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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에게 당한거라기 보다는....임씨를 매수한 것들에게 당한거겠죠.

ㄴ 제가 말한 당했다는 것은 임씨가 채총장 이름을 함부로 도용하고 아이 아버지라고 주변에 떠들고 다닌 것을 말합니다 <br />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재미있는 기사네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창동의 밀양이라는 영화처럼 여자의 허영심이 발단이 되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요 검사 신분에 마담따위에게 당하다니요 대한민국 검사가 그리 호락호락한가요....

마담이 혼자 떠벌리고 다닌 것이....저들의 레이다에 걸려.... 당한거다... 라면, <br />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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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문의 초점은 검찰총장이든 그 누구든간에 어느 한 사람이 <br />
더러운 언론과 권력에 의해 이렇게 철저히 짓밟힐 수 있냐는 건데 자꾸 사람들은 팩트에만 집착합니다.<br />
맥락이 없는 사실은 분별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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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br />
조선일보의 방가 족속과 그 밑에 주요 인물들을 어떻게든 때려잡아야 한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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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 여당과 고위 관료, 언론.. <br />
대한민국에 산다는 게 이렇게 쪽팔리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br />
이명박이 때보다 훨씬 더 한 것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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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이 조선일보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br />
형사고발하면 법원에서 강제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다는데<br />
채동욱은 어찌하여 고소를 않하고 시간만 질질 끌고있는지 의아합니다.

51,6%는 이미 넘어갔어요.<br />
와이프가 사무실에서 채총장 사진이라며 보여주면서 닮지 않았냐는 말에 분개했다고 하네요..

넘..지겹네요..

이순동님... 법원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임모씨에게 유전자검사 강제 못합니다.<br />
좃선은 바로 이걸 노린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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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발?<br />
당사자니까 고소가 맞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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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이 없는 사실이란 말에 너무 어려운가?<br />
그래서 유전자 검사 해서 아들이면 어떻게 할 건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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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으로서 직무수행에 흠이 없는데 찍어내기 위한 목적으로<br />
남의 은밀한 사생활을 파헤치는 것은 치졸한 짓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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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치졸을 넘어서 한 개인의 삶을 산산조각내었다면 사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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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검찰총장이 외도를 해서 아들 하나 따로 둔다해도 공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br />
그러나 그 검찰총장의 진두지휘하에 수사, 기소, 재판 중에 있는 국정원 사건은 <br />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파괴한 전무후무한 반역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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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검찰총장이 자신의 직분을 너무 열심히 하므로 <br />
채총장 개인의 내밀한 사적공간을 시궁창 언론을 통해 까버린 것이 이 일이 배경이자

임여인의 아들이 채총장의 아들이라 하더라도 (아마 아닐 가능서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나..)<br />
민주주의 국가에서 매우 엄격한 금기 중 하나가 공권력이 개인이 사생활을 까밝히는 일이죠.<br />
채총장이 고위 공직자니 언론이 어느 정도 사생활을 들춰내는 건 허용되지만 어디까지나<br />
공익을 위한 것일 때만 해당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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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남녀관계는 공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이고 따라서 선진 민주주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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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이렇게 써놓으니까 제가 마치 박정희의 성도착도 문제가 안되는 일로 생각하는 줄 오해하실까봐 <br />
덧붙이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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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남여상열지사와 채홍사를 동원해 강제로 여성들을 노리개로 삼는 일은 전혀 유가 다른 <br />
일이란 걸 언급해 두고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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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당사자들의 사생활 문제지만 후자는 권력자의 반사회적 범죄행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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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식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법원은 사실여부를 떠나서 기자가 찌라시에 쓸때 혼외자식이 있다고 믿었냐 아니냐로 논점이 흘러서 고소취하하고 유전자 검사해서 그걸 증거로 다시 고소 한답니다.이런 사실을 쏙 빼고 언론은 고소취하 했다고 말하는 겁니다.일반대중은 취하한 이유를 모르니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랴 하면서 채동욱을 욕하는 거지요.

찌라시들이 노리는게 바로 여기 댓글에서도 한명 보이는데 .. 저런 반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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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이 외도를 해서 아들 하나 따로 둔다해도 공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요 ?<br />
그건 아니죠. 민초들이 피땀 흘려 바친 세금으로 마련한 국록을 받아 축첩이나 하는 검찰총장을 고용하지 않을 권리가 국민에게는 있습니다. <br />
그런 부도덕한 공직자가 공직에 앉아 있으면 공익에 엄청난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한가정 꾸리기도 빠듯한 공무원 월급으로 어떻게 두집 살림을 하겠습니까? 고위 공직자

공익을 핑계대는건 좋은데 하필이면<br />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을 조사하던 와중에<br />
언론을 이용해 저렇게 터뜨리니 문제죠.<br />

형균님, 공무원 월급이 아니라 뇌물받아 두집 살림하면 뇌물수수죄로 처벌하면 되는 겁니다. 스캔들을 문제삼을 게 아니라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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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을 용납할 수 없는 공직자의 부도덕성으로 보는 건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도덕률이지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도덕률은 아닌 것 같군요. <br />
프랑스의 세계적인 지식인들과 권위있는 언론들이 미테랑이 외도를 해서 딸을 하나 나았다고 그를 부도덕한 인물로 보던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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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중 스캔들을 일으킨 클린턴은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직 대통령입니다.<br />
선거때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그의 찬조연설을 얻기 위해 줄을 서죠.<br />
그런데 대통령 재임 중 틈만 나면 가정에 충실하다고 자랑하던 조지 부시는 <br />
대공황 시대의 대통령 후버와 함께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무능했던 대통령으로 꼽히고 있습니다.<br />
미국인들이 클린턴을 "국록을 받아먹으면서 스캔들이나 일으키던" 무능한 대통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