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기로 사용하던 산수이 G-9000DB 리시버의 릴레이가 잘 떨어져서,
예전에 쓰던 인켈 AD277R 인티앰프를 파워로 개조해서,
야마하 C-80 프리앰프와 짝지워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질문 나갑니다^^
① AD277R은 아주 실력 있는 파워앰프라고 생각합니다.
야마하 C-80 프리앰프의 본래 짝인 M-80 파워앰프보다,
시원스러운 호방함이 더 낫고, 명료하고 해상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 뭐랄까, 계속 듣다 보니,
소리의 윤기 등, 고급스러운 질감은 느끼기 어렵더라구요.
싼 기기니,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부품 업그레이드 등, 개조로 좋아질까요?
② G-9000DB 리시버의 릴레이를 찾아봤습니다.
거함답게, 기판이 층층이 쌓여 있는데,
릴레이는 후면부 2층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릴레이를 교체하거나 재생하려면 기판을 다 들어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포기하고 도로 닫아 놓았습니다.
개인이 집에서 손볼 수 있을까요?
만약, 수리점에 맡긴다면, 이것도 비용이 좀 나올까요?
(릴레이 교체만 하면 되고, 흔한 릴레이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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