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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성을 잃치마세요ㅂㄱㅎ님

사람마다 받아 들이는데 차이가 있죠. <br />
저같이 약간 결벽증(?) 증세가 있는 사람한테는 사실 눈에 거슬리기는 합니다. <br />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어서 특정인의 글은 아예 클릭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br />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지만.... <br />
<br />
와싸다 사이트는 글씨체 변경하는 것이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br />
네이버 카페 같은 경우 남들 보라고 쓰는 글에 요상한 글씨체를 사용하여 눈

ㄴ찬성님 덧글처럼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그 차이를 내가 적응을 하느냐 아니면<br />
조언내지 지적을 해야 하느냐 하는 고민도 하셨을 것 같아요.<br />

혹시 아이들이 볼수도^^^<br />
<br />
한글은 지켜 주시는게 보기 좋습니다.

농담이나 신변잡기성 가벼운 글은 적당히 넘어가고, <br />
무거운 글이나 뭔가 주의를 환기 시킬 목적으로 쓰는 글은 제대로 써야 격에 맞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요 맞춤법 100점 되시는분 한분도없을겁니다. <br />
맞춤법 어쩌구 하는사람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맞춤법 띄어쓰기 틀렸더라구요. <br />

맞춤법 같은 거 다른 사람에게 지적받으면 기분이 상하는 것이 사실이죠. 지적도 적당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나서 한 번 더 읽어보면서 수정하는 것도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유머 어법으로 일부러 맞춤법 틀리게 쓰는 것과 단순 오타와 맞춤법을 몰라서 틀리게 쓰는 건 구분이 되죠. <br />
심형래식 개그 모드로 "영구 읍~따" 는 류의 익살을 부리는 글이라면 맞춤법 파괴해도 신경 안쓰입니다. 오히려 정답고 재미나지요. 하지만 진지한 글인데 맞춤법 엉망이면 글의 진지함이 와닿지가 않더만요. 공식 석상에서 연설하는 분의 치아에 고추가루가 묻어 있거나 김가루가 끼어 있거나 남대문이 열려 있는 민망한 모습을 목도하는

이 게시판의 가장 큰 가치가 즐거움을 얻는 데 있다고 보는<br />
이 절믄옵하~ 입장에서는 때로 한글 제대로 쓰기를 어길 필요도 있다고 봐, 나는.<br />
<br />
진중한 의도로 쓴 글에서는 한글 맞춤법을 가능한 한 지켜야 하겠지만<br />
웃음을 주려는 글에서는 사투리, 은어, 속어, 인터넷 유행어 등은 물론이고<br />
비어나 욕도 너무 심하게 야하거니 노골적이지 않으면 괜찮다고 봐, 나는.<br />
<br />

ㄴ 마자효 ^^

저는 그런 정겨운 댓글들 보는재미로 이곳에 자주 옵니다만,,,,<br />
그나저나 앞에댓글 다신분들 일찍 일어나신건지 <br />
아님 날밤 까신건지요? 참 궁금해요.

몰라서 틀리는 것과 어투상 일부러 그러는 것은 구별이 되지 않나요.<br />
재미삼아 그러는 글에 맞춤법 지적하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더군요.

ㄴ 마자효 ^^

마침표가 없는 곳이 많군요.<br />
그리고 문단 사이에 쓸데없는 여백이 많아서 읽기가 무척 힘듭니다. ㅡ,.ㅡ"<br />
<br />
똑바로 쓰세욧!<br />
<br />
=3=3=3=3=3=33

가볍게 읽고 분위기상 틀린것과 정말 한글 파괴에 해당하는 틀린것은 보기만 해도 구분 됩니다. 저도 네여~ 세여~ 님아~ 님들아~ 이런거 보면 확 짜증은 납니다. 그게 전체 문장에서 어떤 의미와 비중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이게 좀 난감한 문제입니다. <br />
틀리게 쓰는 분들에게 '이렇게 제대로 쓰세요' 라는 댓글 단다고 하여 그분이 고치려는 노력을 할까요? <br />
이미 평생 그렇게 틀리게 써왔는데 이제와서 고치라면 난감한 것이죠. 틀린 것을 알면 틀리게 쓰겠습니까. <br />
정말 몰라서 그렇게 쓰는 것을... <br />
<br />
대표적으로 많이 틀리는 것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린다 해도 실제 글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저를 비롯한 앞에 댓글단몇분은 밤에일해요<br />
지금 잠들면 오후5시쯤 일어나 또 일하러 가야죠

맞춤법 중 띄어쓰기는 정말 국문학자 정도로 국어 공부 열심히 한 사람 아니고는 틀리기 쉬우니 제대로 쓰라고 일반인에게 강요하기는 힘들지도 모르죠.<br />
그런데 철자 틀리는 건 정말 꼴볼견이더군요. 어려워서가 아니라 본인이 무관심한 탓에 틀린 걸 모르고 계속해서 무지를 과시하면서 사용하는 단어들 있잖아요.<br />
<br />
얼마 전에 가수 호란이 자신의 페북에 올렸던 맞춤법 자주 틀리는 꼴볼견 사례들 볼까요.<br />
<br

없음과 없슴은 병기로. 바뀌지 않았나요? <br />
맞춤법도 자주 바뀌고 나이가 들다보니 점점 어려워 지더군요 ^^

불편해 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br />
하지만 저는 항 개도 안 불편함돠...*^^

