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보다는 몸에서 발생하는 열과 외부에서 내리는 비에의한 차가움이 충돌해서<br />
발생하는 습기가 눅눅하다가 땀과함께 옷이 젖는것입니다.<br />
한여름 지리산이나 설악을 종주하다가 우의를 입고 등산해보면 <br />
차라리 벗고 비를 맞으며 가는게 더 낫습니다.<br />
화면에서처럼 움직이면서 고어텍스를 입기에는 힘들더군요<br />
한겨울 산행에는좀 다르구요<br />
만약 땀이 아니고 빗물이 새 들어왔다면 제품에 문제가
등산같이 심장에 무리를 주는 과격한 운동은 체온 조절이 제일 중요합니다.<br />
여름철은 훌러덩 벗고 움직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br />
겨울철 장거리 산행은 체온 조절이 정말로 중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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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조절에는 방수와 원할한 투습이 중요한데 이런 기능을 충족시키는게 고어 의류 입니다.<br />
단지 방수만을 원한다면 기존의 싸구려 우의가 고어 의류 보다도 더 뛰어난 방수 기능을 합니다.<br />
고어
제가 산악교육때 들은 이야기입니다.<br />
고아텍스의 입자가 물방울보다는 작고 수증기보다는 크다고합니다...그래서 방수, 체열방출 기능을 하는데..<br />
고아텍스도 많은 물에는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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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아텍스는 눈에 보이는 외피부분이 아니라 외피안에 있답니다..<br />
비왔을때 물방울이 또르르 구르는 효과는 고아텍스때문이 아니라 발수 스프레이를 뿌려놔서 그렇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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