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새집 증후군으로 천식이 있어서 와이프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어제 하이마트에서 가습,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있는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최저가격보다 싸게 구입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제가 없을때 오늘 설치기사가 와서 물건을 내려놓고는 코드만 꽂으면 된다고 하고는 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기계 뚜껑을 열어보니 부품하나가 빠져 있고. 반대쪽 끼우는 녀석이 없다고 하더군요. 찾아 보아도 없었구요. 당연히 작동이 안 되구요.
그래서 A/S 전화 해서 설명하니 기사를 보낸다고 합니다. 토요일에 보낸다고 하니 늦어서 싫고 사용해 보지도 못한 상품인데 부품이 없는것이 찜찜해서 교환 요청을 하니 안 된다고 합니다.
기사가 와서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불 요청하니 이것도 기사와 와서 확인하고 해 준답니다. 포장만 설치기사가 뜯은 한번도 쓰지 않은 물건인데 꼭 기사가 와야 하는 건지 수리 가능하다고 교환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냐 물어도 똑같은 대답입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나오는 회사의 방침이라고 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교환, 환불은 기사 방문 후에 가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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