한 다음 다시 공화정으로 환원 시키자고 <br />
<br />
양제독의 참모들이 간청하지만 양웬리는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br />
<br />
민주 공화정은 .... 그런게 아니라고.....
잠깐 끼어봅니다^^<br />
<br />
인간이라는 존재로 태어났는데<br />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요?<br />
<br />
거두절미하고, 인간성의 실현입니다.<br />
유학에서는 인륜성이라고도 하고요.<br />
유학에서는 이런 인륜성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을 '국'(국가)으로 보았습니다. <br />
서양의 경우도 실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을 'zoion politi
그러고보니 20대에 날밤 새며 보았던 은하영웅전설과 주제가 비슷하군요.<br />
당시에는 워낙 재미있어서 그런 주제는 생각치 못했네요.^^<br />
양 웬리인가 이순신 같았던 장군. 정말 인상적이었죠.<br />
<br />
창훈님. 그렇게 시스템은 돌고 돈다고 봅니다. 민주주의의 형태는 이미 그리스에서 나왔죠.<br />
스파르타에 패해 쇄퇴했는데 로마에선 귀족정치이지만 시민도 참여되고 권력이 분산되고 견제되는 공화정이 나오고 이
이수현님, 김창훈 귀한 글 감사합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명쾌한 정의에 답답한 머리가 시원해 집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다시 도전해 봐야 겠군요. 아침에 이런 뜻깊은 분들을 대함은 기쁨임니다. 강철군화 , 신의 왕국에서 느꼈던 어리석은 선택자인 인간에 대해 황보석님 말씀처럼 1인1표제가 해악임을 공감하고 있는 현재 한국 현실에서 현명한 독재관 선출 시스템 또한 민주주의 참여 평등이념에 보완적으로 기능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범
그리고 세종대왕이 우리 역사에 불세출의 위인으로 얘기들을 하는데, 세종대왕이 우리 대중의 시야에 들어온게 언제부터 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br />
정희군이 반도 남쪽 땅덩이를 "인 마이 포켓" 하고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 주머니에 들어 있는 물건을 이래 쳐다 보니깐, 참 기가 막혀 !! 뭐 이런 똥 덩어리를 훔칠려고 내가 목숨을 걸었나 싶게 비루한 겁니다.<br />
산하는 헐벗었지,<br />
그 안에 오물 거리며 숨쉬는 인
독재가 무서운건 독재자 한명의 전횡이 아니에요.<br />
오히려 그건 사소한 거고, 정작 무서은건 다른데에 있어요.<br />
사회의 시스템과 국민들의 의식이 왜곡 된다는 겁니다.<br />
그 왜곡된 시스템과 왜곡된 국민 의식은 필연적으로 또다른 독재를 불러오는 게죠.<br />
박정희의 독재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전개된 역사를 살펴 보세요.<br />
그의 사후에 우리 나라에 누가 얼굴을 들이 밀었나요?<br />
<br />
딱 자기가 아는 만큼, 아니 정확히 얘기해서 자기가 행동할 수 있는 만큼만 얘기하는게 좋을 겁니다.<br />
요즘 세상에 누가 정답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br />
또 남 귀에 번드르르한 말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br />
자기가 행동으로 실행하지 못하는 말을 씨부리는 인간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몽조리 사기꾼들일 뿐입니다.<br />
백번 양보해서, 자기가 행동할 수가 없는 말뿐 일지라도, 정 하고 싶으면 좀 생각 이란걸 하면
원글과 원글님의 댓글을 다 읽은 소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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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낭비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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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게 되는 배경에는 독재권력을 지향하는 동력이 있습니다.<br />
그런 동력은 실체 없는 경향이 아니라 구체적인 개인이나 집단의 권력욕입니다.<br />
그리고 그런 개인, 집단의 의도가 바로 민중의 어리석은 결정입니다.<br />
그들이 이용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 요소들이죠.
