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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에서는 창조론을 부정합니다.

기독교는 기독교 밖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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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인정할테니깐요.. 내부 교리등의 문제는 내부에서 지지고 볶고 하세요. <br />
창조론이니 뭐니 해서 세상밖으로 꺼집어 내지 마시고.

많은 부분 공감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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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도 양심있는 사람, 깨어있는 신학자, 균형있는 지성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맞습니다. 기독교도가 아닌 사람은 저 부류들이 그저 기독교도인것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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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독교에 깨어있고 균형있는 분들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혀 눈에 띠지 않고 그저 교세확장에 미쳐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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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라는 사람이 있

카톨릭 역시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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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의미의 믿음으로서 창조론을 부정하는게 아니라<br />
과학적 의미로서의 창조론을 부정하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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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님 견해 십분 공감합니다. <br />

카톨릭이 창조론을 부정한다기 보다는<br />
"진화론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한용규님의 기독교에 대한 열정은 알겠습니다만,<br />
야훼나 예수 존재가 증명되지 않음에도 <br />
1/5이나 이를 믿고 있다는 놀랍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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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 야훼를 증명하고, 신약이 예수를 증명한다는 식의 논증은,<br />
코란이 알라를 증명하고, 불경이 부처를 증명하는 식 밖에 안되니,<br />
일반인이 납득할 수 있는 논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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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사람들과 잡촉해보면 근본적인 한계를 느끼게됩니다.<br />
MB 시절, 4대강 사업의 부당성을 얘기하니, 누구보다 사리판별이 정획히다고 믿고 있던 후배왈, " 무언가 MB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요." <br />
그 후배는 중국으로 가버려서 개신교분들에게 여쭙니다.<br />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나요?

용규님 머쓱하게 만드시네요^^

선동님의 의견이 기독교의 과제입니다.<br />
성경으로 증명하지 말고 삶으로 증명해야 하죠.

우리에게 MB를 주신 뜻은... 고난과 시련을 겪게 하실려고... 간단하게 말해서 좃돼봐라..뭐 이거쥬. ㅡㅡ;

가톨릭은 창조설을 신봉합니다. 하지만 요한 바오로2세 때에 이르러서는 공식적으로 진화론도 인정했는데요. 그 전제는 진화도 기독교 신의 창조과정 중 하나로 인정된다는 것입니다.<br />
가톨릭정도만 돼도.....

창조과학을 부정한다 정도로 정리하죠.

즉 창조하심은 믿되 과학의 영역에서는 완전히 양보했습니다.

가톨릭의 입장은 말하자면 유신적 진화론인데..이건 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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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중앙집중적 인재풀을 가진 가톨릭이기에 가능한 결정이었을지도 모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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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된 자연과학사실을 아이들에게 가르치지말라든가 혹은 왜곡된 경전주의적 창조론을 가르치라는 이야기는 정말 범죄라 생각합니다.

실제 교회에서 목사들이 진화론 비판하는 주장 들어보면 어이가 없죠. 중간단계 화석 어쩌구... 왜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 안 하냐..어쩌구. 무식이 철철...넘치다 못해 주체를 못 하는 거라는.

창조설이 기독교의 핵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다른 글의 댓글에도 적었지만 제 의문은 우리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br />
왜 반드시 신이 어떤 의지를 갖고 만드신 것이어야만 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br />
그걸 부정하면 개신교가 다른 종교들처럼 일개 평범한 종교가 되어서 그런 것인가요.<br />
평범한 종교의 하나가 되면 안되는 것인가요. 그래야만 인생이 의미가 있나요.

삶으로 기독교가 증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용규님의 말씀은,<br />
매우 바람직한 종교인의 자세로 여겨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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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한 삶을 사는 사람 중에는 불교신자도 있고, 이슬교도도 있고, 흰두교도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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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모든 신앙은 참인 것이 되는 것인지요???

다원사회에 쥐약인 종교들은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쇠퇴할겁니다..

"진실과 선한 양심을 외면하면서는 비른 신앙이 있을 수 없음을 <br />
기독교인이라면 다 인정하는 바이고 <br />
부족을 인정하고 끊이없이 바른 신앙을 추구하나가는 게 신앙의 여정입니다. <br />
기독교 안에는 기독교에 생명을 불어넣는 <br />
실체로서의 신과 선한 신앙인들, 순수한 신앙고백을 하는 신학자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br />
그저 쓴웃음이 나옵니다.

한국인의 2할이 기독교도가 된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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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후 개신교 국가인 미국에 예속화되고... 친일 개신교도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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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등에 업고 정권을 수립한것이 가장 큰 이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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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명국이었으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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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 정도로 끝난거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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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나 필리핀같은 비문명국이었으면... 휴전후 복구 과정에서 <br

아시는분들중 우리가 남이가의 기독교세 때문에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도 많더군요..<br />
영업하기 위해서, 장사하기 위해서...어쩔수 없이..

진상님!<br />
기독교인들은 나름에 인생을 건 분들이 많습니다.<br />
사고수준이 떨어져서가 아닙니다.<br />

한용규님 저와 생각이 같은 글을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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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기에 교인으로 살고자 합니다. 교리적으로나 세상의 삶 속에서도 늘 부족합니다. <br />
무엇이 진리인지 확실히 알았고, 저의 삶 자체에 늘 자신이 있었으면 벌써 교회를 떠났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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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될 수 있는 것만을 믿는다, 증명 안 되는 것을 믿으니 한심하다... 고 말할 때에 그 믿음은 신앙과 동의어가 아닐 것입니다.

