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 넘 아까워요. 그야말로 깻잎 한장 차이일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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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석님 아드님도 제 딸과 동갑이고 어려서부터 봐왔고, 제가 아드님이 결정한 진로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친 것 같기에 제 아들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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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니까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같이 꼭 축하해 보아요.
제가 당시 가고싶었던 학교 80명 정원 예비 1번에서 떨어졌습니다..ㅠㅠ<br />
아.. 이런 소린 도움이 안되는 군요..;; <br />
여튼 더 좋은 학교 되려고 그러는 걸껍니다. 음악쪽은 잘 모르겠는데 호원대보단 한양대가 낫지 않나요..?<br />
서울예대는 서울에 있을땐 괜찮았는데 이사가고나서..ㅠㅠ<br />
이상 서울예대 출신인 1인..;;
2학기만 되면 캠프스가 수시 모집때문에 난리(?)입니다. 면접과 실기때문에 강의실은 폐쇄되기 일쑤고 주차장은 학부모들이 몰고 온 차량으로 포화되어 아무곳에나 주차하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일 하루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아드님이 저희 학교(한양대)에 입학하여 행사나 축제때 연주하는 모습을 보게 되길 기원합니다.
예비1번에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br />
호원대가 기타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빅3중 하나니..<br />
어느정도 현역(19세)으로서 재수,3수, 그이상 계속 준비한 이들이랑 비교해도 충분한 실력을 갖춘것 같다라는 정도로 위안을 삼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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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서울예대가 기타뿐만 아니라 모든이의 목표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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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도 호원대보다는 한양대에 끌리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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