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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할아버지의 새장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9-17 09:56:48
추천수 7
조회수   1,333

제목

펌]할아버지의 새장가

글쓴이

김창석 [가입일자 : 2004-03-26]
내용
할아버지의 새장가



비뇨기과 병원에 80세 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렀다.



의사:할아버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할배:응… 아∼ 글쎄… 내 나이 80세에 20세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아.

근데 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 한 거야.

아 참… 이놈이 이거(그것을 떡∼ 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의사:(입맛을 쩝쩝 다시며…)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응. 해봐!



의사: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 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혔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총 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저런, 얼빠진 놈. 쯧쯧. 그래서?



의사:숲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드디어 집채만 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 다가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하고 쐈더랍니다.



할배:저런.



의사: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아니에요. 포수가 빗자루를 총인 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 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무릎을 팍! 치며) “제 말이 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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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13-09-17 09:57:48
답글

인터넷 개통을 축하드립니다. 얼쉰. ㅡㅡ;

이수영 2013-09-17 10:22:52
답글

현회님이 그러신거쥬?

구현회 2013-09-17 10:28:41
답글

전 함부로 씨(?) 뿌리고 댕기지 않음다. ㅡㅡ;

서승교 2013-09-17 10:56:16
답글

재밌네요.

조상현 2013-09-17 11:56:08
답글

ㅋㅋㅋ

백경훈 2013-09-17 13:09:31
답글

근데 말이쥬 비찌락도 가능함다.<br />
<br />
몇해전 외국에 의학계인지 과학계 인지에서 발표한 글을 보면<br />
<br />
남자사람은 100세까지 임신을 가능케 할 수 있고<br />
여자사람은 85세까지 임신을 할수 있다라고 발표를 해씀뉘다.<br />
ㅡ,.ㅡ;;<br />
와싸다 할방을쉰들 분발? 하세유

김승수 2013-09-17 14:27:38
답글

↑ 분발해서 맹글면, 갱훈흉아가 대학까정 책임질껴 ?? 그렇다면, 오양하고 심각하게 의논을 해 봐야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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