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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사람입니까? 신입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9-22 18:46:23
추천수 2
조회수   3,410

제목

예수는 사람입니까? 신입니까?

글쓴이

이찬희 [가입일자 : 2007-04-10]
내용
예전 부터 궁금했는데요. , 마침 종교이야기가 나와서 질문 드려 봅니다.



부처나, 공자. 무함마드 는 신이아니고 사람으로 알고있습니다.



예수는 선지자일수는 있으나, 신은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죽어서 다시 살아났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허구일쁜 사실이 아니다)



예수는 사람이자, 신이라고 말하는 신자들도 보았습니다.





예수는 사람인지 신인지 알고 싶은데. 객관적인 질문이 될수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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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2013-09-22 18:52:55
답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런 사람이 있었겠지요. 선지자로 추앙받던....

이춘성 2013-09-22 18:58:59
답글

이슬람교에서는 선지자중 한명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성부(여호와 하나님)에 이은 두번째 신으로서 성자라 합니다. 말그대로 신의 아들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께서 자신을 일컬어 인자 - 사람의 아들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이 여기서 나온 제목입니다. <br />
- 기독교 교리상 신이지만 인간의 몸을 가지고 인간세상에 오셨다고 설명합니다.

이찬희 2013-09-22 19:02:53
답글

그러게요. 같은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교나, 이슬람교에서조차 예수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사람으로 보면 지옥행으로 알고있는데. 이런기독교들이 유태인과 무슨이해관계가 맞아서 친하게 지내는것이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돈이 종교를 초월했다면 이해가지만서도.)

이해창 2013-09-22 19:07:38
답글

아타나시우스파에서는 신이라 주장하고 아리우스파에서는 인간이라 했었습니다 유일신 종교에서 신이 둘이 되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하므로 아타나시우스 측에서는 삼위일체란 논리를 들고나옵니다. 이 싸움의 승자는 당연 아타나시우스가 되어 현 기독교 논리의 기초가 삼위일체가 됩니다.싸움에 진 아리우스파는 당연 이단으로 몰리게 됩니다.이 떠돌이 집단의 논리는 훗날 이슬람탄생의 중요한 역할을ㅎㅏ였으리라 추측한다고 합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이해창 2013-09-22 19:10:40
답글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다는 뜻은 예수를 신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박헌규 2013-09-22 19:11:46
답글

모든 썰의 근거가 되는 성경 자체의 형성과정을 살펴 보면 <br />
변방의 미미한 한 교파의 일원으로서 예수라는 인간이 있었을 것은 같은데 <br />
성경에 기록된 그의 행적 자체는 사실 그 시기에 널리 퍼져 있던 다른 종교의 내용(일부는 이집트 종교의 내용도 있고)을 짜깁기 한 것으로도 이야기 되고있습니다.<br />
<br />
그레서 주류가 되기 전인초기에는 짝퉁 내지는 표절이라고 비난을 받기도 했고<br />
로마의 위세를

daesun2@gmail.com 2013-09-22 19:16:09
답글

예수 사후 500 년후에 신약이 만들어 졌고 신약을 만들던 사람ㄹ 조차 예수를 신으로 볼것인지 사람으로 볼것인지를 가지고 결론을 못내고 투표로 결정했을 만큼 만만치 않은 얘기죠 이건 마치 누리가 조선시대 초기 얘기를 빼대만 알지 살은 잘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자

이찬희 2013-09-22 19:18:02
답글

히스토리방송에서 방영한 금지된성서 외경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헌규님 말씀처럼. 수많은 이야기중에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성경을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즉. 로마에서 기독교를 인정한것이나, 성경이 만들어진것 모두 정치적 산물이라는 말이죠.!

김종인 2013-09-22 19:22:35
답글

예수가 신이라는 교리도 인간에 의해 결정된 일입니다<br />
기독교가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공인된 이후 기독교도 내부의 교리논쟁으로 혼란스러워지자<br />
325년 니케아에 콘스탄티누스와 동서방의 주교들이 모여 공회를 열고 결정된 사항입니다<br />
<br />
신이라 믿고 싶으면 그리 믿으면 되는 것이고<br />
사람이라 생각되면 이 또한 그리 믿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선관 2013-09-22 19:24:02
답글

예수는 인간인 동시에 신이 되어야만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br />
성경에서는 온전히 사람이면서 동시에 신(하나님의 아들)으로 설명합니다.

김성기 2013-09-22 19:27:00
답글

로마인 이야기라는 책을보시면 대충이해가 되시리라 봅니다<br />
<br />
정치논리에 의해 만들어진 신 왕도 부족해 신이되고자 예수를 이용한 한인간

김종인 2013-09-22 19:41:20
답글

김성기님의 말씀도 계셨지만 로마인 이야기-'그리스도의 승리' 편에 역사적 사실들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br />
혹시 흥미 있으신 분들은 '바트 어만'이 쓴 몇몇 책들을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최승구 2013-09-22 19:42:34
답글

궁금해 할 필요도 없는 신(?)입니다.

이춘성 2013-09-22 19:49:49
답글

이해창님의 아리우스 논쟁 - 기독교 최초의 이단으로 후일 기독교에 의해 추방되었지요. - 은 정통 기독교에서는 완전히 부인되는 이론입니다. <br />
저도 교회를 이제 안나간지 꽤 되었습니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연구한바에 의하면 기독교는 요즘말로 개독이라는 말을 들을만큼 허구의 종교는 아닙니다. <br />
아시아에서는 없는 유럽에서의 성서고고학에 따르면 성경의 내용들이 이미 상당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br />
저도 옛날에는 진화

김창훈 2013-09-22 19:51:39
답글

좀 엉뚱한 소리일 수 있는데요, <br />
'신'이란 무엇일까요? <br />
신이란 용어를 좀 더 깊게 이해하면 <br />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겠다 싶어 말씀 드립니다. <br />
<br />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br />
인간은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br />
그런데 그 원인을 모를 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br />
<br />
예를 들어, 3000년 전 그리스에 살

전국찬 2013-09-22 20:17:25
답글

믿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겠죠.<br />

정대용 2013-09-22 20:25:44
답글

성서에 나온 것들이 역사적으로 대부분 거짓은 아닙니다. 다만, 그 역사의 주체가 유대인이 아니거나, 예수가 아닌 것들도 유대인과 예수의 역사로 둔갑 된 것들이기 때문이죠.

