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아, 서로 포옹하라!온 세상 위한 입맞춤을!형제여 별의 저편에는,사랑하는 아버지가 있으니.이 포옹을 받으라!온 세상 위한 입맞춤을!환희여, 신의 찬란한 아름다움이여!낙원의 여인들이여!환희여, 신의 찬란한 아름다움이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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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후렴구네요.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해하기가 무척 힘든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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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보편적 인류애에 관한 사상이 들어있습니다.<br />
베토벤은 프랑스혁명의 보편적 이념, '자유, 평등, 연대'를 꿈꿨습니다.<br />
늘 귀족 여인들과 사랑에 빠졌지만 신분장벽으로 결실을 맺지 못한 안타까운 개인사도 포함되어있죠.<br />
'엘리시온'에 이르기 위한 자신의 고투어린 도정을 노래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프랑스 혁명 이념을 '자유, 평등, 박애'라고 하지만,<br />
'박애' 대신에 '연대'라도고 말합니다.<br />
당시 그들이 그렇게 혼용해서 사용했다고 알고 있고요,<br />
영갑님 말씀처럼 당시는 이성주의 시대로<br />
보편적 인류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던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