유영록씨. 내가 쓴 글은 이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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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님의 "'지성'과 관계 없이 1인 1표를 줬다는 점이 더 큰 바이어스를 만들면 만들었지.."라는 <br />
글에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의식이 개돼지만도 못한 것들에게도 인두겁을 썼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br />
동등한 정치적 권리를 부여한 것은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된 이래 저지른 가장 큰 실책으로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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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1. 독재관을 누가 어떻게 선출해서 권력을 위임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br />
로마처럼 통령이 임명한다면, 박근혜가 임명한 김기춘이 어떻게 할지 보시면 알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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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마피아가 있습니다. 권력자가 맘에 안드는데 대통령이니 죽일 수 있겠다. 독재관이라서 죽이지 못하겠다. 이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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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임자가 국민이 아닌 소수에게 간다면 자본권력이 손을 쓸 타겟이 더 명
황보석님...필부 필녀도 아는걸 황 보석님이 모르시네욤.<br />
입은 삐둘어 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는 말이 그거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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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 똑바로 말하지 않은게, 제 눈엔 두개가 들어 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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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삐뚜루 말한거....<br />
..지성과 관계없이 개, 돼지만도 못한것 들에게 1인 1표를 준게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된 이래 가장 큰 실책으로 보임.........요건 누가 쓴 글임???<br
황 보석님에게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 드리겠습니다.<br />
저는 그 유영록이 아닙니다.<br />
그분은 대단히 훌륭한 분으로 알고 있으므로 당연히 제가 아니지요.<br />
왜냐 ~ 저는 훌륭한 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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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게의 쥐새끼 한마리의 찍찌거림 속에서 황보석님과 충동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으네요.<br />
저는 그만 하겠습니다.
그때 기억을 떠올려 보면..... <br />
황보석님이 혼외 정사를 부추기는 글을 올렸다가, 제가 그러지 마시라고 꽈서 얘기한 건듯 한데, <br />
그때 제가 황보석님께 일장훈계를 한 기억뿐 이므로 깔끔한 기억 외에는 없어욤.ㅎㅎ <br />
그런데 무슨 마음 속에 깊이 맺힌 무슨 응어리가 있을 수가 있겠는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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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황보석님!!! <br />
요즘도 혼외 연애는 왕성하신가요???ㅎㅎ <br />
참, 이렇게 거짓말 늘어놓으면서 자신에게 쪽팔리지도 않습니까? <br />
유영록씨가 실용에서 충돌했던 유영록 아니라고 동명이인이라고 했던 일을 말하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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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석님 이 댓글은 자삭을 하시는게 좋지싶네요.<br />
동명이인이 확실하고 그 때의 그 유영록님과 다른 분입니다.
제가 독재민주주의란 표현을 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민주주의 이념, 시스템에선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듯이, <br />
전 혁명적 상황이라는 전제에서 차선으로 선택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역사의 방향성에서 일예로 왕조의 몰락이나 시민혁명후<br />
앞으로 전개될 자본주의와의 계급 전쟁에서 민주주의 선순환이 작동안할때, 지금 한국사회와 같은 혁명전 상황에서. 대의민주주의는 커다란 잘못을 할 수 있슴니다.
전 건전한 방향으로 하려 했는데 전 글의 여파인지 독재에 대한 알레르기 때문인지 쓰레기 글이 되고 말았네요.<br />
다시 말하지만 겨우 다수결이 최고 원칙인 민주주주의는 필히 자본의 권력에 귀속 될 수 밖에 없으며 역사가 오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에 점점 잠식되어 가고 있습니다.<br />
독재는 우리가 알다시피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합법화하며 실행되고 있습니다.<br />
민주주의란 미명하에 대중 또한 귀속시키는.......<br
집단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 할 수 있고 다양하고 독립적인 결온을 내는 것, 문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답, 그리고 집단 구성원이 동일한 질문(투표와 같은)에 답하는 능력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집단이 가지는 능력은 대단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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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조건만 갖춰지면 상태 추정과 같은 질문에서는 집단 의견의 평균이 구성원 개인보다 항상(무조건) 좋은 결과를 갖고, 정답이 있는 문제의 경우는 옳은 답을 아는 구성원 비중이 높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