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싱글 칠 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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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싱글 칠 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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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10:09:30

제목

[골프] 싱글 칠 뻔 ㅎㅎ

글쓴이

이도경 [가입일자 : 2009-07-30]

내용

며칠전 스카이 72 레이크 코스 다녀왔습니다.
캐디가 1번홀 파처리하고 두개홀을 한개씩 줄여서 78타 만들어놨네요 ㅡㅡ;;;

14개홀을 파온해서 싱글 가능할 뻔 했는데...
평상시 퍼팅으로 먹고 산다는 말 자주 듣는 편인데
이날은 퍼팅이 너무 안되더군요. 1미터 버디펏 두개 모두 못 넣고 ㅎㅎ

평상시에 보기만 해도 만족했던 홀들을 모두 파해서 컨디션은 좋았는데
핸디의 벽을 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건
일주일 전에 82타로 라베를 친 후배가 역시나 이날 92타로 망가지더군요.
라베 친 다음 라운딩에 망하는 징크스는 대부분 있나봅니다.

이종남

2013-09-14 10:11:38

답글

아마추어가.. 버디 두세개 없이는.. 솔직히 싱글스코어를 하기 힘들지요...

이도경

2013-09-14 10:40:52

답글

버디펏 두개다 넣었으면... 
 
올해 안에 80타 깨보려고 칩샷만 무지 연습하고 나갔더니 
아이언이 잘 맞아서 대부분 온그린 시켜버리고, 대신 퍼팅이 발목을 잡네요...ㅡ.ㅜ

이종현

2013-09-14 10:47:27

답글

그런것이 골프 아니겠습니까..도경님 언제 알바트로스 모임에서 한 번 같이 나가심 좋을텐데요~~ 싱글을 향하여 쭈~욱. 홧팅임다

이종남

2013-09-14 10:58:03

답글

저도 요즘.. 퍼팅 때문에 고생입니다.. 
 
박인비가 하두 퍼팅을 잘하길래... 저도 혹시나.. 그렇게 될까바... 박인비가 사용하는 스팩 그대로 (그립도 박인비 그립으로 튜닝)가 마침 이베이에 나와서 비교적 만족한 값에 낙찰이 되었는데... 
 
헐~~~ 어제.. 에비앙에서 박인비 완전 개빠따(???) 네요......... 이런~~~~~

이도경

2013-09-14 11:16:58

답글

종현님 기회되면 같이 라운딩을... 고수님들과 라운딩하는 걸 좋아합니다 ㅎㅎ 
 
종남님 오딧세이 퍼터 쓰다가 2달전쯤 똑바로 간다는 국산 퍼터로 바꿨는데 
그 이후 아직도 숏퍼팅을 헤매고 있습니다. 
2미터 이내 퍼팅은 잘 안 놓쳤는데 이젠 1미터 퍼팅도 무섭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