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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우체국 언냐들로 바꼈나요? 죄 아주매들이던유..;;

우체국은 집배원이 배달은 하던데, 문자는 자동으로 보내지는 것 같더군요.<br />
집배원입장에서는 일하고 있는데, '부재시 경비실에 놓으세요'라고 문자를 받으면, 좀 황당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전화해서 뭐라 하는걸 보면 성격이 불같은 집배원이신것 같군요.. ^___^;

우체국 택배는 검나 비싸유<br />
착불요금 보통 작은박스도<br />
5~6000원<br />
아예 이용하지 않아요<br />
ㅠ ㅠ

이거는 택배기사 뭐라 할 게 아니라 백경훈님이 이해해야 돌 상황 아닌가요?<br />
<br />
택배기사들이 하루 평균 200개 이상 배달하는데 운전하는 중간중간에도 수시로 전화 걸려 오고 문자 수 십개 날라오는 상황에서, 그 와중에 전화번호 보고 집주소까지 찾아야 돈다면?..<br />
만약 그런 식으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바로 단말기로 검색을 해야겠죠. 지금 배달하려 가는 집일 수도 있으니까... 근데 그런 문자가 하루에 수 십통

일부 잘못 알고 계신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br />
택배업무를 하는 것은 계약직이 대부분입니다..위탁을 한 것이죠. <br />
실제 정직원들은 우편물 위주로 배달한다고 보셔도 거의 틀리지 않을겁니다.<br />
정직원이나 계약직 직원이나 제시간에 식사못하고 물량에 쫓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br />
<br />
가장 큰 문제는 밖에서 일하는 분들이 아니라 안에서 탱자거리는 철밥통들입니다...ㅡ,.ㅜ^<br />
<br

조기수님 댓글에서 텐프로급 언냐들의 비슷한 고충을 엿볼수 있네요 ㅋ

우체국 택배 차량 자기 차에요<br />
그리고 수수료 받아요 똑같이<br />
급여 안나옵니다.<br />
정직원 아니에요 계약하는것이지요

잘하셨는데요.<br />
중요한것은 문자에 바로답장 보낼때<br />
최소한 주소끝자리 <br />
@@아파트 동호수<br />
@@번지 몇호라 적어서 보내면 친절하게<br />
답문자및 전화까지 옵니다.<br />
이유는 윗분들이 얘기하신대로 입니다

추석 잔여물량때문에 어제까진 정신없이 바쁘시더군요. 이번주까지는 모두 소화하시려면 힘드실것입니다.<br />
서울에서 물건을 받아 후가공하여 납품을 해야하는데 오후 6시가 넘어야 옵니다. 답답하지만 제가 그분들때문에 편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에 감사하며 인사하네요.

명절전보다 명절후가 더바쁩니다.<br />
명절후에는 일주일간 밀린 물량이 하루에 터지기때문에 명절때보다 더 힘들죠.

문자는 택배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보내는거라 기사에게 뭐라할 문제는 아닌듯해요

조기수님 그양반이 먼저 문자 보내서 바로 회신 줬다니께유 글고 고객에게 화낼께 아니라 어디냐고 물어보면 끝나는것 아니겠습니까?<br />

앵 우체국 택배 하는 사람 물어보니께 정직이라고 하던디유<br />
<br />
일괄 문자라면 안습인데ㅡ. ,ㅡ<br />
<br />
직접 봤는데 성깔있어 보이더군요<br />
걍 좋게 얘길 해 줬으면 좋은데 언성을 높여서 전화를 하니 쩌비

우체국 문자서비스는 택배기사 개인이 보내는 게 아니라 그날 배달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괄로 전달됩니다. 큭

저도..<br />
저번에 우체국 문자로 몇시에 배달한다 해서 답장으로 그 시간에 내가 없으니 경비실 맡기라고 보내니까..<br />
저의 행동을 평가하는 듯한 문자를 보내는 겁니다. 뭐시 이런 태도가 아주 뭐 긍정정이다 뭐 이런 이야기... <br />
<br />
그런데 그 다음에 또 배달 문자 왔는데 집에 없었나 봐요..<br />
그러니까 문자 와서는 불평불만을 하는 겁니다... <br />
그리고 담 부터 잘 하자고... <

택배기사가 갖고다니는 pda에 저장된 번호로 물품수령 완료되어 사인을 해주면 자동으로 발신자에게 <br />
문자가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울동네우체국택배기사님은 오토바이에실고다니십니다.....친절하시기도하구요.....

제가 택배기사 해 봤는데요 사람이 할 짓이 아니였습니다. <br />
육체가 힘든 것 뿐 아니라 정신 노동까지 겹칩니다. 개념없는 김여사, 어린 애들한테 별소리 다 듣다 보면 눈물이 다 나더군요 업체에서 물건을 늦게 발송한 것을 왜 빨리 배달해 주지 않냐고 김여사 및 자식뻘 되는 어린 애들한테 욕 먹어 보면 세상의 쓴맛이 이런 거구나 절절히 느껴집니다. <br />
물건을 옆집 슈퍼에 맡기라고 해서 맡겼는데 잊어먹으면 또 보상해줘야 합니다

문자로 답장했다가 한번 전화와서 거기가 어디냐고 그러길래;; 워낙 많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br />
그다음부터는 OOO아파트 몇호입니다.택배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라고 보냅니다.그랬더니<br />
웃는 이모티콘으로 답장을 보내시더군요.ㅎ<br />
그분은 안좋은 일이 있었겠죠 그러려니 이해하세유~<br />
최근에는 우체국택배도 비정규직 계약직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이번 일에는 백경호 님이 약간 경솔하셨네요. 덕분에 우체국 시스템 좀 배웠습니다. --;

우첵국 집배원과 달리 우체국 택배기사는 위탁업체 소속 계약직이던데요..<br />
뉴스타파 9월17일꺼 보시면 우체국택배기사에 관해 나옵니다..<br />
글쓴이가 생각하는것처럼 편한직업은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