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이 아구찜으로 유명하지요?
작년인가 칼부림 했던
프로간장게장, 뚱이네 간장게장,
그 외에 또 뭐 많던데,,,
아구찜은 여러 곳 있고,,,아구찜은 그런대로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모르겠어요
영동설렁탕은 9천원이라고 하구요,,,
덜덜덜~~~
저는 고추가루 양념한 게장은 무척 좋아하는데
간장게장은 왠지,,,떙기지 않아서 그간 먹지 않았었는데요
엊그제 저녁으로 간장게장을 먹게 되었습니다
우우,,,,짜
도대체 이렇게 짠 음식을 과연 일본사람들이 먹겠다고
신사동에 단체로 오고 분점까지 내고 하는건지,,,
아무튼 저는 간장게장은 맛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너무 짜서 좀 그러네요,,,
같은 새우장은 좀 그 점에 대하여 관대하지만요,,,^^
그런데 참 의문점은
게장은 게껍질 채 로 와그작 와그작 치아로 잘 씹어서 드시면서
새우껍질은 왜 까서 드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새우껍질 채로 먹는 것이 더 맛나던데,,,
아무튼 간장게장 국물 조금에 참기름을 비비면 딱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안자고 영화 틀어주니 보고 있는 제 4살 짜리 아들에게
시골에서 짠 침기름을 두 큰술 먹여주었습니다
왠지 좋을 것 같아서,,,
저는 아껴서 잘 안먹어요 ^^
참
누구의 시 였던지
게장 에 관한 시가 있었는데
엄마게 께서 ..아이들 게 에게....
게장을 "담기며" 말하는 내용의
간장이 껍질에 스며들어 어찌할 수 없는 그 떄
이제 자야 할 시간이야,,,
쓰고 나니 예전 읽고 가슴이 먹먹했던
그 시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래 저래 간장게장은
저랑 아다리가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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