서장원 2013-09-22 20:53:10
답글

예수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조성훈 2013-09-22 20:57:10
답글

갠적으론, 끝판왕 알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찌질이라는 이슬람의 논리가 그나마 합리적이라 생각함다 <br />
삼위일체 꼼수ㅋ

최종원 2013-09-22 21:52:14
답글

예수라는 몸은 우리가 사람이라 생각하는 존재이고 예수의 마음은 우리가 신이라 생각하는 존재입니다.<br />
그리고 몸은 곧 마음이고 마음이 곧 몸입니다. 색즉시공이죠. 고로 예수는 곧 사람이기도 하고 신이기도 합니다.

임성대 2013-09-22 21:53:37
답글

세례요한은 역사기록에 명확히 기록되어있지만 예수는 사실 명확한 기록이 없습니다. ^^<br />
예수가 신이냐? 인간이냐?를 따지기 전에 먼저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져야겠죠...<br />
예수에 관한... 그리고 기독교의 원시복음에 접근해보시려면 도마복음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재경 2013-09-22 22:02:59
답글

글쎄요... 예수가 역사적 실존인물인지 아닌지는 지금도 논란이 많으나 저는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바이블을 읽다보니 창세기부터 영 어처구니없다가 (과학적 사실은 물론이고 상식에도 위반되는 내용이 부지기수라서) 신약의 복음서 읽다보니 예수가 창작된 인물이라는 확신이 일순간에 몰아치더군요.

이재경 2013-09-22 22:06:46
답글

바이블을 죽 읽어보면 결국 그 내용이란 것은 당시 사람들이 가진 과학적지식의 한계 안에서의 기술임을 절감하게됩니다. 천지를 창조했다는 전지전능한 신(그것도 여호아라는 유일신)의 영감을 받아 썼다는 바이블에서 극도로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내용이 부지기수로 발견된다면 그 진실성에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재경 2013-09-22 22:36:37
답글

간단한 예로 노아의 홍수만해도 당시 바이블저자들은 다른 대륙 다른 지역(신대륙도 발견되기 전이고 오세아니아도 몰랐고,한국이나 일본도 몰랐고, 남극이나 북극은 더더욱 상상조차 하지 못한 관계로)에 얼마나 엄청난 종류의 동물들이 사는 지 그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통 모른 상태였기에 과감하게도 노아가 산 위에서 뚝딱거려 만든 배 한 척에 지구상 수 만 가지 종의 동물(그 지역에서 한없이 멀리 떨어진 곳의 극도로 접근하기 힘든 동굴 따위에도

이재경 2013-09-22 22:39:39
답글

신약을 읽어보면 예수가 노아의 홍수를 역사적사실로 믿고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br />
당시 바이블기자들의 지식적한계 안에서 창조된 인물이라고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이재경 2013-09-22 22:44:03
답글

원래 교계에서 주장한 지구창조의 나이는 6천년인데 이게 갈수록 설득력이 상실되니까 자꾸 연대가 늘어나다가 근래에는 개신교도 지구창조1만년설을 주장하기 시작합니다.<br />
지구가 창조된지 1만년이라해도 부인할 수 없는게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왕조 중 하나인 이집트왕조는 노아홍수가 일어났다고 교인들에 의해 주장되는 시기에도 ,이집트왕조가 유지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br />
물론 이집트역사서에는 노아홍수가 일어났다고 바이블이 말하는

정명진 2013-09-22 22:48:12
답글

이런 견해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읽어보세요.<br />
http://ko.rael.org/download.php?view.250

조성훈 2013-09-22 23:03:46
답글

삼위일체만 부정해버리면 기독교는 힌두교같은 다신교가 돼버립니다ㅋ <br />
삼위일체는 지상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이 3가지 위격으로 나타나지만, <br />
천상세계에서는 3위가 하나의 일체라는 얘기인데<br />
삼위가 일체되는 것은 초월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서 인간들은 거기서 삼위가 일체가 되는지 어쩌는지는<br />
알 길이 없다는 논리. <br />
그렇담 성경에선 아무런 언급도 없는데 도데체 자기들은 무슨 수로 초월계에서

이재경 2013-09-22 23:32:37
답글

사실 삼위일체를 부정하면 기독교가 아닌 이단이자 사교로 치부됩니다만 삼위일체가 기독교의 고유한 교리는 아니지요. 통일교나 여증(여호와의 증인)이 이단취급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삼위일체를 배격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삼위일체가 기독교고유교리도 아니고 ,바이블에도 근거가 없다는겁니다.<br />
혹자는 삼위일체를 뜻하는 내용이 바이블에 수 십 번 나온다지만 그건 아무리 좋게봐도 억지로 갖다붙인 억지해석일 뿐이고....사실 다른 고대종교의 영향을 받

이상규 2013-09-22 23:37:30
답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것들에는 말이 안된다며 의문을 표하고<br />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런 것들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이 꽤 많다는 느낌을 받습니다.<br />
근데 그분들이 종교와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실때 보면 매우 합리적이시더군요.<br />
저는 바이블은 짜집기된 책이고, 예수는 잘해야 선지자 정도로 봅니다.<br />
삼위일체나 노아의 방주같은 건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구요.<br />
이슬람교가 좀더 발전된 유일신교가 아

이찬희 2013-09-23 00:01:28
답글

L 동감합니다. 그리고 역시 내공이 많으신분들에 글들을 보니 , 많은 생각이 듭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을 읽어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

이병철 2013-09-23 00:24:36
답글

당시에 로마 황제들은 다 신이었음.<br />
문화적 배경이 권력자들은 다 신인 분위기 <br />
그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신하고 다름.

