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은 떠 오르는 햇살에 금방 사라지지만,<br />
그 청초한 생명력의 강인함은 인정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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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 꽃 잎 한장도 그리 연약해 보여도,<br />
아름다움이라는 진실로서의 강함은 부정할 수 없듯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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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어느 한사람의 프라이버시 침해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br />
탈퇴하신 여린 소정님의 그 글들은 이슬과 꽃잎처럼 강인함을 보여주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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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은 말인지 모르겠지만 소정님이 상처받아 탈퇴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글 보면 알수 있죠. 얼마나 당당하고 단단한 사람인지.... <br />
그 시점에 모 진상 회원이 무지막지 들이대는 꼴을 보면서 앞으로 그가 연출할 드라마가 훤하게 예상되었기에 질증이나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것도 탈퇴 이유중 하나였을뿐일거고...
태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글 한 줄에 그 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다 나타납니다. 숨을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감출 수도 없습니다. 말과 글은 곧 그 사람 자체입니다. 정말로 조심하고 가려서 해야 합니다. 때늦게 후회해도 그때는 소용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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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안목에 까막눈이지만 소정님을 보건데 이미 기성의 문단에 있는 여느 작가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문장과 나름의 올곧은 기개를 갖추고 있으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