개신교인중 천주교를 공격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그 이유 중 하나로 천주교가 마리아교라서...는 흔한 이유고, 천주교가 진화를 인정해서 가짜 종교라는 것입니다. 천주교를 비난하는 목사의 책도 여러 종 있는데 가톨릭을 바빌론음녀의 종교로 보는 근거 중 하나가 진화론을 근래에 인정하기 시작했다는겁니다.<br />
좀 우스운 점은요..... 가톨릭이 진화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진화론이 나온 19세기부터 바티칸은 진화론을 연구하고

홍영기님~ <br />
증명 안된 알라나 삼신 할머니를 믿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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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되지 않은 것들은 무조건 믿어야 하나요?

참 답답한 동어반복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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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부인하는 사람들은 국외자로서 얼마든지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br />
그들이 님의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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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이나 되니 개신교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니요.<br />
근래 언제 그 존재가 현실적으로 방해받은 적이 있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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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그 존재를 인정해달라고 볼멘 소리를 할 정도의 아웃사이

진경님! <br />
열받게 해서 죄송합니다.<br />
비아냥 거리는 거 아닙니다.<br />
제가 생각해도 기독교인들의 개탄스러운 작태가 너무나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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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이나 되는 기독교인의 존재가 정치적으로 움직이면 비기독교인들은 무지 피곤하고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기독교인들이 전부 지지하지 않았더라도 이명박이 나라에 끼친 해독을 생각하면 종교는 해당 종교안에서만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특히, 야훼에 대한 종교는 논리로 풀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 안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정치인은 종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나쁜 정치인일 수록 종교적 순응이 더욱 필요한 것이지요.<br />
<br />
우리가 기독교에 대해서 경계하는 것은 그들 내부의 어떤 논리가 아니라,<br />
그들이 현실의 정치에 미치는 거대한 힘 때문입니다.<br />
<br />
800만표..<br />
이것 때문에 정치는 종교에 구속되는 것이고,<br />
권력화된 종교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맙니다.<br />
<

사실 기독교인으로서 판단하고 행동하면 그다지 욕먹을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br />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으로서가 아니라 <br />
미숙한 인간으로서 <br />
정치인으로서, <br />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 <br />
감정과 욕심을 가진 인간으로서 <br />
판단하고 행동하기에 문제입니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만약에 기독교의 신이라는 분께서 네 형제나 이웃을 죽이라 하면 아브라함처럼 죽일려고 마음먹어야 합니까? 그래야 한다면 저는 차라리 그런 신의 말씀은 듣지 않을 거 같습니다.

어떤 종교를 떠나 사람이 인간의 양심과 염치가 있게 행동하면 욕먹을 일 별로 안 합니다. <br />
왜 모든 판단의 잣대를 기독교적인 잣대로서만 해야 하는지. <br />
그리고 욕 먹을 짓 하면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면 됩니다. 근데 일부(?) 개신교인들은 그 행위가 성경에 적혀 있다고 뭐 잘못 했냐고 바락바락 우기죠. 포교활동같은 거 말입니다. <br />
개신교가 사회 일부 구성원이라면 제발 그 구성원으로써 상식을 지키라는 말입니다.

저는 용규님 생각을 옳다고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br />
기독교적 맹신주의, 사실을 근거하지 않고 믿는 습관적 행동~ 이것이 무서운 결과를 부르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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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성조기 들고 나와서 <br />
미국 만세를 외치던 개신교의 수만명 교도를 보면서, <br />
현실 인식 능력이 결여되었을 때 <br />
나타나는 사회병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느낍니다. <br />
<br />
사실에 근거하지 않

바로 위에 본문 작성자께서 적은 댓글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을 개신교인으로 바꾼다면요)<br />
<br />
종교가 자신의 교리를 그대로 가지고 사회 규범이 되기 위해서 정치에도 개입하고, 과학조차 왜곡해서 증명하려하고, 경전의 내용을 진리로 강요하려고 하는 이단이면서 이단인줄 모르고 탐욕스런 자의 조종을 받는 행위만 멈추면 됩니다.<br />
<br />
문제도 간단하고, 800만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적대감 사는 것의

한용규님도 그렇고 아래 어후경님도 그렇고 와싸다의 그 어떤 크리스쳔도 다른 이들에게 적대감을 표출한 적을 (거의) 볼 수 없는데 그렇다고 전제해 놓고 이야기를 하니 대화가 맨날 산으로 들로 가고 말지요

아무도 와싸다 예수쟁이들이 공격적이라고 하지 않았는데, 적대감을 표출하는 개독 집단에 소속감을 느끼고 스스로 마킹하더라고요.

요 며칠 글 설겅설겅 살펴보는데 아주 독이 바짝 오른 모습이군요.<br />
살살 좀 하입시더.

권윤길 님은 개신교의 정치결합의 고리만 차단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br />
너무 이상론이 아닐까요?? <br />
심지어 조그마한 동문회 회장도 선거철에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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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대부분 우리 생활과 분리된 것으로 이해하지만, <br />
물먹고, 밥먹고, 영화보는 것과 등산하는 것까지 사소한 모든 것이 정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br />

흉내는 잘 내시네요.

정치 고리라고만 하지 않았는데요. 사회 규범이 되려고 하는 모든 행위요. =_=;;;<br />
불교도 개신교 못지 않게 할 짓 다 하지요. 그런데 크게 거부감을 갖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것도 별로 없듯이... 개신교도 그거 벤치마킹해서 있는 듯 없는 듯 자기들끼리 사이좋게 호형호제 하며 살면 된단 거지요. 대단한 거 아니잖아요. ㄷㄷㄷㄷ<br />
<br />
<br />
ps. <br />
이 부연 댓글 좀 있다가 지웁니

ㄴ윤길님 그냥 놔두세요. 이런 살이되고 피가되면서 이해하기 쉬운 글을 그냥 지우기는 너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