김만중 2013-09-23 00:25:02
답글

당시의 예언자 무당 중의 한명 <br />
단지 그 시대에 인간적인 공감가는 부분을 주로 설득했기 때문에 <br />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를 신으로 만든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br />
사실 예수만큼 인류를 변화시킨 사람이 없지요<br />
신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 사람이 있나요?

오원식 2013-09-23 01:08:35
답글

혹시 외계인일지도.....ㅎㅎㅎ<br />
<br />
반중력을 이용해서 물위도 걸어다니고....^^

문경식 2013-09-23 03:47:19
답글

이건 불교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br />
형이상학 전반에 걸친 주제인데요.<br />
<br />
예수가 신이라는 사람이나, 신이아니라는 사람이나, 신도 사람도 아니라는사람도 항상 괴로움은 있다.<br />
<br />
따라서 이주제는 진리가 아니다.<br />
<br />
이건 부처가 한 이야기 입니다.<br />
<br />
당시에는 영혼이나 여래등으로 이야기 해습니다. 여래가 죽은후에 존재 하는지 존재치 않는지, 존재

황준승 2013-09-23 07:44:09
답글

외계인이 지구를 가꾸던 중 소행성이 지구로 떨어지려 할 때<br />
거대 우주선에 꼭 살리고 싶은 동식물들이나 그들의 유전자를 <br />
실어서 대피했던게 노아의 방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공룡은 너무 커서 또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실패작이라서 버렸을지도 모르죠

이승태 2013-09-23 07:51:55
답글

예수가 신이면 단군할아버지도 신이고 단군엄니 웅녀는 여신입니다...ㅎ

구현회 2013-09-23 08:06:32
답글

걍 믿는 사람은 신이고 안 믿는 사람은 아무 상관이 없죠. ㅡㅡ;

이재경 2013-09-23 08:25:47
답글

제 주장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종교설화는 해당종교인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이지 그걸 실제 일어난 사건으로 둔갑시켜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불교얘기가 나왔으니말씀인데 싯타르타가 태어날 당시 갓 태어난 아기가 일어나 사방을 걸으면서 천하천상 유아독존이라 외쳤다는데 그게 실제 일어난 일이겠습니까?우주란 거대한 존재에서도 개개의 존재 하나 하나가 절대적으로 소중하다는 생명존중과 자부심의 표현 아니겠

kkr1030@hotmail.com 2013-09-23 08:28:08
답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사람에겐 신이죠. 물론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사람의 아들이기도 합니다.<br />
믿지않는 사람들에겐 사람일 뿐이죠. 신의 아들임을 믿지 않는데 예수를 신이라 인정할 이가 있을까요?<br />
모든것은 믿음으로 비롯 됩니다. 신앙이나 가족이나 세상이나 믿는 대상이 있다면 함께하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할 겁니다.

kkr1030@hotmail.com 2013-09-23 08:43:24
답글

전 예수님이 좋습니다. 신 또는 사람의 아들 여부를 떠나 그분의 일생은 항상 약자 편에 서서 기득권과 대항을 하셨고 모든 사람에게 귀천을 떠나 사랑을 실천하셨고 믿음으로 이루지 못할것은 없다고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br />
결국 기존 기득권의 세력에게 죽음을 당하셨습니다.<br />
이것을 예언하며 예수님은 고난과 죽임을 당할것에 매우 두려워 하셨지만 이것이 인류에 대한 사랑의 실천임을 생각하시고 기꺼이 인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b

kkr1030@hotmail.com 2013-09-23 08:55:37
답글

위에 찬희님이 잘 못 아시는것이 있는데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 정말 나쁩니다. 이유는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이거든요. 유대인에게 예수님을 신이라고 하면 빰맞습니다.^^ 십자가 사건후 후 유대인이 유럽서 차별받은 이유이기도 하죠.<br />
자신의 신을 죽인 민족. 유대인. 그래서 유대인은 고리대금 같은 지하경제로 살길을

이웅현 2013-09-23 08:59:37
답글

당연히 유대인.사람이었죠.<br />
실존했다면 말입니다. 전 실존했다고 보는게 더 맞을거라 보고.<br />
<br />
신격화는 후대에 복음서를 쓰던 사람들이 당대의 유대고유신앙과의 대결이라든가..그외 종교패권적 의도를 담아서 진행한거고요.

이웅현 2013-09-23 09:04:32
답글

요한복음 1:1이 바로 그 신격화의 뚜렷한 의지죠.예수를 로고스로..그리고 창조자로 그리고 데오스라 선언합니다.(이걸로 삼위일체교리까지 탄생하긴 하지만) <br />
<br />
요한복음이 특히 신격화의지가 각별하죠.'' <br />
<br />
예수가 실존했다면 아마 그는 뛰어난 사상가였을것이고 실천가였을거라 생각합니다. <br />
그리고 인상적인 최후를 남겼겠죠. <br />
<br />
그런 그의 일대기를 아는 사람들이 도저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10:08
답글

복음서는 예수가 쓴것이 아닙니다. 마태.마가. 누가. 요한이 쓴것이고 4대 복음서 외의 성경은 바울이나 베드로등등 입니다. 제자들이 예수의 행적을 기록한것과 예수의 사후 제자들의 서신들이나 역사서. 예언서들로 이루어져있죠.

