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고민상담) 곧 어머니 칠순잔치를 해야하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9-14 20:54:34
추천수 2
조회수   1,522

제목

고민상담) 곧 어머니 칠순잔치를 해야하는데...

글쓴이

신필기 [가입일자 : 2000-08-01]
내용
올해 창원에 사시는 어머니가 칠순이라 칠순잔치를 하려고 하는데요...



요란한걸 싫어하는 분이라 가족친지 모시고 식사하고 기념하려고 했는데~



어머니의 요구사항이...



"서울에 있는 가족들을 저희집에 불러서 내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이고 싶다."



입니다.



서울에 삼촌 고모부부만 모으면 6명에 종손인 형가족이 오면 8명...



거기에 부모님과 누나 저희 가족하면 애들빼고 총 14명입니다.



여기에 사촌동생 부부들 오기 시작하면 집이 꽉차게 되고요.

(칠순잔치인데 사촌동생들 오지마라고 할 수도 없자나요)



저녁 식사하고 놀고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대접하실 생각을 하십니다.



그냥 간단하게 당신이 잘 만드시는 장어국에 삼겹살만 구으면 된다고



하시지만 자식입장에서는 그렇게도 힘들고요.



전에 집에서 친척들 불러서 집들이 한적이 있는데 그때 일부 음식 주문했다고



어머니가 집사람에게 한소리 한적이 있어 집사람도 대경실색입니다.



이거참 어디에 포인트를 맞추어야 하고 절충을 할지 고민이네요.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강민구 2013-09-14 21:03:16
답글

장어국에 삽겹살. 크! 그냥 어머님 하자시는데로 하심이. 사모님에게도 미리 양해를구하고 친지분들에게 미리 취지를 춥분히 설명해서 이해를 구하거. 대신 필기님 모두 총출동해서 한 이틀 죽었다하고 하심이......

김승수 2013-09-14 21:15:41
답글

장어코스까지만 1인 추가하시면 민페가 되겠지요 ? 아 ... 장어가 급 땡기네요 ^^

남경진 2013-09-14 21:29:57
답글

주인공도 어머니이고 대장님도 어머님이시니까 <br />
어머니의견을 따라주는게 좋습니다. <br />
집사람은 알아서 설득시키는 수 밖에요.<br />
칠순행사는 딱 한번있는 가족행사잖습니까

임대혁 2013-09-14 22:44:51
답글

어머니가 요리 하실거니 요리사는 필요없을거 같고 손빠른 아주머니 두세분 정도 고용하시면 될거같고 집에서 하기 힘든 떡 등을 좋은 곳에서 화려하고 풍성하게 주문하시면 어떨까요...그정돈 어머님이 뭐라 안하실거 같은데요...

임성대 2013-09-14 23:05:47
답글

원하시는대로 해드리는 좋을것 같구요,<br />
손수 요리하시겠다는 의도가 무엇이신지 살펴보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주항 2013-09-14 23:24:21
답글

형과 상의 하시고<br />
함께 고민 하세효 .....^.^!!<br />
<br />
애로 사항은 직접<br />
말씀 드리지 말고<br />
<br />
형을 통해 하시면<br />
다소 완화 될껌돠......^.^!!

김주항 2013-09-14 23:27:30
답글

잔치는 어머님도 만족하시구<br />
마나님도 만족해야 즐겁씀돠.....ㅎㅎ

신필기 2013-09-15 08:54:29
답글

ㄴ 형이 없어요 ㅡㅡ;;

김승수 2013-09-15 09:04:54
답글

ㄴ 빌려 드리고싶은 형이 있는데ㅡㅡ;;

김학순 2013-09-15 13:54:35
답글

남이한 음식을 싫어하시는거같네요.... 어머님과 상의하셔서 ,도우미아줌마 부르세요...

안영훈 2013-09-15 14:13:58
답글

필기님이 중간에서 참 애매한 상황이겠어요...

신필기 2013-09-15 14:26:03
답글

집도 좁아요. 과연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앉아 계실지~

정대용 2013-09-15 15:09:03
답글

사촌 동생들 가족까지 오고, 저녁먹고 놀고, 다음날 아침까지 할 생각이면, 독채펜션 이나 일영, 장흥, 송추 쪽 음식점 하루 빌려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br />
<br />
어머님 의사가 음식을 직접 챙겨먹이며, 여유있게 일가친척분들과 어울리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신필기 2013-09-15 16:04:23
답글

ㄴ 대용님 당연한 말씀입니다. 어머니께서는 그걸 원하시는 듯 한데요. 어르신들이 차가 없어요. <br />
서울이지만 온 사방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어떻게 날라야 할지도 고민이네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