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이오니아 vsx-528 을 벼룩시장에서 구하고 나서 기대했던 것은 2 가지가 있었는데...
일단 셋업화면이 HDMI 단자로 출력이 되기 때문에 시원 시원하게 37 인치 모니터를 보면서 설정가능하든 것과 함께~~ 인터넷 라디오를 등을수 있다는 부분이었죠.
국내 인터넷 방송뿐만이 아니라 전세게 라디오를 전부 들을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만..
그냥 저량 리시버를 통해서 잡음없이 라디오를 듣는다는 부분에서는 가능하다는 부분인데..예전 아나로그 라디오나 디지탈 라디오 처럼 간편하게 라디오를 듣는 기능은 어렵군요.
기존의 라디오는 그냥 전원을 켜고 튜닝 다이얼을 돌리면 라디오가 나오는데 AV 리시버의 인터넷 라디오는 설정도 해야 하고 인터넷도 연결해야 하고 거기에다가 인터페이스 반응이 상당히 느리네요.
거기에 한가지 더 부담 스러운것은 TV 를 켜서 즐겨 찾기를 해야 한다는 부분이죠.
젋은 사람들은 그냥 배워서 듣는다 쳐도 연세있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문화충격이 될것 같습니다.
리시버 자체에 10 인치 정도의 LCD 화면을 탑재하고 국가를 한번 선택하면 다이얼 돌리면 채널이 주루룩 돌아가는 형식으로 나온다면 이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입니다만 아나로그 라디오 처럼 주루룩 채널이 변경하는 형식은 디지탈에서는 기대할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퍼링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말입니다.헌데 왠지 음질이 썩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외국에서는 이미 단품 형식은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인터넷 라디오가 나왔네요.
무료한 시간을 때울때 라디오만한 미디어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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