이웅현 2013-09-23 09:14:14
답글

위의 이춘성님의 기독교와 고고학의 문제에 대한 실체를 여기서 한토막 말씀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br />
<br />
예를들면 출애굽사건은 이제 허구라는 합의가 완료&#46124;습니다.따라서 출애굽 관련한 모세의 이야기나 기타 장대한 이야기들은 다 허구란거죠.<br />
.<br />
당연히 에덴과 에덴의 첫 인간피조물이야기도 허구죠.<br />
<br />
다윗과 솔로몬의 대제국스토리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다윗은 대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15:36
답글

예수의 일생이 정말 드라마틱 하죠. 여러 기적을 행하고 마지막에 예수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면서 기득권층과의 대결, 예언과 죽음. 사흘후의 부활.....신성때문에 함부러 못다뤄서 그렇지 신성을 배제한다면 무척이나 재미있는 영화가 탄생할 겁니다.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22:44
답글

모세의 이야기가 허구라는 사실은 처음 듣네요. 그리고 누가 합의를 했다는 것인지요?<br />
모세는 역사적으로도 이집트 람세스2세때 유대인을 탈출시키며 독립시킨 유대인에게 추앙받는 인물인데요.<br />
당시 유대인의 출애굽이 없었다면 지금의 유대인도 없고 기독교도 없었겠죠.<br />
모세가 허구라면 람세스 2세의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가 모두 허구가 됩니다.

이웅현 2013-09-23 09:23:26
답글

기독교역사를 대강 살펴보면..중요한 숭배주체가 둘이란걸 볼수가 있습니다.<br />
<br />
(3위1체 사상은 뭐..논외로 하고요.)<br />
<br />
구약의 야훼와 신약의 예수죠.<br />
<br />
복음서에선 신약의 인간인 예수가 천계로부터의 승인을 얻는것으로 연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br />
<br />
아마도 구약의 야훼를 거기서 끌어들인것으로 보이죠.<br />
<br />
이렇게해서 기독교엔 유대교의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25:15
답글

말하자면 고조선이나 중국의 요순시대 이런것이 허구라 주장하는것과 같네요.

이웅현 2013-09-23 09:27:39
답글

그 람세스2세의 건설사와 출애굽 경로들의 추적에 의해서 출애굽 이야기는 허구가 됩니다... <br />
<br />
오히려 신학교들에선 이런걸 가르치죠..졸업후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입을 다물지만..<br />
<br />
그러니까 구약에 쓰인 유대사의 몇부분은 허구라는 뜻입니다. <br />
<br />
유대인들의 기원에 관해서 이런저런 설이 있지만 현재는 정복설은 폐기상태입니다. <br />
<br />
결국 인종적으론 다른점

이웅현 2013-09-23 09:30:50
답글

(펌) 모세의 추적 <br />
<br />
<br />
............................................................................................ <br />
<br />
<br />
모두들 익히 아는 히브리의 영웅 모세..그 이름의 뜻은 '물에서 건져내었다;라는 뜻이라죠...이는 히브리어 '모쉐'라는 발음입니다..그러니까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라는건데요..(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33:00
답글

지금 웅현님은 확실히 오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세례를 받는 모습을 천계 어쩌구 하면서 과장하시고 모세도 허구라면서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허구를 이야기 하시고 에스더는 완전 소설이라 하시고.....에스더가 역사서인데 읽어는 보셨는지오? 거기에는 무슨 대단한 기적 같은것도 없고 어떤 시대상황에서의 한 여인의 용기를 보여주는 단순한 스토리인데 이것을 완전 소설이라 단언할 정도로 세계사에 조예가 깊으신 줄은 몰랐네요.

이웅현 2013-09-23 09:35:40
답글

성경이야 2번 읽어봤죠..<br />
<br />
흠..그간 저걸 사실이라 생각하고 기독교를 다니셨나 보군요..<br />
<br />
크세르크세스가 그리스정복의 시기에 180일간 연회를 열고 멀쩡한 아메트리스 왕비(와스디라는 구약에 등장하는 왕비따위 어디에도 기록이 없습니다.)를 바꿔치면서 종국에는 유대를 지키기위한 내전을 벌였다?

이웅현 2013-09-23 09:37:40
답글

서점이든 도서관이든 가시면 구약에 대한 연구서들이 있을겁니다.<br />
<br />
복음주의 기독사관이 다시 순환논증으로 작용하는 허섭한거말고요..<br />
<br />
몇개집어 읽어보셔도 저 사실은 자연스레 나올겁니다..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40:40
답글

제가 여기에 대한 확실한 지식은 없기에 대화는 여기서 접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이집트에서의 출애굽 사건을 부정하였다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여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은 새벽이라 이만 들어갑니다.

이웅현 2013-09-23 09:46:57
답글

그리고 예수의 세례장면은 분명 천계로부터의 음성과 새 형상의 기적등을 복음서에서 설명하는데 제 이야기가 과장이라니요..<br />
이 부분이 4복음서 모두에 나오는게 아니라 지나치셨을수도 있겠지만 분명 복음서엔 그런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47:50
답글

웅현님이 이야기하시는 다른 인물들이나 다른 설화를 가져다가 만든것이 구약성경이란 이야기는 저도 들었습니다.<br />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저에겐 그런것보다는 신앙과 가르침의 실천이 중요하다 생각해 관심을 두지는 않았는데 출애굽 사건도 허구라고 하시니 좀 황당하다 생각했습니다. 한번 유대 학계의 입장에 대해 내일 물어보겠습니다.<br />
여기에 역사쪽은 아니지만 유대인 교수들도 있거든요.

이웅현 2013-09-23 09:50:03
답글

경전의 출애굽사건의 비역사성 합의는 이미 오래&#46124;습니다...확인해보시면 흥미로우실겁니다<br />
<br />
오히려 그 고대에 수세기동안 수백만 인구가 형성되고 그 인구가 이주하여신의 명령에 의해 인종청소후 나라를 세운다는게,그리고 그걸 의로운일이라 믿는 경전이 있다는게 더 황당한 일이 아닐까요..

