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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더욱이 사람들이 국산 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것인데.... 심히 걱정이 되는군요. 그나마 이번에 카산드라나 그외 제품들이 좀 팔린 줄로 아는데 다들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국산 제품 너무 미워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밑지고 파는건 아닐테고,, 결국 금잔디 제품도 기존 가격에 거품이 있었단 이야기네요...

고육지책으로 보이는데 기존 가격에 거품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조금은 야박한 시선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석진님 뿐만 아니고 오늘 밤 이곳 저곳에서 난리더군요

유동성위기때문일까요? 이벤트판매하는 것이 뭐... 비난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이기회에 카산드라나 들여볼까요? 불경기에 재고정리상 세일하는 것 같습니다. 행여나... 소규모 국내 제작사들의 덤핑공세의 시발점이 되지나 않을지 우려되긴 합니다. 어렵기는 금잔디나

싸게 팔아도 말이 많군요 ;; 거참 오디오는 이해할수없는 잼난 세상인거 같습니다. ^^ 컴퓨터쪽이나 전자제품은 시간지나면 가격내려가는게 당연한건데 오디오는 기존에 사간 사람들때문에 가격을 내리는것도 욕먹는군요^^

다른 제작사나 마찬가지겠지요. 솔직히 워낙 소비심리가 위축되다보니..저도 수입이 줄었지만 새제품은 오디오노트공구(이것도 덤핑으로 날린거겠죠), 와싸다이벤트의 와피7.2등 정상가격에서 많이 싼 것만 새제품을 구입하게 되더군요.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식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제가보기엔 거품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네트워크부품도 특허를 냈다고 과대광고까지 하면서 허접한 부품을 쓴것도 사실이고 유닛도 자체제작한 유닛이라 따로 로열티나 관세를 물을필요도 없고요

금잔디라고 싸게팔고싶어서 싸게판건 아니겠죠. 계속 불황이 지속된다면 제2제3의 금잔디가 속출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인클로져하나 빼면 그다지..카시오페아제품과 비교하면 거품이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판단됩니다..

길선님 말마따나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 내린다고 뭐라그러시는 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특히 기존 보유자의 중고가를 생각해서 내리면 안되다고 하는 건... 쩝~ 이해가 안 갑니다...

오히려 가격을 올리면 좋아하겠군요... 중고가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쩝... 예전에 코다 우퍼 24만원... 6개월 할부로 구입했는데, 첫달 할부금 내기도 전에 16만원으로 인하되더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5개월전에 80만원 넘게 주고 산 야마하 리시버는 지금 6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는데... 쩝~ 그동안 성능 개선이라고는 거의 없다시피한 플스도 첨에 4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지금 20만원도 안하잖아요... 쯔압~

부디 밑지고만 파는 게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그럼 경쟁제품들도 덩달아 가격을 내려야 되지 않을까요... 쩝~ 저만의 짧은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거품이라고 하는 것은 그만한 값어치도 되지 않는 물건을 팔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기존 카산드라 유저들의 평을 보아서는 그만한 가치는 있는 물건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금잔디 사건(?)을 참으로 안타깝게 바라 보고 있습니다.

설마하니 처음부터 70만원대 제품을 만들어 놓고 90만원대로 팔았겠습니까? 20%나 가격을 내려야 하는 금잔디 측의 심정이야 오죽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보고 거품입네!라고 하는 것은 야박타는 생각입니다.

멀 20퍼센트 내린거 가지고a/v시작할때 아무것도 모르고 jbl lx 2005 - 120만원주고 산 사람들은 다 목메야지요! 지금 40만원 간당! 허걱! 2년반만에 1/3가격 다시는 새거 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게 하죠!

