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blog.naver.com/lucas1226/130177688116
PC로 보실때는 위 링크로 보시면 좀더 보기 편합니다.
원문 기사는 경기전까지 다시 수정될 수 있습니다.
수정될 경우 번역된 내용과 부분적으로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 원문]
http://mlb.mlb.com/mlb/gameday/index.jsp?gid=2013_10_11_lanmlb_slnmlb_1
[제목]
Cardinals look to solve Greinke in NLCS opener
카디널즈는 그레인키를 상대할 해법을 찾고 있다.
St. Louis' starting options for Game 1 include Kelly, Lynn, Miller
세인트루이스의 1차전 선발 가능 후보는 켈리, 린, 밀러 3명이다.
By Doug Miller / MLB.com | 10/10/2013 2:24 AM ET
[관련 영상]
다저스 vs 애틀란타 디비전 2차전 : 그레인키의 6이닝 호투(3삼진)
http://wapc.mlb.com/play/?content_id=31084437
[본문 : 번역 및 (추가 해설) ]
다저스는 여기(NLCS:내셔널리그 리그 챔피언쉽) 올라올 것같았다.
그렇다면 세인트루이스는?
항상 여기 와있던거 같다. 그렇지 않았던가?
1차전은 현지시간 금요일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이곳으로 향할 것이고, 강력한 전력을 가진 두 유명구단의 새로운 25인 로스터(선수명단)을 발표될 것이다.
(사전에 MLB 사무국에 전달하고 시간이 지난뒤 사무국은 함께 발표.
즉 발표전 상대팀의 명단을 알 수 없음.)
시즌이 시작될때, 이 두팀의 NLCS진출 예견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162경기의 시즌과 디비전 시리즈의 통과는 언제나 힘겨운 일이다.
이 두팀은 이 긴 기간동안의 힘겨운 여정에서 살아남음으로써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고, 이제 이번의 결전을 치르게 된다.
그렇다. 다저스는 엄청난 선수 연봉을 쓰고있다.
게다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인 일부 선수들이 지난 6개월동안의 시즌중에 핵심 선수로 자리잡는 일들도 벌어졌다. (류현진, 푸이그 등)
다저스는 그중 대표적 루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등을 이용하여, 첫판부터 상대의 홈 어드벤티지를 무산시키려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잭 그레인키가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레인키는 이번 포스트 시즌에 한차례 등판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등판하여, 6이닝동안 4안타, 2실점을 했다.
아쉽게도 그레인키는 게임의 상황에 따라, 83개의 투구를 마친 후 7회 공격때 대타 타자로 교체되었다.
불행히도, 대타로 나선 베테랑 타자 마이클영의 안타는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다저스와 그레인키는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디비전 시리즈의 유일한 패배였다.
2013년 내셔널리그 투수중 최고의 타격을 선보인 그레인키....
(당시 상황에 대한 멘트)
"경기 후반이었고, 주자는 득점권에 있었다.
마이클영은 그의 세대중에서 최고의 타자중 한명이다.
우리가 득점을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당시의 결정을 비판할 수 없다.
경기의 목적은 투수의 기분을 맞추는게 아니라 승리를 하는 것이다."
그레인키는 이번 정규시즌의 성적(15승 4패, 방어율 2.63) 처럼만 던져주면, 다저스의 기분을 맞춰줄 수 있겠다.
한편 카디널스는 최근 기복이 좀 있다.
그들은 또 한번의 리그 우승 도전을 위해 홈으로 왔다.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와의 NLCS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해서 리그 우승을 놓쳤다.
그리고,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
피츠버그와의 디비전 시리즈를 힘겹게 승리하고나서 샴페인 파티를 벌였고, 이 후유증으로 1차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바로 나타나진 않았다.
일단 축하가 우선이었다.
그러나 카디널스의 3루수 데이빗 프리스는 몇가지 내용을 분명히 했다.
(프리스는 지난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쳐서 드라마틱한 역전극의 영웅이 되었다.)
프리스....
"세인트루이스와 다저스의 이번 경기는 대박 경기이다. 아주 재밌을 것이다.
다저스는 대단한 팀이다. 대박,대박,대박 경기가 될 것이다."
# 다저스 소식
1. 윌슨이 다시 한 몫하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윌슨은 두번째 토미존 수술을 하고나서,
예전과 같은 독특한 턱수염만 그대로 달고 온건 아니다.