이웅현 2013-09-23 09:53:05
답글

행여...그 무슨 다큐더라..아..시대정신..이건 기독교의 비역사성과 신화를 들춘다면서 그 다큐자체의 허구성도 상당부분 담고 있는 문제가 있기에..추천할만한 자료는 못됩니다.<br />
<br />
성경학,고고학의 추적자료들을 봐야하죠..<br />
이스라엘 핀컬스타인의 저서를 추천드립니다..이스라엘의 역사학자입니다.

kkr1030@hotmail.com 2013-09-23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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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약을 인정하진 않습니다. 유대인 그들만의 경전이지요. 예수 또한 구약의 율법이나 관례등을 비판하셨죠.<br />
신약이 기독교. 즉 프로테스탄트의 경전입니다.

kkr1030@hotmail.com 2013-09-23 10:00:03
답글

이젠 핸드폰 약도 거의 없네요.^^ 이젠 들어갑니다.

김경호 2013-09-23 10:07:44
답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br />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br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br />
<br />
요한복음 서두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죠.<br />
이 기록에 비추어보면 예수는 신이죠.<br />
<br />

이재경 2013-09-23 10:07:51
답글

지금은 사세가 쇠락했지만 과거아날로그시절 세계 최대 월간지로 전성기를 누렸던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확실한 기독교언론이죠.옛날의<br />
리더스다이제스트 보면 굉장히 기독교(그것도 개신교)에 편향된 기사를 종종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예를 들면 내가 신을 믿는 몇 가지 이유등의 기사......보면 결국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추종하는 특정종교 신을 홍보하고 설득하는 기사죠.그런<br />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수 십 년 전에 축약과 현대적표

이웅현 2013-09-23 10:16:46
답글

신약이라...신약이라 해서 비역사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br />
<br />
앞서 이야기한 복음서내부의 족보나 지리적 허구성의 문제도 있고..무엇보다 복음서가 전쟁문학이란 점을 망각하는것도 문제입니다. <br />
<br />
복음서내에 있는 유다멸망사건을 갖고 현대종말론에 연결시키는 기독교파들이 있죠..소수 기독변방의 문제가 여기서 비롯됩니다. <br />
<br />
복음서들은 유대전쟁사건을 목도하면서..또는

임성대 2013-09-23 10:20:45
답글

이웅현님의 말씀은 아주 좋은 내용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이제는 우리나라 개신교신자들도 자신들이 믿는 근본주의적인 틀에서 한발짝 밖으로 발을 내딛을때가 아닌가싶어요. 그렇게하면 오히려 바른 시각으로 진리에 조금 더 다가설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재경 2013-09-23 10:36:14
답글

에스델서가 통속소설인듯하다고 리더스다이제스트 성서는 적고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에스델서가 가치없는 거짓바이블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바이블은 앞서 얘기했듯 문학,역사,전승등의 종합기록이니까요. 교인들이 말 그대로 한 글자 한 글자 단 한 점도 틀림없는 역사적 사실기록이 바이블이란 식으로 거짓된 이론에 세뇌된 것이 큰 문제예요.<br />
<br />
노아의 홍수만해도 교인들은 자신들 경전만의 독창적 얘기라고 알고 있지만 차용된겁니다.<

이재경 2013-09-23 10:53:04
답글

그 옛날 기상에 관한 과학적이해도 없고,거주나 식량도 불안하기만한 원시시대에 컴컴해진 하늘에서 엄청난 장대비가 쏟아져내릴 때 공포와 경외감에 사로잡인 인간의 공통된 심성이 노아홍수류의 얘기를 만들어내고 퍼졌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폭우와 세상종말의 연관은 지금도 매혹적인 소재로 헐리웃영화가 심심할 때마다 써먹는 소재잖아요.<br />
<br />
노아홍수 때 40일동안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고,모든 높은 산들이 6m

문경식 2013-09-23 11:00:47
답글

이런 문제로는 논쟁을 해봐야 득은 없고 실만 있다는거 아닙니까?<br />
<br />
예수를 신이라고 믿는자도, 신이 아니라고 하는자도, 또는 그건 모른다라고 하는자들도 "모두"<br />
그것이 해결된다고 바로 구원을 얻을수도 없고, 이문제로 또는 답으로 구원을 얻을수 없습니다. <br />
<br />
그렇다면 일종의 신학에 관한 호기심밖에는 안되는 것이죠. <br />
<br />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

이선동 2013-09-23 11:01:59
답글

예수는 존재하지 않은 허구입니다.<br />
<br />
당대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유일한 성현인데요..<br />
<br />
예수가 활동하던 시기로부터 200년 이후에 나타나는 인물이죠..!<br />
<br />
그것은 허구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대변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상규 2013-09-23 11:08:34
답글

지금껏 숱한 사람들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다 바보냐.. 신이 아닌데 믿겠느냐.. 신이니까 믿겠지..<br />
이런 관점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99명이 빨간불에 길을 건너면 나머지 한명은 불안해하고..<br />
결국 같이 건너게 되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내가 신으로 믿을만한 뭔가를 확실히 얻은 후에 믿어야죠..<br />
일단 믿고 나서.. 믿음의 근거가 될만한 것은 반색하고.. 조금이라도 회의가 들만한 것을 보면 멀

이재경 2013-09-23 11:11:26
답글

.... 절대진리라면 과학을 무서워하지 말아야죠.<br />
<br />
과학에도 안 맞는 절대진리라......<br />
<br />
그래서 사이언톨로지교가 나왔는지도 모르겠지만......<br />
<br />
참된 종교는 과학의 검증을 두려워하지 않는 종교라 생각합니다.

