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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전에선 절대 버스 안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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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5 13: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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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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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전에선 절대 버스 안탑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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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가입일자 : 2003-02-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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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말 운전습관이 참 뭣 같은 동네같습니다.
특히나 버스...
설서 내려와 18개월전인가 버스 첨 탔을때 얼마인지 헛갈려서
얼마에요?라고 물어보니 기사놈..위아래로 흝더니 반말로 싸가지없는 말투로
"천원"이지랄하길래 그냥 좀 싸가지없는놈 만났구나 싶었는데
어제 마침 차도 고장나고 카드도 분실해서 근 18개월만에 현금으로 천원 넣고 탔더만
몇분뒤 버스기사가 상당히 공격적이고 건달틱한 말투로"어이~거기..머리긴 아저씨"
하고 부르더군요.
순간 놀라서 쳐다보니(말투가 너무 공격적이라 승객들 전원 다 쳐다봄)
인상 써대며 왜 버스비 천원만 내냐하더니...위아래로 흝습니다.
그러더니 버스요금 얼마요?하고 되묻더니 천이백원인데 왜 천원만 내느냐하는데
좀 지나치다싶을정도로 말투가 싸가지없고 공격적이더군요.
딱 봐도 기분 꿀꿀하던차에 너 마침 딱 걸렸다라는.....그런 느낌.
아무말못하고 천원 다시넣고 미안합니다...요금이 오른지 몰랐네요.
라고 하고 왔는데 모드 승객들 무슨 일인가싶어 다 쳐다보고....
얼굴은 붉어지고....
그냥 첨 탈때 손님 1200원입니다.했으면 서로 좋았을텐데....
왜 한참 가다가 그런 말투와 험학한 분위기 뿜어내며 그 지랄을 하는지....ㅉ
앞으론 무슨 일있어도 대전에서 버스따윈 절대로 타지 않을 생각입니다.
살다살다 그런 인간에게 뭣 같은 수모를 다 겪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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