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살때 비교선택을 합니다.<br />
사야하고 대안이 없으면 그 중에서 고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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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보 백보라도 비교 선택을 하면 선택 당하는 입장에선 하나라도 나아보이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br />
오십보 백보란 고사는 정치선택에서 쓰이면 안되는 고사입니다.
민쪼당이 아무리 병신 머저리 같고 개중에는 모리배에 인간쓰레기들까지 섞여 있다 하더라도<br />
민족반역자 새끼들이 저네만의 세력을 영속화할 음모를 꾸미는 똥누리당과 도찐개찐은 아니지요.<br />
그런데 요즘 꼬랑지내린 개시끼들처럼 눈치나 슬슬 보는 그 민쪼당 것들 째문에 진짜 속터집니다,
내 이익에 부합하는 정치인을 뽑으면 똑똑한거죠.<br />
당장 눈앞의 이익을 보장해주든, 장기적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든, 복지를 향상시키든.<br />
차이가 크지 않거나 눈앞의 이익과 장기적이고 간접적인 거라 비교하기 어려우면 모를까.<br />
오십보 백보면 차이가 큰데 백보를 선택하는건 스스로를 해치는 행위죠.<br />
지나간 선택이 잘못되었냐 잘못되지 않았냐에 집착하는 것도 똑똑한 건 아니구요.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시나요?<br />
완벽한 정치인을 기다리시면 영원히 나오지 않을 겁니다. 검찰이 독립해서 모두 날린다면 검찰은 또 완벽 할까요? 그렇게 거르고 살아남은 정치인은 또 완벽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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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벽한 선택이란 언제나 있습니다.<br />
당연히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것들 가운데 가장 나은 것이 완벽한 선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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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보 100보가 아니라 오줌물과 청산가리 중 선택입니다.<b
정치는 현실이지 논리가 아닙니다. 논리에 집착하면 현실정치에서는 실패할수 밖에 없어요. 논리가 현실에 항상 맞아떨어지던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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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논리보다는 명분을 찾죠. 명분이 있으면 그 길로 갈 수 있어요. 명분이 곧 과정이니 국민들도 납득하고 지지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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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검찰이 정치권 확 쓸어버리니 엄한 놈이 되서 이태리 말아 잡수셨듯이 노무현 정권 인기가 땅에 떨어져서 사기범 이명박이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중 하나가 오십보백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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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거다. 비슷하다 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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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오십보백보는 어마어마한 차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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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장에 나가서 100보 후퇴한 넘이 50보 후퇴한 사람에게 똑같이 후퇴했으니 너나 나나 다를게 없다는 합리화 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50보면 유효사거리내고 100보가 사거리 밖이라면 생과 죽음이 갈리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민주주의내 정치란 결국 시민의 생태계와 관련있다는건 맞는데...그렇다고 생태 그 자체가 진실은 아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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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신뢰표준체계는 지켜져야만 저런 이야기도 통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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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대강 넘기는 순간부턴 어떤 한가한 생태론도 안 통합니다.
ㄴ' 벼가 왜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이유'가 궁금하세요? 오백십오원 오전(박모양 대선 득표율 51.55 %)주시면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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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도 잘 몰라요. 그런데 시인중에는 아시는 분이 계신 것 같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이 세상사람이 아니지만 그의 시에서 그러더군요. "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김종삼 시인) 나는 도대체 우리나라의 어디를 걸어야 한단 말인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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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나도 벼가 왜 익을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