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변산에 대명콘도간다고 경상도에서 군산으로 그리고 새만금 지나 변산으로 갔는데요<br />
군산에 울나라 5대 짬뽕집잇다는거 말고는 검색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지나가는곳이라서 <br />
머라고 답변은 드리기 어렵지만 새만금을 지나가다가 계속 감탄을 하고 지나가서 혹시나<br />
안접해보셧다면 한번 지나가보세요 인간이 참 대단하다는 뭉클한 기분으로 감탄하면서 나중에<br />
다시 부모님 모시고 가야겠다는 생각하면서 본 곳이
일제 식민지시대때 김제 만경평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 군산항을 열었는 데<br />
그 당시의 집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습니다.<br />
그냥 집으로 보존되어 있는 곳도 있고 <br />
일본식 여관으로 꾸며진 곳도 있고<br />
부끄러운 역사의 기억이지만 어쨋던 우리의 역사이니까 ..<br />
근대사 전시관인가 박물관인가도 잇고 <br />
요즘은 있는 지 모르겠는 데 채만식 문학관도 있었던 것 같고 <br />
금강 하구둑 군산쪽에 철새전망대 있습니다. 새만금도 보시고, 옛 군산세관 근처에 근대 건축 보시면 되고, 해망굴... 월명공원. 이마트 앞쪽에 철길..사진포인트죠..그 다닥다닥 집 붙은 사이로 철길 지나가는곳. 이성당 빵집. 저는 오히려 군산같은 도시가 훨씬 볼게 많던데요. 예전에 한겨레신문 특집으로 주말판인가...각 도시 탐방하는 기사 있었는데..그거 보면 좋으련만...
이성당 위로 있는 월명공원도 올라가 보세요..<br />
수시탑에서 강과 바다와 도시가 보이는 전국에 몇 손가락안에 드는 공원입니다.<br />
(지금은 나무가 하도 많이 자라서 도시는 잘 안보입니다.^^)<br />
시간이 되신다면 전국 최고 길이의 산책로 따라 산책하시면 군산시를 종주하게 될 것입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