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종교라는 말이 생긴 것이 얼마 안 된 것으로 압니다.<br />
사실 영어 번역 과정에서 나온 말이죠.<br />
유교, 불교, 기독교 모두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상을 바라보는(해석하는) 하나의 틀(사유체계)입니다.<br />
원래 유가에서는 우주론이 없었죠.<br />
도가와 불교의 영향으로 우주론(이기론)을 만들었습니다.<br />
기독교의 우주론(창조론)은 서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br />
기념일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는 데는 많은 사연이 있겠죠.<br />
전제군주정 국가가 아니라 공화정 국가인데,<br />
어느 한 사람이 좌지우지하지는 않겠죠.<br />
후경님 말씀도 맛고 명호님 말씀도 맞을 것입니다.<br />
사회적 합의를 얻어내는데 용태용 변호사의 영향이 컸고<br />
그런 일을 국무회의에서 논할 때 어후경님의 고모부님의 건의가 영향을 주었거나<br />
사적으로 박정희에게 영향을 주어 국무회의에서 논의되었
참고로 말씀드리면,<br />
공자탄신일은 음력 8월27일(양력 9월28일)입니다.<br />
양력으로 고정될 경우(아마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요)<br />
추석이 유동적이니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br />
직장인과 학생들에겐 공휴일이 필요합니다^^
어렸을때부터 하도 근엄한 고모부라 별로 친하진 않았는데 용돈은 그래도 많이 주셔서 참 좋았다는......<br />
직책이 국회의원이었으니 국무회의는 아니고요. 사적으로 같이 술마시며 노래하다 건의를 하게 된 것이죠.^^<br />
박정희야 시바스 리갈이면 다 되지 않겠습니까?
산으로 가는 댓글에 편승해서 몇 가지 사실만 적자면요...<br />
<br />
- 75년 초에 석탄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어린 저희들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는 다들 말했어요. "대통령이 불자라서." <br />
그런데 다카키는 어린 시절에는 (우리 어머니 고향) 선산에 있는 상모교회 다녔다고, 성인이 된 뒤로는 종교가 없다고 스스로 말했어요. 당시 여러 '국모' 가운데 한 분이었던 육 모씨는 도선사 열심히 다녔죠. 그 집안
그러고보니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모두 자기 공으로 떠들고 다니겠네요.^^<br />
사람들이 원래 그렇죠. 그래도 고모부가 박정희와 술까지 마시는 관계라면 강력한 추정의 근거는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뭐 쓸대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요.^^<br />
박찬이란 사람은 아니고 경향신문 정치부장 출신의 낙하산 임명직 국회의원이셨는데 박정희가 청렴하다고 너무 좋아해서(사실 청렴이란 말이 나올때 많이 웃었습니다.) 김재규 다음으로 차기 중정부장에
종교가 세상에 어필할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윤리를 들먹이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그 윤리라는 것도 다 인간에 머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윤리 문제를 다룬 것이지 종교와 윤리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왕이 국민을 다스리기 위해 윤리를 정해 놓고 국민들이 윤리와 도덕을 왜 지켜야 하는지 타당한 이유가 필요해서 명분을 만들기 위해 신을 만들고 신에 가르침이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만든 것이 종교입니다.
종교는 내세를 이야기 해야 한다고 어디서 들었습니다.<br />
<br />
즉, 천극과 지옥이 있어야지요.<br />
<br />
제가 알고 있기는 기독이나 불교 이슬람등이 그런것 같습니다.<br />
<br />
반면 유교는 인간이 살아있을 동안의 도리를 주로 얘기 합니다. 물론 사후에 대해서도 얘기는 하지만 잘하면 천국가고 못하면 지옥간다는 얘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불교나 천주교를 믿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경우 없죠.<br />
왜냐면 그들은 교리를 업고 악행을 저지르지 않으니까요.<br />
결국 개신교는 그들의 악행 때문에 교리까지 조롱당하고 욕먹는 것입니다.<br />
악행이 없다면, 그들이 뭘 믿던, 작대기 하나 세워놓고 숭배한다고 해도 신경 안 쓸 겁니다.
한국은 뭐니 뭐니해도 유교문화권이고 불교도도 기독교도도 다 상당부분은 유교적가치관을 거의 태생적으로 갖고 있으니 한국의 대표종교는 유교라고해도 될겁니다. 유교를 진짜 종교처럼 신봉하는 사람이 극히 적어 원불교보다도 밀릴 정도니 종교세가 극히 미미해서 그럴 뿐이지.<br />
문제는 종교가 없으면 윤리적으로 인간은 더 타락했을 것이다...라는 주장을 펴는 사람은 단순 짐작에 의한 주장일 뿐 그런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들이 없으며
이 참에 윤리도덕을 자신의 종교(개신교)의 방패로 삼으려는 분께 다음 펌글 하나를 소개할께요.물론 펌글의 내용에 대해 저는 다 긍정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맨 앞 부분에 대해서는.<br />
<br />
<br />
(펌)대체적으로무신론자나 무종교인에 비해 기독교인은 도덕적이다.<br />
이건 누가 생각해도 맞는 말이다.그래서 기독교 이외에 다른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서양에서는 아무리 기독교가 모순이 많고 거짓일지라도,무신론이나 무종교
종교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또 증가시켜 사회를 지배하는 권력이 되려면 당근 기성세대 사회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어야하고 그 손쉬운 대상전략종목 중의 하나가 윤리도덕입니다.<br />
연장자를 존경해라...부모님께 순종해라....하는 식의....윤리도덕은 종교의 독점적 창조물이 아니라 인간이 모여 사는 동물이 되면서 필요해지까 생기고 발전한 것입니다.<br />
<br />
종교가 윤리도덕을 납치해간 것 맞습니다. <br
왜 갑자기 석가모니탄신일 얘기가....<br />
크리스마스는 이미 해방 후 미군정 때부터 국가기념일처럼 지켜졌습니다. 미군정은 한반도를 개신교국가로 만들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죠. 해방 후 미군정이 친일파를 많이 등용했다는 분도 있는데 그 기본원칙은 사실 무조건 개신교...였습니다.<br />
당시 기독교인은 전체인구의 2~3%로 추정되는 미미한 수준이었는데 미군정은 철저하게 개신교인우대정책을 썼고,이것이 이승만개독장로정권으로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