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달달한 이태리 끼안띠에 이어 삿뽀로로 간마추며 흐느적 거립니다.
캐나다 생활 4년 한달전에 넘었고...애들은 복에 겨워. .나름 행복한데. .
첨에 왔을땐 걍 3년 1억만 쓰고 한국ㄷ돌아 가자던 계획이...
돈 쓰기 싫어서 시작한게 취업에 이어 같은 업종 사업...
수입은 되는데...피곤 하네요...애새끼들 한테 이만큼 했으면 됐지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한 2 년 있다 돌아갈까...나도 좀 잼있게 살고 싶은데...
어느 나라 에서나 밀도있는 삶을 살지 못하는 내 인생...그렇긴 하지만...
항상...내가 먼저 따지고 강조하는 효율...따지면...여기 있는게 맞는데...
진짜 내가 원하는건...효율따윈 어떤ㅅ사람들이 왜 생 각하는지 잘 모르겠는 환경인데...
그래도...세상 3%안에 드는 까진 내가 볼때...착한 아해들이...
피아노 연습 하라니까 군말 않고...약간 쑥스러워 하며...
아빠 술먹을때 저쪽에서 백조의호수 도입곡을 치는데...
쵸큼 더 희생 해줄까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화초를 키워도 돈 시간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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