전 사용자는 아니지만.. 이렇게 싸그리 20% 할인하는 것은 좀 그렇더군요.. 제품별로 공구를 진행했으면 그다지 욕먹을일은 아니었을텐데요.. 예전에 대우가 프린스를 모델별로 3~500만원 인하하고 기존고객을 상당히 뺐겼다고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누가 뭐래도 국산 제품은 외산 제품에 비해 제작비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유통 마진을 거품이라 정의한다면 당연히 수입 외산 제품들이 유통 마진은 많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수입 외산 제품들이 유통 마진이 많고, 고로 거품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결국 가격은 소비자가 만들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인기가 좋으면 엄청 거품이 많은 제품도 불티 나게 팔리면서도 가격이 더 오르기 마련이고 인기가 없으면 거품이 없는 제품도 가격은 떨어지기만 하죠. 예외도 조금은 있습니다만.... ^^;;

오죽 어려웠으면 그리 했겠습니까.. 외산의 경우 기존롱런모델 원가절감요인이 있어 가격하락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다이아몬드 와피가 그런경우 아닐련지 조심스럽게 추축.. 90년대 발매한 모델도 여전히 생산판매하고 있으니.

저도 기존고객이기도 하지만.. 저 개인보다...기존고객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해서 다소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가(금잔디 홈피에) 지우긴 했지만....오해가 좀 있으신 듯 하네요..

금잔디가 이번 제품가격인하하는 것은 금잔디 이름이 좀 알려져서..제품이 좀 더 많이 팔리고 (최근 b-mk2, 카산드라 등) 소리에 대한 인정도 어느 정도 받고 있는 중이라...

난리네요..

좀 더 싼 가격에 하이엔드에 근접한 소리를 들려 주고 싶은 금잔디 사장님의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잔디에 특별한 이해관계 없고..저도 이번에 금전 손실은 좀 보겠지만...좋은 뜻이 왜곡되지는 않았으면 해서 메모 남겨 봅니다.

칼라스 mk2 av세트(b-1mk2 + c1-mk2 + s1-mk2)가 60만원대네요....프론트나 센터, 리어모두 상당한 품질인데...이 가격에 이 성능내는 av세트가 없을듯 싶네요...av시작하시는 분한테는 무조건 권하고 싶네요...저도 b1-mk2 유저인데...좀 짜증은 나네요<br />

갑자기 칼라스가 싸구려 이미지가 된 것 같아...갑자기 스피커 쳐다 보기가 좀 싫네요...제가 살때만 해도 35만원이라는 가격은 잘못된거다...믿기지 않는다..등등 극찬을 했던 모델인데..ㅠ.ㅠ

윗 주제와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인것 같지만, 이런 종류의 취미를 가지신분들은 한번쯤은 겪는 일인것 같습니다....샤프 Z201 플젝 신품 구입후 일주일 있다가 60만원 가격 떨어지더군요...그때의 참담함이란....ㅡㅡ;

좀더 싼값에 하이파이의 세계를 경험케 하겠다는 뜻은 잘 알겠지만 정말 그럴 의도였다면 차라리 카산드라급의 성능이면서 이름과 디자인을 변경한 새모델로 출시했다면 지금같은 반발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 중고가 돌아다니는 오디오 기기(특히 스피커)의 특성상 이번 조치는 기존 사용자들의 당연한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바꿈질이 잦은 매니아급 사용자들)

그런 면에서 경쟁사인 크리스는 똑똑한 겁니다. (창립 13주년 기념이라고 내놓은 43만원짜리 루나...이거 도저히 43만원짜리 소리라고 믿기 어렵습니다.)

기존 사용자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중고가 하락으로 인한 금전적인 손해가 대부분일껍니다. 아무래도 돈에 관련해서 손해보면 반발이 날수 밖에요.

경영자가 정말 힘들게 결정을 내렸을텐데요.. 기존 유저의 보상까지 하라면.. 경영자입장에서는 난감하겠습니다.. 요즘 경기에 생존수단으로 결정을 내렸을텐데... 기존 유저들의 보상이나 무료업그레이드는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