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캡티바 3.2 V6 모델을 운행 중입니다. 09년식 윈스톰 3.2 가솔린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입한 딜러샵이 멀고 일하느라 정비소 갈 시간이 안나네요.
근데 이게 2일 전 아침 출근길에 엔진체크등이 들어오고 나서 주행중에도 꺼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제 아침부턴 해당 램프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 때의 증상이 힘이 딸린다거나 진동이 있진 않았는데, 운전석 반대쪽 마후라에서 수증기가 눈에 띄게 나왔습니다.
반대쪽 마후라는 손을 대봐도 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유독 한쪽에서만 그럽니다.
그러다가 어제 좀 다 살펴보니 수증기 많이 나오던게 줄긴했는데 주행 후엔 역시 좀 나옵니다.
어젠 20여분 주행하고 보니 잘 안나오던 마후라에서도 약간 수증기가 보이더라구요.
냉각수 보조탱크를 보니 최저선에 있던데, 30여분 주행하고 봐도 주는 기색은 없었구요.
몇 일 더 보다가 수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엔진헤드나 기타 엔진 부위에서 냉각수가 새면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아니면 검색해보니 나온 배기계통 센서가 고장나면 그럴까요?
시간도 그렇고 인건비가 후덜덜이라 걱정이네요.
차는 49천 뛴 09년식을 8월에 구입해서 딜러보증기간이 남긴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