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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별 실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울나라에서는 뒤통배기 맞을 짓...<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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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계시면... 바로 숟가락으로 얻어 맞고 쪼ㅈ겨납니다........ ^^

걍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냅두세요.<br />
그래야 나중에 성깔 드런 사람 만나서 제대로 깨지죠. <br />
말로 안 될 것 같은 사람은 잘 한다 잘 한다 냅두는 게 최고.<br />
ㄷㄷㄷㄷㄷㄷㄷ

코푸는거 실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누가 제 코푸는 소리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되도록 소리를 작게 낼려고 노력합니다 ㅎㅎㅎㅎ

울나라에선 몰상식한 일이죠.....미국에서 오래 살다온 녀석이 식당에서 코풉니다....얼굴을 못 들겠어요...ㅠㅠ

식사중이나 식사후에 식탁에서 코를 푸는 행위는 외국에서도 엄청난 결례입니다.<br />
코를 닦는 정도가 아니라면, 자리를 떠나서 풀고와야 합니다.<br />

국물 떠 먹는데 옆에서 '그르렁~ 그르렁~ 팽~ 훌쩍 훌쩍~ 팽~' 아오!!

화장실에 가서 풀고 와야죠. ㅜㅜ

큰소리 나게 하지않으면 괜찮을것 같아요..가능하면 잠시 자리를 피하는것이 예의 아닐까요?

친한지인중에 그런행동 잊지않고 반복하는데..그런가보다며 이젠 신경끈지 오래되었네요...못고치더군요..

풀지 말고 그냥 훌쩍 마셔버리면 되는데...

유럽이나 미국 기준으로 트림은 실례 코풀기는 상관없다고 알고있는데요.....<br />
북유럽 추운데서는 대놓고 그냥 막푼다고하는데.....

식당에서 아이 똥귀저기 가는 아줌마보면 쳐죽이고 싶다능...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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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남자아이 쉬야시키는건 양반...

생리현상이니 돌아서 조용히 풀면 그러려니 합니다...

젖가락으로 이 반찬 저 반찬 뒤적거리는 것도 있습니다. <br />
옛날에 한 번 그런 놈을 그렇게 먹지말라고 했다가 시비붙어 콜라병으로 대갈통을 때린 적이 있습니다.<br />
콜라병이 깨졌습니다. 장발인 그 놈은 멀쩡했습니다.

콧물이 튀지 않도록 돌아서 푼다면 별 상관 안합니다.<br />
시원하게 풀고 나면 옆에 있는 나도 시원해 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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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런 사람 잇으면 식당에 얘기해서 앞접시 가져오라합니다.<br />
우선 내것 부터 먹을 만큼 반찬 덜어서 먹습니다.<br />

ㄴ 제가 그렇게하는데 상대방은 저를 소심한 놈이라면서 젓가락으로 더 열심히 뒤적거리더군요. 입으로 젓가락 쪽쪽 빨아가면서 열심히 뒤져요.<br />
반찬 속에 금조각이나 다이아몬드 숨겨논 것 처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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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한현수님처럼 콜라병이나 소주병으로 대갈통을 때리면서 얘기해야 알아처먹나봐요. ㅡ,.ㅡ;;;;;

전 뜨거운 음식 먹으면 콧물을 흘려서 고개 돌리고 코푸는데 예의 없는 짓이군요.

저도 뜨거운것 먹으면서 땀 흘리면 땀+콧물 줄줄...<br />
도저히 참을수 없을때는 눈치 보면서 돌아서 최대한 신경 스지 않도록 코를 푸는데 이것도 못할 짓이더군요.<br />
매운것 뜨거운것 먹지 않으면 되는데 속풀이는 해야 하고...

현수님... 웃깁니다...^^

코 풀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행동하면 밉지 않게 보이더군요...<br />
그와 반대로 주변 의식 않하고 "팽팽" 소리내는 분들은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br />

의견 감사합니다. 반찬 뒤적거리는것도 보기 싫은데 코까지 풀어대니.. 아오~ 이따 저녁밥 나오면 또 어찌 버티나..

마시는거나 마셔서 뱉는거보다는 나을거 같긴 합니다.

아주 대 놓고 한번에 다 풀어낼 압력을 가해 푸는 사람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br />
제 와이프도 그랬습니다. 외국에서 몇년이나 살았다고 외국에서는 실례가 아니라면서...흑...<br />
이것 때문에 몇번 티격태격 했습니다. <br />
왜냐하면 제 앞아서 그러니 밥 맛 떨어져서 못 먹겠더군요. 더러워요. ㅜㅠ<br />
저도 코가 좀 대형이라서 밥 먹다 콧물이 잘 나오는데 그렇게 대놓고 최대치로 풀진 않습니다.<br />

콧물 나오는거 계속 훌쩍 거리는거 보다는 시원하게 풀고 (조심은 해야겠죠ㅎㅎ) 먹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지역의 한 기사식당....안에서 코풀지말라고 , 벽에 크게 써놓은거 봤습니다...

저의 경우는 비염이 있어서 뜨신거 매운거 먹음 콧물이 계속 나옵니다...<br />
거의 항상 푸는데...한 선배는 질색을 하더군요..밥 먹는데 코푼다고...해서 <br />
되도록 참아 보려 하는데 조용이 좀씩 풀어봐야 계속 찔찔 쫌씩 풀어야하고 저 같은 사람은 엄청 힘들어요...<br />
이것도 생리현상인지...질병인지...알로지 비염이지 질병으로 환자로 보면...ㅋㅋ<br />
저도 외국에서 오래산 조카에게 코푸는거 물으니...<

일단 앞에서 좀 같이 풀어보셔서 느끼게 해주어야합니다.<br />
이왕이면 노란것도 좀 보여주면서 왜이렇게 많이 나온다냐? 하면서 풀어주면 더 느끼실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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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콧물이 안나오면, 가래라도 화장지에 좀 뱉어서 노란것을 보여주면 쪼끔 실감하시지 않을까요..

일단 좋게 얘기했는데 또 모르죠.. 내일 점심때 무의식적으로 어찌 나올지 한번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