문경식 2013-09-23 11:22:26
답글

글쎄요. 기독교 비판이 목적이라면 맞겠지요.<br />
<br />
나도 기독교도는 아니고요.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교리서적들만 많이 읽었습니다.<br />
<br />
하여간 결론은 인문학을 수학으로 비판한다거나, 수학을 종교학으로 비판하는건 맞지 않다는거죠.<br />
지구가 돈다거나 만다거나 이런걸 종교로 비판해서 좋은꼴을 못 봤잖아요.<br />
<br />
역으로 해서 어찌보면, 인문학을 수학과 물리로 비판한다는 것도 결론

이웅현 2013-09-23 11:31:49
답글

ㄴ그 문제는 좀 다릅니다.<br />

이웅현 2013-09-23 11:35:18
답글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란 인문사회적 결론은 생물학적 결론과 일치하죠.

문경식 2013-09-23 11:36:57
답글

ㄴ 문제는 좀 다른데 답은 거의 비슷합니다. 1 이냐 1.0000~(무한) 이냐 이 차이쯤이라고나 할까요.<br />
무한이 유한과 같은것이냐 다른것이냐로 밤을 지새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br />
형이상학이 형이하학과 다른지 같은지는 답도 안 나올것 같고요.

이선동 2013-09-23 11:37:16
답글

"신"이란,<br />
<br />
인간이 죽음에 대해서 가지는 "공포"를 이용해서<br />
<br />
수익을 얻는 자들의<br />
<br />
가장 강력한 "도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문경식 2013-09-23 11:42:38
답글

이슬람이 돼지고기 안먹는것이 원래 종교의 발원지방이 사막 지방이라서 물이 소중하고<br />
돼지는 다른 동물보다 물소비가 많기 때문에 공동체의 이익을 위하여 못먹게 하였다.<br />
<br />
이건 인문 사회학적인 추론(혹은 결론) 이고요. 이걸 종교적인 사유에 대입해서 논한다.<br />
이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당연히 그사람들은 물소비같은것은 OUT OF 안중 이고요. <br />
<br />
이제 물이 돼지키울만큼 되니,

이웅현 2013-09-23 11:43:46
답글

종교논리 다른인운사회과학과 전혀 다릅니다.<br />
<br />
인격신을 만들고 그에게 절대선.절대권력을부여하는 종교논리에 다른 인문사회과학합의와 같은자리가 존재할까요?

이재경 2013-09-23 11:49:35
답글

합리적 과학적 사고를 종교에 들이대지 않는다면 세상 모든 종교는 다 진리입니다.<br />
<br />
거짓된 종교란 개념 자체가 아예 성립이 안됩니다.<br />
<br />
그리고 종교에 과학을 끌어들여 사이비로 유용한 것은 특히 개신교지요. 이른바 창조과학이란 뻘짓을 비롯해서 온갖 가짜과학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 시도해왔으니까요.<br />
<br />
과학을 종교에 끌어들여 혼합한 개신교의 시도에 대해 저는 언급하고 있는겁

이웅현 2013-09-23 11:49:51
답글

그리고 사회과학괴 자연과학은 결코

이웅현 2013-09-23 11:56:02
답글

따로 가지 않습니다.<br />
<br />
불일치점이 생기면 둘중 하나는 오류가있음을 인식하죠.<br />
<br />
그리고 원인분석에 돌입힙니다.

이상규 2013-09-23 12:03:18
답글

사회, 학문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종교는 종교로서만 접근해야한다고 하면<br />
사이비종교란 없겠죠. 무조건 믿는데 어느 종교인들 진리가 아니겠습니까.<br />
종교는 학문의 접근을 거부하면서 반대로 자신들은 사회 전반을 다 종교적으로 해석하죠.<br />
그냥 믿어야 하는게 종교라면, 가치가 있나요?

이선동 2013-09-23 12:35:10
답글

이상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br />
<br />
진리와 진실은 사회과학이건, 자연과학이건 <br />
<br />
어떤 것으로 접근하더라도 오류나 편차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봅니다.<br />
<br />
거짓은 심지어 종교 그 내부의 논거로 <br />
<br />
접근하더라도 모순과 오류 투성이겠지요.<br />
<br />
제가 생각컨대<br />
<br />
기독교가 가장 강력한 모순이라고 봅니다만,, ^^

왕희성 2013-09-23 12:35:47
답글

말씀중 죄송한데 논점에서 벗어나는 질문하나만 이웅현님께 드려봅니다<br />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결론이 일치되는 내용의 예나 문헌 또는 참고서적을 권해주실만한 것이 있을까요?<br />
평소 궁금해하던 부분이라서 여쭤봅니다

이승훈 2013-09-23 12:43:41
답글

위키백과 "기독교의 역사"<br />
http://ko.wikipedia.org/wiki/%EA%B8%B0%EB%8F%85%EA%B5%90%EC%9D%98_%EC%97%AD%EC%82%AC<br />
<br />
'로마 제국의 공인' 부분을 보면<br />
"콘스탄티누스 1세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를 열고 ~중간생략~ 니케아 신경을 채택하여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형성 ~중략~ 기독교를 통하여 정치력을 강화하고자 하였다."<br />
라고

이웅현 2013-09-23 12:43:56
답글

역사자체가 가장 드라마틱한 관찰대상이죠.<br />
<br />
문헌적으로 연구자들이 어떻게 그 분아들을 조화키는지 보시려면 도서출판 교양인의 '문제적 인간'시리즈를 귄해드립니다.

