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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왜 검찰을 건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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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16: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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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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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검찰을 건드릴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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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석 [가입일자 : 2002-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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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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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성숙해질수록 이념대립에서 계급,세대 대립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게 노무현 정권때까지 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쥐박이때도 어느정도 흐름에 따라 갔는데 이번 정권에서는 초기부터 아예 기조를 이념대립으로 잡고 이석기를 정점으로 완전 이념대립을 노골화 시켰죠.
그런 와중에 왜 검찰수장을 쳐내는 악수를 뒀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것도 상대방을 모욕감을 주면서 쫓아내는 형국으로 말이죠.
단순히 검찰수장을 교체한다고 내부 구성원들의 물밑 움직임까지 차단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까요?
검찰의 가진 힘이나 정보력을 무시하는지, 수장교체로 인한 직권수사가 불가능 하더라도 그들이 가진 현 정권의 부정부패 정보를 조금씩 흘리기만 해도 정권으로서 부담이 될텐데 말이죠.
수구세력에서 가장 손쉽게 여론을 호도할 수 있는 이념대립이라는 큰 무대를 만들어 놓고 왜 기관 갈등을 만든 악수를 둿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검찰쪽 수장이야 꼭두각시 같으 녀석 세워두더라도 물 밑에서 국정원과 대립양상을 보일듯 한데,
뭐 이대로 가면 스스로 무너지던가 하겠지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지 아버지때랑 비슷하게 갈려고 하는데 쉽지만은 않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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