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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까지 외우고 게실듯해요ㅎ

모르는 넓은곳이 아닌 지역,구역 당담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네비보담 사람이 빠를꺼에요..ㅠㅠ

송장주소 보는 순간 구역설정 최단거리 막히는 시간대 및 유동인구수까지 머리속에서 그려질듯합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면서.<br />
택배기사를 하루에 수십명 마주치는데..<br />
저도 수퍼에 정확한시간에 갑니다. + - 30분 <br />
그시간에 그 택배기사도 그동네에 오고요.<br />
여기서 만난기사 저동네에가면 또만나고..<br />
보통 큰길을 기준해서 왼쪽을 다돌고 맞은편 도로를 돌기 때문에 .<br />
서울같은 경우에는 코스가 다 짜여져 있기 때문에 거의 오차없이 움직이더군요..

제가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데 오시는 분 말에 의하면 타 업종에 비해 시간이 곧 돈이 되는 비율이 높기때문에 머릿속에 입력 완료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경로는 물론 해당지역 주민 가족관계까지 훤한거 같습니다.<br />
급히 받을게 있어서 전화해서 얘기하다보니 주소만 가지고 몇층에 누가 사는지 다 나오더군요.

방금 지나가신분께 돌아오라 하는게 엄청 힘든거라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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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택배 기사님하고 친한데요, 무대뽀로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오라는 사람도 있답니다 ㅠ.ㅠ

현실적으로 기사님들의 경험으로 축적된 최단거리 계산 시스템보다 빠른 라우팅시스템은 없습니다.

제가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서 납품한 사례가 잇습니다<br />
현재 성남 및 부산 등의 택시콜 및 택배 물류시스템 등에 적용해서 사용중입니다만<br />
택배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기사의 경험치가 최고의 시스템이 되더군요<br />
단지 본사에서 관제하는 수준에서 활용하는 정도입니다

예전에 본 다큐에서..영국 런던의 택시기사 시험에 대해서 나온적이 있습니다.<br />
예전 마차길에서 아직 크게 벗어나지 못해 교통지옥의 런던 시내의 구석구석을 시험을 보더군요.<br />
택시기사 시험이 엄청 빡세더군요.필기도 그렇지만 실기는 정말 ㅎㄷㄷ 하더라구요.<br />
뇌가 네비게이션보다 오히려 빠르고 나은 상황이 되어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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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의 택시기사의 뇌를 mri 찍으니 공간지각능력 부분을 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