문경식 2013-09-23 12:45:41
답글

종교는 비교종교학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믿지 말고 알고나 있는거죠.<br />
이종교와 저종교가 어떻게 다른지, 왜 다른지 파악하는것이 제일좋은 접근법입니다.<br />
<br />
종교를 그종교의 내부에서 비판하는것은 피바람만 불뿐이고(루터), 다른종교로 비판하는것도<br />
역사적으로 피바람만 불뿐이었고요(십자군), 정치로 비판해도 피보라가 일었습니다.(문혁)<br />
<br />
그러면 과학으로 비판하면 아닐것이냐? 결론이

이선동 2013-09-23 12:49:26
답글

왕희성님의 질문 의도를 몰라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br />
<br />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융합된 가장 전형적인 예로는, 사회생물학이 아닐까요?<br />
<br />
사회생물학의 범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br />
<br />
사회현상에 대한 유전학적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으로 볼 수 있겠고,<br />
<br />
<br />
가장 최근에는<br />
<br />
가설

이웅현 2013-09-23 12:53:11
답글

비교종교학적 접근이란게 비합리성에 대한 무비판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br />
<br />
엘리아데등만 읽어봐도 바로 나오는건데..

이선동 2013-09-23 12:54:29
답글

문경식 님의 견해에서 종교는 이미 폐기되어야 할 대상일 뿐 <br />
그 어떤 유의성도 없다는 것이 잘 드러나고 있군요.<br />
<br />
어떤 경로로든 접근이 불가능한 것이니 말이죠..<br />
<br />
그런 이념과 사상체계, 종교관은 모두 허위일 뿐이라는 것이고,<br />
접근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br />
<br />
어떻게 폐기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죠..

이웅현 2013-09-23 13:08:53
답글

이선동님.<br />
<br />
그건 너무 과격한 이야기예요.<br />
<br />
종교가 다수의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실하다면,<br />
<br />
종교의 사회화를 유도해야할 일이지 그 폐기를 직설적으로 논할수는 없는겁니다.

이선동 2013-09-23 13:11:13
답글

너무 과격한가요? <br />
사실 의도적으로 종교를 폐기시키기란 어려운 일인 줄 압니다.<br />
그렇게 했다가는 많은 피해를 야기할 수 있겠지요.<br />
<br />
진실이 아닌 것들은<br />
자연소멸하게 마련이고,<br />
저는 언젠가 대다수의 종교는 자연소멸하리라 생각합니다.. ^^

이웅현 2013-09-23 13:12:37
답글

예의 자연과학적 고찰문제의 경우라면.<br />
<br />
인간의 뇌에 종교숭배본능이 발현되어있다는 추적도 있죠.<br />
<br />
그것이 생물학적 욕구이기도 하다면

이웅현 2013-09-23 13:13:41
답글

그 또한 인간이란 생물의 현실임도 인정해야 한다는거죠.

이선동 2013-09-23 13:19:16
답글

종교숭배본능은 거대한 자연의 위험과 공포 앞에서<br />
무력했던 인간들이 매달리던 위험 회피 본능이 아닐까요?<br />
<br />
다윈의 진화론이 사실이라면,<br />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다시리기 시작한 현재, 혹은 미래에서의 인간의 뇌는 <br />
다른 학습적 신념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봅니다. ^^

문경식 2013-09-23 13:20:24
답글

공동체적인 문화로 접근하면 가능하죠.<br />
<br />
개고기먹는 우리들이, 쥐고기 먹는 사람들을 비판하면 웃기듯이<br />
종교와 문화는 떼어서 생각할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br />
<br />
그런데 지금은 문화종교적인(일종의 인문학에 해당하는) 사상에 대해서 과학적인 <br />
잣대로 계량을 하려고 하니 현상과 괴리가 생기는 겁니다.<br />
<br />
쥐고기와 개고기가 어느것이 좀더 문화적인지를 판단할수(

문경식 2013-09-23 13:24:46
답글

아야! 저위에 (과학의 우수성=문화의 우수함) 으로 고쳐서 읽으세요. 읽어 보니 이상하네요.

이웅현 2013-09-23 13:27:15
답글

ㄴ기독원리주의 문제와 아무상과없는 문화다원성 경우를 억지로 비교하시는군요.

이선동 2013-09-23 13:28:04
답글

문화 중에는 옳은 것들이 있고, 그런 것들이 있다고 봅니다.<br />
개고기를 먹거나, 소고기를 먹는 것은 문화로만 이해한다면 모순을 찾을 수가 없게 됩니다.<br />
<br />
제러미 러프킨의 "육식의 종말"을 보면 <br />
소고기를 먹는 것이 얼마나 야만적이면 위험한 일인지 알게 됩니다.<br />
<br />
인류의 파트너였고, 오로지 인간에게 충성하는 존재로서 진화해 온 "개"에 대해서 생물학적 이해가 <br />

이웅현 2013-09-23 13:30:50
답글

전세계적 규모로 섭리현현을 주장하던 기독 원리주의가 문제가 제기되면 종교와 문화 다원주의 뒤로 숨는다?

이승훈 2013-09-23 13:41:11
답글

위키백과 "기독교 근본주의"(Protestant Fundamentalism)가<br />
"기독교 원리주의" 또는 "개신교 근본주의"로 번역되는게 맞나요?<br />
http://ko.wikipedia.org/wiki/%EA%B8%B0%EB%8F%85%EA%B5%90_%EA%B7%BC%EB%B3%B8%EC%A3%BC%EC%9D%98

이재경 2013-09-23 13:42:33
답글

쥐고기나 개고기문화를 과학으로 판단하는 경우는 없습니다.<br />
<br />
종교와 과학의 전쟁이란 외국저서도 있었는데<br />
<br />
종교(서양종교겠죠)와 고학은 대립과 협력의 역사였지 서로 무관한 역사도 아니었습니다.<br />
<br />
과학만능이라고 일컫어질 정도로 과학의 혜택을 온 몸으로 받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br />
<br />
종교의 덕보다는 과학의 덕을 몇 십 배 몇 백 배 더 보고있고<br /

문경식 2013-09-23 13:47:41
답글

제 이야기가요. 그이야기 잖아요.<br />
<br />
인도의 힌두교에서 소고기를 먹지 않는것을 문화 인류학적으로 이야기 하자면<br />
과거 흉년이 들었을시 소를 잡아먹으면, 계속적인 이익에 해당하는 우유를 포기하고<br />
고기를 섭취하는것이 지속적인 이익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br />
<br />
그러면 지금도 안먹는것이 소를 잡아먹는것이 야만적이어서 안먹는것이냐, 또는 고기로<br />
만들기

이웅현 2013-09-23 13:47:46
답글

그쪽으로도 굳이 따지면 계파역사가 무척 복잡합니다.<br />
<br />
현재는자유주의신학경향과 대치되는 기독론으로 통칭하여사용되곤하죠.<br />
<br />
<br />
무슨 계파든 겅전문자적 경직성외 일원적 구원사상문제라는 부분이야 다를게 없으니..

