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예전에 통풍이 있으셔서 잘 아는데...<br />
약 처방에 따라 많이 다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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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야 의약분업 아니라 약국에서 그냥 약 짓던 시절인데 아주 급한 경우 아니라면 <br />
시내까지 나가서 특정 약국에서만 약을 지어 드셨습니다. 그거 말고는 거의 효과가 없던..
말로 때우는 의사들이 많지요. ㅎㅎ 저희 어머니도 교통사고이후 허리통증으로 동네 정형외과에 다니면서 신경주사를 여러번 맞아도 전혀 나아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춘천에 형이 정형외과를 하는데요.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형이 진찰하고 신경주사를 놓는데 너무 아프고 신경을 건드리니 찌릿찌릿하니 몸에 힘을 줄 수가 없으시더랍니다. 그래서 형이 서울에 병원에서 신경주사 맞을 때는 이러지 않았냐고 했더니 그런거 없으셨다고...;;; 형이 그거 신경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