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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당신은 과연 안했다고 증명할 수 있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9-14 09:20:22
추천수 3
조회수   1,896

제목

성범죄??? 당신은 과연 안했다고 증명할 수 있나요???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

"아저씨 치한이죠?" 열다섯 여중생이 만원 지하철에서 간신히 내린 남자를 따라와 소매를 잡아당기며 말한다. 교복 차림의 소녀는 이 남자가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자신의 엉덩이와 몸을 만졌다고 확신한다. 소녀는 울먹이며 남자를 원망스럽게 바라본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남자를 비난한다. 경찰은 다 알고 있다는 듯 자백을 강요하며 "(소녀를 만진 사실을) 인정하면 벌금만 내고 조용히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당직 변호사마저 "성범죄는 재판을 해도 99% 진다"며 회의적이다.









ㅋㅋㅋㅋ



세상은 항상 반대로 보는 습성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성범죄 근절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항상 악용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자연스레 남녀간 신체접촉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증거도 없고 증명할 방법도 없고 단순히 피해자의 진술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요...



성범죄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이 기준이 과연 무엇일까요??



나는 성적인 행위나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상대방 혼자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 또 내가 잘못을 했든 안했든... 말썽이 세상에 알려지면 나만 손해이니까.. 억울해도. 대충 작은 비용으로 합의를 해버린다면.......



당신은 최소 10년간 혹은 때에 따라서는 평생 성범죄자로. 사회생활에 제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전도유망한 전문직에서는 평생의 노력이 별거 아닌 것으로 아예 폐인이 될 수도 있고요..







물론 성범죄 예방이나 근절은 좋습니다.(여성대통령의 공약사업이니. 말릴 수도 없지요.. ^^) 하지만 이런 법을 항상 악용해서 억울한 희생자나 과도한 피해를 보는 사람의 구제는 어떻게 될런지....



지금 어쩔수 없는 신체접촉을 해야만 하는 각종 직업군에서는 이런 피해예방에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상대방이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우기면.. 참 난감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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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13-09-14 09:22:13
답글

전철도 못 타고 댕기겠슈....ㅠㅠ

염일진 2013-09-14 09:22:50
답글

나도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같이 우기면 서로 퉁~~치능거 아닌가요?

김장규 2013-09-14 09:26:21
답글

생전 보도 듣도 못한넘이 아 가게에서 저한테 담배 팔았어요....<br />
<br />
하면 전 제가 안팔았다는걸 증명해야해요.....<br />
<br />
깝깝하쥬....

이상규 2013-09-14 09:27:06
답글

그냥 인간으로서 느낀 수치심이 성적 수치심으로 둔갑하는 건 정말 문제가 있습니다.<br />
남자들을 전부 전과자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런지.

이상규 2013-09-14 09:32:35
답글

성범죄로 무고한 것이 확실한 경우에는 성범죄에 준하거나 그보다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이종남 2013-09-14 09:33:49
답글

본문의 지하철남이. 만약.. 작을 벌금 내고 말지. 해서.. 인정하면... 이것은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서 직업군에 따라서는 최소 10년간 일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br />
<br />
그렇다고... 재판으로 해서 자기의 무고를 증명하고자 하더라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고...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역시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더군요... 물론 무죄확정을 받기도 만만치 않지만요..<br />
<br

김장규 2013-09-14 09:36:57
답글

지하철에서 핸드폰보며 걷다가 앞 여자가 몰카 찍는다며 경찰불러 경찰서까지가서<br />
<br />
지웠나 안지웠나확인까지 당햇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br />
<br />
남자가 할수있는일은 무고죄밖에 음쥬.....<br />
<br />
찍는넘이나 변태같은넘은 처벌하는게 마땅하나...<br />
<br />
모든남자를 잠재적 범인으로보고 수사를 하니...<br />
<br />
그에대한 대비책은 있어야 할것 같아요..

이상희 2013-09-14 09:50:41
답글

얼마 전에 퇴근길 2호선을 탔는데 퇴근길에 사람이 그리도 많을 줄은 몰라서 놀라고 있는데<br />
이쁜 처자들이 막 밀고 들어오며 찰싹 달라붙는데 양손엔 수리할 노트북가방이 들려 있고 옴싹달싹도 못하는 상태에서 앞, 뒤 옆으로 10여분을 마구마구 당했습니다 <br />
이거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황성진 2013-09-14 09:57:34
답글

듣고보니 그러네요 분명 안만졌는데 그냥 혼잡해서 스친건데....<br />
<br />
아 괸히 내가 억울하다 지하철 탈일 없지만 만약타면 필히 사람 없는곳을 &#52287;아가야 할듯.

ccpns@hitel.net 2013-09-14 10:03:59
답글

역시 동아일보답군요.<br />
거론된 영화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얘기한 영화이지 성범죄가ㅇ억울한 죄인을 양산할 수 있다는 걸 얘기한 영화는 아닙니다. 동아일보답게 왜곡시켜 놓았다고 봅니다.

서승교 2013-09-14 10:05:01
답글

적절치 못한 단어가 있어 자삭했어요.ㅠㅠ 죄송합니다.

ccpns@hitel.net 2013-09-14 10:07:53
답글

그리고 어느 사회에서나 다른 나라에서는 당연한데 유독 그 나라에서만 예민한 죄들이 있습니다.<br />
인종차별. 탈세. 뇌물. 성범죄... 등등<br />
왜 그 나라에서는 예민하게 다뤄지는지 생각해봐야할 겁니다.<br />
그 밑바닥에 그까짓게 왜 문제냐는게 깔려있죠.<br />
인종차별을 예로 들자면 개만도 못한 검둥이 노랑둥이를 그에ㅁ맞게 대우한게 왜 죄가 되느냐고 흰둥이들이 생각하기때문입니다

ccpns@hitel.net 2013-09-14 10:10:16
답글

저도 누구 못지않은 마초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성범죄가 유독 둔감한 것은 깊이있게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 논의에는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않을 방법에대한 논의도 포함되어야겠구요

박영란 2013-09-14 10:12:40
답글

그래도 난 하지않았어.. 라고 하고 싶지만 마음속 나약함은 커져만 가죠. <br />
성추행범으로 몰린 사람은 사회적으로 매장이니.... 쩝

김범중 2013-09-14 10:25:11
답글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는 버릇이있죠. 양팔을 올려 손잡이를 잡는 겁니다.<br />
최소한의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자하는 것이기에 억울함이 덜 할것같네요.

김지태 2013-09-14 10:47:15
답글

그래서 매너손을 해야 합니다.<br />
<br />
근데 아랫도리가 밀착되어 자연스레 부비부비해서 성을내면 우짜지요? 아랫도리는 갑옷이라도 입고 다녀야할듯...

백경훈 2013-09-14 11:16:05
답글

종남을쉰<br />
<br />
와싸다 남자사람들이 저보고<br />
<br />
덕트옹 덕트을쉰이라고 해서 성적 수치심을 무자게 느끼능데..<br />
<br />
성회룽으로 고소하믄 댐니꽈?<br />
<br />
지하철은 남자/여자 전용칸으로 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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