이웅현 2013-09-23 13:52:07
답글

기독교는 종교영역으로만 끝나는 범위를 스스로넘어가니 당연히 사회적 검증대상이될수밖에요..<br />
<br />
이상속 원칙론

이웅현 2013-09-23 13:53:59
답글

같은건 그 조건을 애당초 넘어버린 원리주의 기독론입니다.

이선동 2013-09-23 14:03:44
답글

용어 정리를 해 보면, 문화>종교 로 정의 되어 있군요~ <br />
문화의 다양성과 종교의 자유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br />
결국 개인적 신념에 해당하는 종교를 굳이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 자체가 <br />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br />
<br />
우리가 분석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은, <br />
그 대상(종교)의 사회적 문제라고 봅니다. <br />
<br />
기독교적 만행이 전 역사를 통해 <

이웅현 2013-09-23 14:26:08
답글

허구와 모순의 기독원리비판끝에 폐기론까지 치달으셨다<br />
<br />
급전환하셨군요...

이선동 2013-09-23 14:35:42
답글

원리에 대해서는 사실 비판할 것도 없지요.<br />
<br />
인간을 창조할 때, <br />
미리 그 거대한 지옥도 함께 만든 존재를<br />
'사랑의 신'이라고 하는<br />
웃기지도 않은 원리를 <br />
비판하는 것 자체가 사실 넌센스지요.<br />
<br />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겠다는 사람을 개조시킬 권한이<br />
저나, 혹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br />

문경식 2013-09-23 14:47:47
답글

이거 저거 다 생각해보면 부처가 말은 잘했습니다.<br />
이야기의 요지는 이런거 였죠.<br />
<br />
나는 저런것들은 이야기 안한다. 하여간에 이렇든가(영혼,윤회,여래,우주등등) 저렇던가 또는 <br />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다던가 그것들은 진리가 아니다. 그걸 생각하는 사람도 항상 괴로움이 있다.<br />
<br />
그래서 나는 항상, 꾸준하게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을 없앰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만

문지욱 2013-09-23 14:59:06
답글

예수요? 존재하기는 했답니까? 저는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

sutra76@naver.com 2013-09-23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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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수님 좋아하는데...

이선동 2013-09-23 15:24:21
답글

문지욱님의 의혹이 정답니다.<br />
예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br />
존재하지 않았던 명백한 증거는<br />
아주 많은 것으로 압니다.<br />
<br />
전술 한 것처럼<br />
당대에 예수에 관한 아무런 문헌이 존재하지 않았고,<br />
심지어 2백년 뒤에 갑자기 등장을 한 것입니다.<br />
<br />
그 보다 훨씬 오래전의 부다나 공자에 대해서도 <br />
수많은 문헌이 있건만,<br />
<b

황준승 2013-09-23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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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당시 그동네에 예수이거나 예수 비슷한 선지자가 있었으니 이렇게 자세한 기술이 된<br />
책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
그냥 소설로 어찌 이리 도덕적이고 정교한 책이 만들어질 수 있었겠습니까<br />
도술 부리는 거야 창작이 가미되었을 것 같습니다

도영 2013-09-23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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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br />
위대한 인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선동 2013-09-23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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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관한 아무런 과학적인 증거가 없습니다.<br />
<br />
있다는 신념과 믿음으로만 버티겠다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br />
자유 의지이니까요.. ^^<br />
<br />
성경은 수없이 많이 씌었습니다.<br />
그 중 베스트셀러를 모은 것입니다.<br />
<br />
그러니 그럴 듯 해 보입니다만,<br />
해리포터가 아무리 그럴듯 하다고 해서<br />
실제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ㅎ

이웅현 2013-09-23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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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대한 언급이 그후200년후라는건 공의회나 2세기 교리정립기 이야기인것같은데.. <br />
<br />
<br />
기독교도들의 예수언급자체는 분명 당대 1세기에 있었고..다만 실증적 교차사료는 존재하지않는다는게 문제란거죠. <br />
<br />
다만 당대에 자칭 타칭 메시아라는 유대인도 많았고.또 예수란(히브리 발음은 아마 요슈아)이름 가진 유대인 남자도 많았으니 이제와 경전그대로의예수실체를 가려낼방법은 없고..<br

이재경 2013-09-23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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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이 예수가 생존했다고 알려진지 30~40년후부터 기술되기 시작했으니까 예수가 실존인물일 가능성도 있긴합니다. 그러나 바이블내용과 같은 기적을 행하는 초인은 아니었겠고,예수의 생애 자체도 이미 기존의 타 종교영향을 받아 차용하여 창작을 더 가미해서 만든 것이라봅니다. 왜냐면 예수의 기적이나 생애는 기독교성립 이전의 이집트종교등 고대종교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고.....전 예수란 인물 자체가 없었다고그러므로 창작이라고 보지만

권대원 2013-09-23 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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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가진 생명체처럼 예수도 소멸되었습니다.<br />
단지 신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자들의 마음속에서만 신으로 살고 있죠.^^<br />
사람나고 신났지 신나고 사람난건 아닙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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