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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뿐일까요?

삼성 하고 남양이 주 고객이래요<br />

명품백이라는 이름의 2-300 만원의 고가백을 <br />
요즘 여대생들도 메고 다니자 <br />
돈많고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최부유층에서 <br />
그럼 이 가방도 따라 맬수 있겠니? 하면서 들여 오는 가방이라고 하더군요.<br />
보통이 3-5천만원선 쬐그만 가방 한개

보물이군요. 다이아 같은..

에르메스는 원래 그런 브랜드입니다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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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시즌 쓸 수 있는 아이템을 150에 팔아요. 내구도가 형편없어서 정말 석달 쓰면 닳아 없어지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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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사서 쓸 수 있는 사람만 써라, 이런 패기를 가진 브랜드입죠.

전국에 딱 10개 매장<br />
아무한테나 팔지 말라는 지침<br />
파는 품목도 정해져 있고,, 많지 않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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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한국에 장인이 와 있답니다.<br />
AS 맡기면 한땀한땀 직접 수선 해준답니다.

참고로 남성 정장도 있는데<br />
제일 저렴한걸로 이천만원 정도 랍니다. <br />
허리띠 같은 것도 있냐고.. 저도 하나 구입해 볼까 했는데<br />
구백만원 ^^;;;;

예전 알던분이 에르메스만 쓰셨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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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스카프 몇장 사서 와이셔츠로 주문제작해서 입으시던데 가격이 엄청났었어요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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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다는... ㅠ.ㅠ

다이아 정도는 발가락에 매달 정도 수준은 되어야<br />
편하게 쓸 수 있는 브랜드지요.<br />

남양하고 삼성이 주 고객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ㅠㅠ 무슨 뜻인가요?<br />
회사 임원진들이 주로 구입한다는 말씀인가요? 임원들이 구입하기에도 넘사벽 가격일텐데요 <br />

이영애 가방 ...

결혼할때 장모님이 에르메스 허리띠를 주셨어요...<br />
H 자가 에르메스 로고인줄도 모르고 막 쓰고 다녔는데<br />
1년 반만에 버클 경첩이 부러지더군요. AS 의뢰 보냈더니 진품 맞더군요. 단지 비용이 100만원...

저는 장가 갈 때 에르메스 시계 받았어요. 처남이 귀국할 때 일본면세점에서 200만원 정도 주고 샀다네요<br />
아직 차고 다닙니다. 13년째.

한 5년전만 하더라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말이죠..<br />
당시 벌킨백이.. 제일 싼 라인이 소가죽으로 만든 평범한 거였는데.. 700만원대..<br />
그 위로 타조가죽이나 뱀가죽, 악어가죽으로 만든게 천만원 넘어갔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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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이프한테 가장 싼;;; 가방하나 사주긴 했습니다.. 그걸로 한 2년 욹어먹었죠..<br />
그러고보니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면세점에서 스카프 두장사서 엄마랑 장모님께 드린

ㄴ 꼭 필요한곳에 요긴하게 쓰시는거죠... 사랑하는 손주들 먹거리 ㅎㅎ

전에 한참 일본드라마 즐겨볼때요. <br />
처음에 본 드라마가 "전차남" 이라는 드라마 였거든요. 거기서 에르메스 처음들었죠.<br />
전차남이 다시 보고 싶군요. 주인공이 참 정감가는 얼굴이었는데..까무잡잡한게 키작고. <br />

저도 어머니 65세 선물 버킨 백하나 해 드렸는데, 억 단위는 아니고요. 청담 에르메스 자주 가지만 실제 가격이 그정도로 올랐는지는 ? 간혹 스카프, 지갑정도는 사는데 백만원대이던데요. 제가 알기엔 버킨,캘리 백 최고가 8천으로 알고 있는데, 구두, 벨트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백만원대인데요<br />
샤넬이 더 비싸던데 ~ ㅎㅎ.

일본 따라가는거죠. 20년전 일본이 샤넬 가방 없으면 아줌마 아니라는 소라가 있었고<br />
그 후 샤넬이 나무 흔해지자 10여년전부터 에르메스가 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br />
에르메스 버킨백 같은경우 돈이 있어도 못산다더군요. 품귀 현상. 중고가가 신품가보다 더 비싼 일도 많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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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 정도로 봐도 될듯합니다

헤즐링 가죽으로 만든다는 에르메스 빽이군요

주로 임원들이 산다고 합니다. 돈이 있나 보죠 뭐..<br />
저렴한것으로 2-3천만원 짜리 백도 있다는데<br />
잘 안산답니다. 무조건 억 단위로 간답니다. 대기업 사모님들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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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도 골라서 파는게 지침이라네요.. 프랑스 본사에서 내려온 지침 이래요

에르메스 매장에서 일반인이 구입가능한 레벨은 향수 정도..;;

임원들이 참 많이도 받나보군요. 아는 분이 자영업 하시는데 년 1억 5천 정도 버나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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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그 흔한 루이XX 구입할 때 벌벌 기던데...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저런 것을 턱턱 구입할 수 있을까요.

이제 몇백만원 짜리 가방은 쪽팔려서 못 들고 다닐 듯.

집에 에르메스 말안장이 있는데 운좋게 주문취소된거 저렴한가격(?)인수받아서 쓰는데<br />
정상가격으로는 절대사기어려운 가격대더군요...이름도 박아주고...

80년대 초반 파리에 유학 중일 때, 어떤 여사님 모시고 에르메스 매장에 갔었습니다!!!<br />
저도 그 당시엔 에르메스(쓰기는 Hermes= 그리스 신화에 나오죠) 브랜드를 모르는 30대였는데, 가격 보고 깜놀랐습니다.!!! 가죽 가방이 보통 한화 '1천몇백만원대' 부터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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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여사님은 그런 가방을 두 어개 사는 거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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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상사 주재원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최

그나마 만만한 넥타이만 씁니다.

김길호님. 말안장.... 대단하십니다.

골드문트는..진정..소비자를..끔직히..생각하는브랜드군요...쿨럭!!

에르메스... 샤넬... 한국 판매 가격이 최근 올라도 넘 올랐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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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아시아를 상대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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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엔 ...아편으로 엿 먹이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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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치품으로 엿먹이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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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훨씬 이전엔 아시아가 유럽인들을 눈탱이 쳤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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