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진짜 "나"가 아닌 "에고"가
진짜 "나"를 덮고 있으면서 주인 행세를 합니다.
그 결과,자신이 근원에서 분리된 느낌을 항상 지니게 되어
불안하고,더 완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꾸 부정합니다.
그리고 이상을 향해 더 달리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음의 평온은 좀체로 오지 않습니다.
이 "에고"가 사실은 진짜 "나"가 아님을 눈치 챈다면,
그 때부터 진짜 "나"를 찾기 위해 관심을 가질겁니다.
그리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에고"의 동일시..즉 에고가 진짜 자기 자신인 줄
알고만 있고,추호도 의심이 없다면?
죽을 때까지 에고의 노예로 살면서 번뇌 속에 있을 겁니다.
좁은 방에 갇혀 있으면서도 그 곳만이 유일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깥으로 나갈 엄두도 못 내듯이.....
만약에 우연히 방안에 있는 문틈으로 바깥을 흘깃 본 사람이라면
그때 부터 찾을 겁니다.밭으로의 탈출구를......
그 것이 내면에의 탐구의 시발점인 것입니다.
점차 구름이 옅어 지면서서 본래의 하늘이 드러나면....
즉 진짜"나"가 드러나면
그때는 새로운 시야가 열리는 겁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세상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에고"는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니,
에고의 주인으로 살게 됩니다.노예가 아니라...
더 이상 하찮은 에고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유치하게 남에게 과시할려고도 않고,
추하게 더 많이 가질려고도 않습니다.
현재 이대로의 모든것이 완벽하게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는 혜안이
열립니다.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머뭅니다.
이 좋은 세상을 이제껏 모르고,바로 곁에 두고도 모르고,
살아왔던 자신이 우스워서.....
다른 사람이 보기엔 같은 사람으로 보일지라도,
정작 본인은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 나는 것입니다.
ps;내가 매일 글을 올리는 이유..
1.....나는 내성적이다,고로 혼자 조용히 있으면
생각이 많아져서,그런 것들을 표현하고 싶어서....
2......자꾸 글을 쓰면 생각들이 정리가 될 것이다.
3......와싸다 뇐네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으니
게시판에서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4....글을 쓰면 마음의 찌꺼기가 어느 정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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