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 후 이제 수습 좀 지나고, 스피커 업글하고 싶어서

일주일 전에 자비안 xn-185로 변경하였습니다.



입문은 퀘이사로 했습니다. 그때는 소리가 좋은 줄 몰랐는데..

다른 스피커들(미션780, 보스301-3, 다솜이)을 사용해보니 저한테 맞는 소리는 퀘이사가 좋은 소리 였구나 생각되어서 사용기들을 보고 자비안 xn-185로 결정했습니다. 퀘이사는 우퍼가 작아 저음이 좀 적게 느껴지고 공간을 좀 좁게 그려주는 것 같아서

xn-125evo로 구하려다 185가 더 상급기라 더 괜찮겠지라는 생각도 있고 125는 저음이 좀 약하다고 해서 185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인티앰프는 온쿄9555디지털 앰프와, 풍악오리지날 가지고 있습니다.

온쿄를 구입하게 된건 리시버 nr-900사용 했었는데.. 참 소리가 괜찮아서 9555구입했습니다. 온쿄9555는 중고음이 참 매력적인데 좀 선이 가늘고 저음이 너무 없어서 풍악으로 연결해서 듣고 있는 상태이구요..

풍악 중고음은 9555보다 섬세하게 표현해 주지는 않는것 같지만 약간더 굵고 귀에 더 잘 달라붙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발라드나 조용한 여자 보컬노래 좋아 합니다.제가 원하는 소리는 중고음이 쏘지 않아 피곤하지 않아 부드러웠으면 좋겠습니다.

보컬의 질감있는 소리도 좋아하고 저음은 크게 상관하지않고 균형만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란츠 PM-15s1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5s1은 너무 부드럽기만하고 질감이 없는게 아닐까 걱정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용기 읽어보니 데논 PMA-2000이 질감이 더 좋다고 하여 귀가 솔깃 하기도 하고 해서...

자비안 사용해보신 분이나 사용하시는 분은 어떤 성향이 자비안에 더 어울리는지 듣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앰프들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PC로 사운드 카드 HD2-gold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앰프교체나 튜너 켄우드 KT-5020들이고, CDP나 DAC을 추가할 예정이구요..

우선 스피커는 차후 변경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선 스피커는 고정시켜 놓고 하나하나 제게 맞는 소리를 찾아보려 합니다. 좋은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