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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인생의 첫 MLB 포스트시즌 경기입니다.
오늘 이기면 포스트시즌 승률 100%....^^
mlb.com의 프리뷰 먼저 올립니다.
혹시 가능하면 다른거 몇개 보충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경기전에 잠시 확인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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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cincinnati.reds.mlb.com/mlb/gameday/index.jsp?c_id=cin&gid=2013_10_01_cinmlb_pitmlb_1&lang=en&mode=preview
[기사 내용]
제목]
신시내티와 피츠버그는 이번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부를 결판낼 준비를 마쳤다.
도미니카 출신 쿠에토와 리리아노가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단두대 매치에서 맞붙게 되었다.
본문]
신시내티가 이번 원정 단판 승부에서 피츠버그를 이기려면....
안정된 투수진과 효율적인 타격, 빈틈없는 수비, 그리고 지난 일들은 잊는 것도 필요하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지난주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서 원정 경기 스윕을 함으로써,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상대 전적상 위닝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그 결과로 와일드카드전 홈 어드벤티지도 따냈다.
경기는 한국시간 10/2 AM 9:07에 시작된다.
신시내티의 르큐어는 마지막 시리즈를 치르기전 이런 얘기를 했다.
"피츠버그와의 경기를 잘 치뤄서, 홈경기도 확보하고 그들이 우리를 이길 수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게 만들어야한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를 스윕하며 3경기동안 16:6의 스코어 리드를 나타냈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이런 지난일에 관계없이 결국 당일 경기를 지배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메이저리그에서 한팀이 상대를 4연속으로 이기기 힘들다는 점도 위안으로 삼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홈 어드벤티지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양팀의 피츠버그 구장에서의 성적을 보면, 일단 피츠버그가 50승 41패로 앞선다.
피츠버그 허들 감독....
"이번 경기에 대해 내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우리 선수들이 50번이나 이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면서,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경기를 선사하는 것이다.이건 대단한 일이다."
이번 경기는 1992년 NLCS(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 이후로 처음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이다.
피츠버그 선발 리리아노를 보면 피츠버그의 강세는 더 두드러진다.
그는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8승1패, 방어률 1.47을 기록중이다.
원정 경기의 경우 8승7패 방어율 4.33이며, 특히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0승 2패 방어율 6.10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쿠에토로 이에 맞선다.
원래 시즌 피날레 경기 등판 예정이었다가,
전날 경기를 피츠버그가 이겨서 홈 어드벤티지가 피츠버그로 확정되자,
등판을 뒤로 미뤄서 결국 이번 단두대 매치에 등판하게 되었다.
쿠에토는 이번 시즌 동안 부상이 계속되었고, 그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3번이라 올라야했었다.
쿠에토가 통역을 통해....
"몸 상태는 정상이다. 예전처럼 1년 시즌 내내 던진거 같은 기분이다."
쿠에토는 이번 시즌 피츠버그 원정에 2번 선발 등판했고, 성적은 1승 0패,
방어율은 0.73이며, 12.1 이닝동안 3안타만 허용했다.
# 레즈 : 베이커 감독은 반격이 가능하다고 본다.
신시내티는 시즌 마지막을 5연패로 끝냈다.
이번 시즌 최장기간 패배와 동률이다.
이런 상태로 포스트시즌에서 원게임 매치에 나가고픈 팀은 없을 것이다.
베이커....
"이번엔 저지해야한다. 새로운 시즌이고 이전 시즌의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새로운 시즌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신시내티 선수들의 스위치를 켜는게(다시 발동이 걸리게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를 묻자, 베이커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스위치를 켜는게 아니다.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스위치를 켠다기 보다는 원래 상태에서 페이스를 잃지않고 지켜내는 문제이다.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걸 지켜내면 이기게 되는 것이다.
원래 지기도 하는거다. 그러다가 한방이 터지는 것이고, 다시 갈 길을 가게된다.
우리 애들이 이번엔 되받아칠것이다."
# 기타 정보들
- 이번시즌 양팀간 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은 총 28회,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기록중 최대치이다.
그래서 주심은 이 문제에 대해 특별히 더 신경을 쓸 것이다.
- 피츠버그는 8월 8일(현지시간) 70승 44패를 달성한뒤,
이후 경기는 24승 24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6경기에서 5승을 하며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 이번 쿠에토와 리리아노의 맞대결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에서
3번째 도미니카 투수 맞대결이다.
앞 두번은 1999년과 2004년에 있었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바톨로 콜른의
대결이었다.
쿠에토....
"난 도미니카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이 경기를 봤으면 한다.
두명의 도미니카 투수가 마운드에 있고, 도미니카의 어린 꿈나무들에게 열심히 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다."
- 이번 시즌 양팀간 시리즈의 승패는 동률이다.
피츠버그는 19경기중 11승을 했고, 홈에서의 9경기에서는 5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