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스카이 72 레이크 코스 다녀왔습니다.
캐디가 1번홀 파처리하고 두개홀을 한개씩 줄여서 78타 만들어놨네요 ㅡㅡ;;;
14개홀을 파온해서 싱글 가능할 뻔 했는데...
평상시 퍼팅으로 먹고 산다는 말 자주 듣는 편인데
이날은 퍼팅이 너무 안되더군요. 1미터 버디펏 두개 모두 못 넣고 ㅎㅎ
평상시에 보기만 해도 만족했던 홀들을 모두 파해서 컨디션은 좋았는데
핸디의 벽을 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건
일주일 전에 82타로 라베를 친 후배가 역시나 이날 92타로 망가지더군요.
라베 친 다음 라운딩에 망하는 징크스는 대부분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