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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살때 10년 정도 수영을 하며 간단한 중이염 수술(고막 천공) 2번 했습니다. 두번째 할때 염증이 도져서 고단위 항생제 맞고 난리쳤죠.. 의사가 절대 수영 못하게 하는데 우기고 그냥했습니다.<br />
다른 운동으로 다친 허리를 보완할 하는데는 수영이 최고죠.. 전 덤으로 비염도 고쳤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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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수영을 아주 살살 하시면 괜찬을것 같습니다만 남의 몸이라 함부로 말 못하겠습니다만<br />
수영 중

수영 7년이상한 사람입니다. 어릴때 고막이터져서 병원도 오래다니고...중이염도 자주걸리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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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다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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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달린다고 눈옆으로 바람이 달리지는 않습니다...그러나..오리발끼고 물속을 달리면....물이 눈옆으로 달려나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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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보지 못하면 죽을때까지 모를일이죠

호흡이 터지면 물이 잘 안들어 갑니다만 정 그러시면 귀마개 착용 하시고 수영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귀 한쪽이 중이염으로 거의 안들립니다 . 그래서 얼굴 절대 물에 안담그는 개헤엄만 칩니다 ㅡㅡ;;

저도 수영 좋아하는데요, 물때문에 귀랑 피부가 안 좋아지는 듯 해서 관뒀습니다.<br />
다만 수영이외에도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이 엄청 많더군요~

저도 중이염 40년이상 앓고 있는데 조심하니까 더 증상이 악화되는데 그냥 맘놓고 수영을 하니 오히려 괜찮더라구요...참고로 두서너 달에 한번씩 바닷가에 가서 수영을 하는데 보통 2-3시간씩 하고 잠깐 잠깐 잠수도 하고 그러고 놉니다 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도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쿠아로빅은 어떤가요? 수영에서 얻는 큰 기쁨은 못 얻으시겠지만 물에서 즐길 수 있고 대체운동으로 그런대로 괜찮을 듯이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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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로도 안 되나요? 수영장에서도 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한 번 걸리면 계속 재발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귀마개 끼고 없는 시간 쪼개서 열심히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