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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희 할아버지께서 그렇게나 드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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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후의 폭언과 물건던짐 등은 지금생각해도 끔찍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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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경을 목격하면 마치 세상에서 제가 젤 불행한 사람인듯 슬펐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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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힘 내십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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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이렇게 어디 말할 곳이라도 있으니까 다행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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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참.. 아버지를 그래도 모른척 할 수는 없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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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자다가 가슴이 막혀서 깨곤 합니다.

답답하군요..<br />
아버지 자신도 왜 그러는지 본인도 모르실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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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섭님이 조금만 더 참으실 수 밖에요.

언젠가 아버지께서도 돌아가실 거라는걸 알죠<br />
다만 마지막 그 순간이 정말 고통 스럽거든요<br />
암이라는게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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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안히 계시다가 돌아가셨으면 하는 그 마음 뿐입니다.

알콜중독 심각한 질환입니다 입원치료 하시도록하는것이 <br />
그분을 바르게 도와드리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