와싸다 자유게시판에서 맞춤법 띄어쓰기 완벽하게 쓰려고 하는것도 스트레스가 될 것 같습니다.<br />
<br />
단지 웃자고 쓰는 의도적인 글에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지켜야 할까요?<br />
<br />
와싸다 자유게시판에 자주 오시는 여러분 의견을 묻고 싶은 것 입니다. <br />
<br />
만일 지켜야 한다면 제경우에는 웃음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br />
<br />
답은 아니지만<br />
<br />
쓰

저도 진현호님 의견과 같습니다. 가벼운 글은 조금 틀리게, 진중한 글은 정확하게

ㄴ 네..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br />
가벼운글에 대해서는 읽는 분들도<br />
유머코드의 융통성이 필요 하다는게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br />
<br />
아 오늘 생일인데 조금은 무거운 주제? 얘기를 게시판을 통해 하고 있네요

ㄴㄴ 미역국은 많이 드셨나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기수을쉰 혈기왕성한 청소년?에게 그러시면 곤란하지 말입니다.<br />
재호님 어제 택배 어부바 해갔으니까 오늘은 쉬는날이고 내일 도착할겁니다.<br />
그런데 착불 얼마나 나왔으려나요 ㅡ,.ㅡ;; 대리점이 전화를 받지 않아서 본사에 전화해서 겨우 접수를 시켜서<br />
보내서 말입니다.<br />
우체국은 집사람이 가지 말라고 합니다. 눈치를 챈 것 같기도

ㄴ갱훈을쉰 사진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 지는 우체국언냐의 눈높이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펌]'있습니다'와 '없습니다'가 평서문의 종결 형태이므로 명사형을 만들 때 혼동하여 '있슴', '없슴'으로 표기하는데 이는 잘못 입니다. 명사형으로 활용할 때는 각각의 기본형 '있다'와 '없다'의 어간 '있-'과 '없-'에 명사형 전성어미 '-음'이 결합하여 '있음'과 '없음'이 됩니다.<br />
<br />
요즘음 틀려도 많이 쓰면 허용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없슴'은 맞지 않습니다.<br />
'하겠읍니다' 를 '하겠습니

ㄴ자장면을 다시 짜장면으로 바꿔 준것은 고맙지요..ㅎㅎ

경훈님, 생신 축하 드려유~~<br />
오늘 쉬는 날인디 손님이 온다 해서 나왔는디 저하고 짜장면 하실까요??요기 앞에 이쁜언냐들<br />
많이 오는 곳 있는디..

백경훈님, 내일 도착하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생일 겸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안재숙님 친절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br />
글을 포함한 모든 언어는 그냥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br />
인간이 도구에 맞추는게 아니라 도구를 인간에게 맞춰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br />
<br />
다시 말하자면 국어사전에 맞춰서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쓰는 말에 맞춰 국어사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런 생각입니다.<br />
<br />
쓰지 않는 말은 도태되고 새로운 단어가 생기고 많은 사람이 쓰면 그게 표준

'초등학생 외계어'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봤습니다. <br />
<br />
예를 들어, '아띄발 &#46153;늬 입쁘 둘도 없는 내 &#52817;긔 살앙휑~' 이거 어떻습니까? <br />
<br />
원래의 바른 말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재미로 하는겁니다. <br />
<br />
어른들도 한글을 제멋대로 쓰면서 노는데, 이게 무슨 문제 있나요? <br />
<br />
누구한테 직접적힌 피해를 입히는 것도

맞춤법, 띄어 쓰기 정말 어렵구요, 국어가 많이 어렵지요. 심지어 대학 교수라는 사람이 뉴스 인터뷰에서<br />
"OO하기가 학생들 가르키는 데에 있어서..." 이런 경우도 몇 번 봤습니다.<br />
쓰지 않는 말은 도태되고 새로운 단어가 생기고 많은 사람이 쓰면 그게 표준어가 되는 거가 맞습니다.<br />
그거 고등학교 때 국어책에도 나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br />
그런데 예를 들어 왕따같은 단어들 같이그냥 철없는 10대들

맞춤법 문제보다도 "빈정 상한다."처럼 있지도 않은 말 지어서 이상하게 쓰는 건 정말 짜증나더군요.

언어란 것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면 그것이 언어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되면 그것을 표준말로 정하게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런데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들이 언어의 논리성이나 합리성을 깨트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br />
(백경훈님이 재미있자고 쓰시는 것을 말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br />
그렇게 언어의 논리성이나 합리성이 또 체계적으로 엉터리인 언어가 되어 버린다면 그 언어는 후진 언어가 되는 것

저처럼 못배운 인간은 앞으로 와싸다에서 댓글달기 놀이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ㅡ,.ㅜ^<br />
<br />
((아! 드런 잉간들 가트니....)) =3=3=3=3=3=3=3=3=3

최창식님, <br />
초등학생들이 그런 외계어를 저를 상대로 쓴다면 제가 못알아 들었을거고,<br />
그럼 제가 문제를 제기했을 것입니다.<br />
못알아 듣는 그런건 언어가 아닙니다. <br />
<br />
다만 초등학생의 그런 언어가 100년후에 일상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그게 표준어가 될 수도 있다는 그런 취지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