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티투스202를 프론트로, 섹탄을 센터로 업글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100만원 가까운 돈을 한꺼번에 쓸만큼 대범한지 못해서..-_-



프론트는 그냥 칼라스 b1-mk2를 그대로 쓰기로 하고..

센터만 스피커마트 diy2(너무 소리가 두리뭉실합니다)를 트라이앵글 섹탄202 센터로 갈 생각입니다.



몇몇분의 글을 보니..

대사전달력이나 선명함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극찬이 있길래요..

(제가 워낙 중고음이 분명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지나치게 프론트와 센터가 음색이 안맞는건 아닌지 약간 걱정이네요..음압도 섹탄이 훨 높은것 같고요...칼라스는 차분한 성향이라서요



그리고, 너무 센터에 투자가 많이 되는것 같기도..

리시버 32만원(인켈 rd8300)

프론트 35만원(b1-mk2)

리어 11만원(사가 코리아 SF-500 톨보이)

센터 약 50만원...헉..



그래도 영화에는 센터의 비중이 최소 60%이기 때문에..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