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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민합니다. 포도는 먹을때 낱개로 다 분리해서 한알씩 세척해서 먹어야 그나마 나아요.

몸이 많이 예민하긴가봐요.. 전 그런건 모르겠는데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위해 세척할때 마다 지금 이렇게 한다고 해서 농약이 다 씻겨 나가는건지 걱정되긴 합니다..

과일은 깍을때 조금 두껍게 깍아버리고, 포도 같은 경우는 대충 씻고나서 먹을때 껍질을 조금 떼고 나서<br />
속살이 조금 보이는 부분을 입에 넣고 포도 전체를 꾹 누르면 알멩이만 입에 들어 가게 됩니다.^^;

우리 외가가 입장인대 거봉이 유명합니다<br />
요즘은봉지를 쒸워서 농약 피해는거의 없다고 <br />
봐도 무방 합니다?<br />
원래 포도를 먹으면 특히 거봉 은 인성님과 같은 느낌이 저도 납니다 <br />
농약 성분 때문애 그런거 같지 않습니다<br />
포더의 하얀 부분도 농약 성분은 아니구요

껍질 당연히 안 먹는데도... 저런 느낌을 받습니다. <br />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 약을 많이 친건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안되더군요.

ㄴㄴ 본문에도 있지만, 그런 포도가 있고, 안그런 포도가 있더군요.<br />
포도 특유의 세~한 느낌을 넘어서는, 농약의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농약 걱정하면 먹을거리가 별로 없지요 일부 작물을 제외하면 농약을 하지 않고는 수확이 <br />
가능한 채소나 과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깨끗이 씻어서 먹는 수 밖에 없고 그래도 100% 농약성분을 <br />
제거 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요 서민이 모든 농산물을 유기농 으로만 먹고 산다는 건 <br />
언강생심 꿈도 못꿀 일이구요.

영동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친구 이야기로는, 포도는 익기전 포도알이 아주 작을때 사람이 일일이 봉지를 씌우고 키운뒤기 때문에 포도알에 직접 농약이 살포되는 경우는 드물고, 농약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빗물에 쉽게 씻겨 나가고요, 농약도 비싸고 치는일도 돈이 많이 들어서 함부로 농약을 치지는 않는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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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도에 뭍어있는 하얀가루는 농약이 아니고 '과분'으로 과분이 하얗고 많이 붙은것이 품질이 좋은 포도라네요. <b

농약은 껍질보다 땅속에 흡수되어 식물 내에 잔존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br />
농약에 예민한 것이 아니라 껍질이나 포도에 예민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일종의 알러지 반응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포도는 모르겠는데,과일종류 농약 많이 칩니다..감,복숭아과수원 옆에 사는데 감은 농약을 예전부터 별로 치지 않은걸로 아는데도,대략 7회정도 친다네요 복숭은 거의 1주일에 한번정도 치는것 같고

저도 느껴집니다. 농약 확실히 많이 친 과일은 <br />
잘 씻어도 차이납니다.

소금물에 담군 후 휑궈서 드세요

저도 예전에 유연근님과 같은 얘기를 들은적이 있네요...<br />
저는 걍 물에 먼지만 터는 정도로 씻어 먹습니다...^^<br />
약간의 고압으로 씻지요...(수돗물을 손가락으로 80% 정도 막고요...^^)

포도에 농약 거의 거~의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저희 친척이 포도농사 하시거든요.<br />
포도 품종에 따른 알러지 반응이 아닐까 싶네요.

알러지 반응 같은데 가까운 피부과 가셔서 테스트 한 번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포도 알맹이보다 껍질이 몸에 좋대서, 대충 씻고 씹어서 같이 먹는 버릇이 생겼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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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도 대충 깨물어 먹거나 ...뱉거나 반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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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농약이 많이 남아있었다면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마다 내성이라는게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br />
어떤 사람은 술에 강하고, 어떤 사람은 약하듯...<br />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으니,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br />
저희 할아버지는 생전에 농약에 대한 내성이 무척 강한분이셨습니다.<br />
아버지는 농약치고 나면, 다음날 기운이 없으셨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아무렇지도 않으셨거든요.

전 모든 과일은 베이킹 소다로 씻어서 껍찔째 묵습니다. ㅎㅎ

포도 알알이 떼어서 암앤헤머 베이킹소다에 버무린 다음에 물에 담가두었다 헹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