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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의 무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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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09:2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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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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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의 무상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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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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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잊고 사는 것 중에 하나가 "죽음"입니다.
그러다가 자기 옆의 누군가가 갑자기 죽으면,그 때 불현듯
상기하는 것이 "죽음"입니다.
하지만 태어난 이상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수는 없는 법.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그리고 나 자신도 차츰 차츰 죽어가면서
거의 항상 잊고 삽니다.
그러다가 죽음이 생각나면 "허무"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살아 숨 쉬고 움직이며,느끼고 생각하는 이 자체가
죽음으로 사라진다니........
생로병사..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인데,
체념하여 순순히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으니,받아 들이는 것이
갈등을 조금이라도 덜어 줍니다.
원래 인간의 삶이란 그렇게 허망한 것이야.....라는 체념이
기대를 하지 않게 하여,
허무함에 의한 마음의 괴로움을 조금은 적게 느끼게 하리라 봅니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좌절하지 않으리.."라는 어느 선사의 말도 있듯이.....
그리하여,크나큰 자극에서가 아니라,일상의 소소함에서
느낄수 있는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고 느껴서
소박한 삶이 오히려 더 가치있음을 배워 가는.........
이상 아침의 횡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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