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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욱체국 택배 기사가 지roll이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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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2: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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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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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욱체국 택배 기사가 지roll이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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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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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택배 알바를 잠깐 해봐서 택배 기사들의 고충을 잘 알기땜에
왠만하면 택배기사편에 서려고 하는데
우씨..우체국 택배 기사
좀전에 문자가 왔길래 언제 배달 예정이라고...
혹 부재중이면 경비실이나 무인함에 넣고 가라고 문자로 회답을
했더니만 택배 기사가 전화를 해서리 이렇게 문자 보내면 내가 거기가(우리집)어디인줄 알고 그렇게 하겠냐고 지롤을..하십니다 그려
송장이나 단말기에 내 전번을 보면 울집 주소가 어딘지 알수 있음시롱
찾아보기 귀찮다 이거쥬..머 글타치고
문자는 지가 먼저 보내놓고 띠불럼이..
그냥 거기 주소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믄 땡인것을..지롤을 하네요
사실 일반 택배회사 기사들이 우체국 택배 기사들 욕을 많이 합니다.
왜냐 일반 택배보다 물량도 훨씬 적으면서
차량도 우체국에서 나오겠다 물량이 적어도
고정 급여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면서 앓는 소리를 하니까 그런답니다.
바쁠때 많게는 일반택배로 한사람이 300개 나를때 우체국은 많이 실어봐야 200개 정도 나르더군요
무리 하지 않는게 우체국 택배 더구나 무게나 크기 제한으로
절대로 똥짐(무겁고 큰 박스를 택배사에서는 똥짐이라고 함)은 우체국에서 아에
받지를 않으니 일반택배사 보다 편하게 일을 합니다.
우체국은 또 배달 나온 기사들은 물건 집하도 잘 안해요~
택배 보낼것 호갱님들이 우체국에 다 갖다 주지 을매나 편하게 일하는지
고정급여가 나오니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다는 거쥬..
사실 울나라 일반택배 기사들 힘들죠..점심도 제대로 못 먹어 잠깐 휴식도 취하기 힘들고 배송사고 나면 n/1해서 물어내야지 차량 유지비 들어가지, 전화비에
간혹 또라이 같은 고객들한테 욕도 쳐묵하고 스트레스 받지
우체국 택배가 좀 깔끔하긴 하지만
잘생각해 보면 비용은 오히려 일반택배 보다 비쌀때도 있고 물건이 좀 크면 받아주지도 않고 우체국까지 가져다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체국에 가는 이유는 언냐들이 물건을 접수해서리 ㅡ,.ㅡ;;
친분을 좀 쌓아둔 이곳 현다이 택배 아자씨는 일 한지 2년 못되서 그만 두셔꾼요
을매나 힘들었는지 목소리를 들어보니 꼭 환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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