그의 직구가 살아났고, 셋업맨의 역할을 하는 도중 상대 타자들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지난 애틀란타와의 4경기중 3번 등판했고, 총 3이닝동안 실점이 없었으며 삼진은 4회였다.
매팅리 감독....
"그는 좌타자든 우타자든 다 잡아낼것 같다. 그의 구속은 계속 상승세이다.
던지는걸 보니 공이 좀처럼 가운데로 몰리지 않고 좌우로 퍼져나간다.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공략법이 잘 준비되어 있고, 원하는 곳으로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우리에게 대단히 비중이 큰 존재이다."
윌슨은 누구인가?
그는 그의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14와 2/3이닝을 던졌고, 자책점은 없었다.
즉, 방어율 '0' !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던 2010년에는 (당시 샌프란시스코 소속)
포스트시즌중 11과 2/3이닝동안 삼진을 16개를 잡았고, 그에게 주어진 7회의 세이브 기회중 6번을 성공시켰다.
당시 텍사스 원정에서 치뤄진 치열했던 5차전 경기에서, 상대 타자 넬슨 크루즈를 삼진으로 잡아내서 시리즈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2. 푸이그가 가진 무기는 번개같은 배트, 빠른 스피드와 강한 송구 능력....
이제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성숙함이다.
디비전시리즈에서 0.471의 타격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았다.
(사실, 실수가 약간은 있었음.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음.)
매팅리....
"지난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푸이그는 매우 자랑스럽다.
경기중 많은 좋은 판단들이 나왔다.
무조건 2루까지 뛰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1루로 돌아갔고,
무조건 홈으로 던지지 않고 중계플레이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전에는 가망 없는 홈 다이렉트 송구 남발로, 다른 주자들을 추가 진루 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시리즈중 타석에서는 대부분 인내심을 가지고 대처했다.
대단히 자랑스런 선수다."
# 카디널스 소식
1.1차전 선발은?
메스니 감독은 아직 1차전 선발을 예고하지 않았다.
아직은 디비전시리즈 5차전 승리를 축하하기에 바빠서....
그에게는 몇가지 옵션이 있다.
우완투수 조 켈리
(디비전 3차전 출전, 5 1/3이닝 3실점, 2자책, 승패 없음, 이번 경기 출전시 4일의 정상 휴식)
랜스 린 (6일 휴식, 디비전 2차전 홈경기 패전, 4와 1/3이닝중 7피안타 5실점)
밀러(정규리그 15승 투수, 피츠버그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상대전적 문제로 불펜으로 활동했으나, 다시 선발로 합류 가능함. 그런데 밀러는 다저스 상대 두번의 등판에서 5 1/3 이닝동안 3실점으로 방어율 5.06으로 부진)
(두번째 등판은 경기 시작부터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사실 1회 등판으로 보면 됨)
2. 프리스는 적절한 시기에 그의 포스트시즌 감각을 찾았다.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는 5차전 이전까지 13타수 2안타로 부진했으나,
5차전에서 중요한 홈런을 기록했고, 그의 이번 홈런은 그를 세인트루이스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순위 3위에 올려 놓았다. (통산 홈런 7개)
타점은 총 29, 멀티히트 경기는 10회였다.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투수 웨인라이트....
"그는 중요한 경기, 중요 시점에서 해결해 주는 선수이다.
우리가 그에게 기대하는 부분이고, 그는 계속 그렇게 해주고 있다."
3. 세인트루이스 유격수 코즈마가 NLCS 1차전부터 합류하길....
그는 디비전 5차전에서 좋은 수비를 보였고, 타점에도 기여를 했음.
매스니 감독
"나는 그가 사람들에게 충분히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한다고 느낀다.
우리는 그의 플래이를 좋아한다.
그가 어려운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를 해내는 것을 많이 본다.
그가 중요한 순간을 그렇게 해결해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있다."
# 기타 정보들
• 다저스의 유격수 라미레즈는 그의 첫 포스트시즌인 이번 디비전 시리즈에서
16타수 8안타, 5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8안타에는 4개의 2루타와 1개의 3루타, 1개의 홈런이 포함되었다.
(장타율 계산해 보니....9할 3푼 8리....ㅋ)
라미레즈는 이번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기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보내면서 1,095경기에 출전했었다.
• 2009년, 카디널스의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선발 투수 : 밀러- 1라운드, 켈리-3라운드,
2루수-맷 카펜터-13라운드, 마무리 투수-로젠탈-21라운드, 대타 전문-맷 아담스-23라운드
(뽑기에 신들렸던 한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