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농민이 느끼는 애로 사항 한가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3-10-09 04:31:24 |
|
|
|
|
제목 |
|
|
농민이 느끼는 애로 사항 한가지. |
글쓴이 |
|
|
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
|
농민들이 느끼는 공통의 애로사항을 얘기하자면 농기계 부품 공급 기간이 짧다는 부분을 들지 않을수가 없겠네요.
예전에는 농기계 특히 트랙터의 경우 부품을 거의 20 년간 공급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고물이 될때까지 사용이 가능했으나.
요즘 농기계 회사들이 경쟁한다고 1 년에 2~3 개씩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모댈이 중구난방 여러개가 되면서 재고관리와 부품공급을 10 년 정도로 줄여버린 상황이 왔죠.
자신들끼리 경쟁한다고 난리치다가 감당을 못하는 상황이 와 버린것이죠.
트랙터 10 년 사용했다고 해도 외관이나 성능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반해서 고장났을때 부품공급 문제 때문에 애 먹기 때문에 어렵게 된것이죠.
쌀값이 내려가는 것 농산물 가격이 내려가는것 도 문제이지만 농기계 회사들이 자신들의 채산성 확보를 위해서 사용기간의 제약을 의도적으로 두겠다는 얘기이기도 하죠.
간단히 얘기하면 "10 년 지나면 트랙터 신제품을 구입해라" 이말이죠.
농기계는 1 차 산업을 지원하는 용도의 기계인데 이제는 2 차 산업이 1 차 산업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상황이 온것이죠.
농촌의 인력 구조상 이제 농기계 없이 농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이문제는 해결하는 것은 2 가지 해결 방안이 있는데.
1.돈을 아주 많이 가지고 농사를 짓거나.
2.본인 스스로 최강의 정비인력이 되거나 둘중 하나는 되어야 해결이 됩니다.
같은 농기계를 돌려도 스스로 정비를 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얘를 더 먹냐 덜 먹냐의 차이점으로 나타나니까요.
농사를 짓는다와 농사만 짓는다는 차원이 다른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농기계 회사들은 감당도 못하는 신제품 출시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