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얼쉰 및 회원님들께 지혜도 구하고, 물건도 구걸해봅니다.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엔 무슨 행사나 여행다녀 오면
현상소 필름 맞기며, 사람 수대로 뽑아주세요 했습니다.
요즘엔 그렇필요가 없지요..
이메일에 첨부해서 보내든 USB에 담든, SNS에 올리든..
복사본 만들기가 엄청 쉬워진 세상입니다.
하지만 정말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오히려 예전 보다 못한(?) 형편이 아닌가 합니다.
자녀들, 손자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잘 보질 못하죠..
그때 그때 현상해서 보내려니 그것도 만만찮고요.
사진의 수가 너무 많은 탓이기도 하겠지요.
부모님 댁에 구형 LCD TV가 하나 있는데 USB 단자가 없군요.
요즘 TV는 USB가 있어 바로 사진이나 간단한 동영상이 재생되더만요.
그래서 그 TV에 쬐끄만한 티빅스 같은 것을 달아 드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가장 조작이 편하고, 크기 작고(2.5인치 하드 들어가도 되는)
사진 재생만 되면 되는 그런것 무엇일까요?
혹여나 집에 놀고있는, 구형이라 최신 고화질을 재생 못하는,
사진은 재생되는 그런놈 있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